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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날과 그때 (막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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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의 본문 말씀은 종말과 그 징조를 알려주려고 시도한 것이다.

징조로는 무화과 나무에서 싹이 나면 그때부터 종말의 징조라는 것이 다.

유대나라는 몸이 무척 짧다. 즉 겨울이 끝난것 같이 느끼면서 이미 여름이 다가왔다. 마치 우리나라 늦가을에 며칠간 선선하다가 갑자기 눈발이 내리는 겨울과도 같다. 그런데 무화과 나무는 겨울에 잎이 돋 는 상록수이다. 늘 푸르던 무화과나무과 잎이 새로이 싹이 나면 그것 이 이미 겨울인데 봄이 짧기 때문에 벌써 여름은 눈 앞에 다가왔다는 뜻이다. 그와같이 종말에는 인자가 심판자로서 인간들 앞에 매우 가깝 게 와 있다는 것이다. 짧은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올 것처럼 금방 심판자(인자)가 종말을 이 세상에 인류가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에게 임한다는 것이다. 하늘과 지구가 없어 질 수 없듯이 인자인 메시야가 말하는 사실들은 이 지구상에서 실천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였다. 이 뜻은 인간에 대한 사랑의 표시다.인간이 모두 회개할 때까지 그날과 그 시간은 미 정의 상태로 연장해 두었다는 뜻이다. 베드로후서 3장 8-9절에 "사랑 하는 여러분 이 한가지만은 잊지 마십시오. 주님께는 하루가 천녀같 고, 천년이 하루같습니다. 어떤 이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주께서는 약속을 더디 지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는 데에 이르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하면 종말이 정해졌다고 가정하면 그 종말이 정해진 순간까지 회개하지 못한 수많은 인류는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천 사도 모르고 자기도 모르며 아버지만 아신다고 한 말씀은 성부가 심판 의 주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심판의 날과 심판 자체도 인간이 절 대로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오직 성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속한 절대 적 권한인 것이다. 예수는 성자로서 그리고 인성을 가지고 이 세상 역사속에 와 계신다. 位에 있어서 예수는 성부와 달리 '성자'의 位에 있다. 창조심판 섭리는 位로서 볼때 성부에게 속한 권한인 것이다. 그 래서 "깨어 잇으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집 주인이 여행을 떠나면서 돌아올 시간과 날자를 종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다만 틀림없이 돌아오니 잠자고 있지 말고 깨어 있으라고 간곡한 부탁을 한 것이다. 심판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을 대비해서 준비하는 것이 신자들의 사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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