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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박해중에도 한 기도회 (행 0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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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교회는 아직 설립된지는 얼마 안된 어린 교회였지만 전도자가 체포되었다고 해서 겁을 내거나 신앙의 생활을 포기를 하여 흩트러지거나 하지를 아니했으며 또한 사도들을 위해 인간적으로 석방운동을 하려고 하지도 아니하고 단지 그들은 모여서 기도에만 전념을 한 것입니다.
23절에서 사도들이 석방이 되어 그 동료들에게 갔다는 것은 모여 기도하는 교우들에게 갔다는 뜻입니다. 사도들에게서 자세한 정황을 듣고 나서 이 기도회는 감사회로 바뀌었습니다. 외부의 박해는 내적 단결을 가져오고 신앙은 더 깊게 되었으며 그 증거의 일면으로써 여러가지 역사가 임했으니1) 땅이 진동이 있었고
2) 성령의 역사가 충만했으며 오순절날보다도 더 많은 무리에게 충만이 임했습니다.
3)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고 실로 이 기도회는 사람들의 생각을 초월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기도회이니 이는 다만 순수한 동기에서 기도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내용에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일심으로 기도했습니다.
24절에 “저희가 듣고 일심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가로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은 이시요” 그들은 다가올 고난을 인식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분이 하나님께 마음을 일치하여 간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성경학자 ‘델리취’(Delitzsch)는 일심이란 의지와 사상과 감정을 의식적으로 완전히 일치시키는 것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본서 1장 14절에서도 이들은 성령을 받기 위해서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당시 신앙인들은 자기들만의 신앙을 고집하지 않고 예수님에 섭리를 바라며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 성도들은 자기의 신앙만이 정통이며 보수라는 아집과 편견에서 탈피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며 고백하는 자들과 하나님 나라에 확장을 위해 동역(同役)해야 하는 것입니다.
(출17:12)에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이 때에 이 3인의 일치의 기도가 없었더라면 이들은 대단히 불행을 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피곤한 모세의 손을 잡아준 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쟁을 승리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18: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이는 주님이 얼마나 합심된 기도를 요구하시는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막2:3)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매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쎄”했습니다. 여기서도 여기 중풍병자의 신앙보다도 메고온 네 사람들의 헌신에 의해 고침을 받은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이여, 우리 모두 교회적으로 뭉치어 합심의 기도를 드리어야 하겠습니다. 이것만이 교회의 부흥이요, 이 민족이 주께로 돌아오는 유일의 길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2.말씀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25절에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고 했습니다. 이것은 천지를 창조하신 대주재 하나님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입을 통하여 말하게 하신 (시2:1-2절)의 예언입니다.
사도들은 헤롯과 빌라도와 유대의 상층 계급들이 그리스도에게 대하여 행한 그 모든 일은 이미 예언된 일이었던 것을 성경을 통하여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에게 대한 박해는 결국 헛되이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 있고 또한 하나님의 섭리를 성취하는 한 과정에 불과하였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성경의 예언과 그 예언이 응한 실제적 사실은 사도들의 기도의 터가 되었고 능력이 되었으며 또한 희망을 주었던 것입니다. 헤롯이 어린아기 예수를 살해하려고 하였으나 그는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과 같이 당시 상유층인들이 아무리 강압하여 박해를 해도 그들은 실패하고 사도들에 복음의 승리와 교회가 부흥이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기도를 한 것입니다. 단지 얼마간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나님이 과거의 행한 모든 일에서 알수 있음을 성경을 인용하면서 기도를 한 것입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증거하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29절에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담대한 용기를 주셔서 진리를 전하는 일에 조금도 비겁하지 않게 힘있고 능력있게 전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베드로가 은혜받기 전에는 약하고 비겁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를 받고 나서는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어서 힘이 있게 복음을 전한 것 같이 그 열정이 식어지지 아니하며 핍박속에서도 아니 우리 전체 위에도 담대히 주에 일을 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구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진실이 필요한 기도입니다. 우리들이 용기가 없어서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입이 떨어지지 않아서 쑥스러운 것 같아서 혹은 남이 질문할 때 무어라고 대답하지 못하면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지 해서 등등 이런 것은 다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자기 가족들에게도 눈치만 보느라고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 선교의 용기를 달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으면 가슴에 불이 타기 때문에 예레미야 선지자 처음 전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게 될 것입니다. 힘있게 담대하게 진리를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비겁하기 때문에 진리가 좌절되거나 막히거나 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힘있게 진리가 뻗어나가 많은 생명이 복된 소식을 듣고 그 영혼이 구원을 얻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기도를 항상 할 것입니다.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하고 기도를 합시다.
(마5:11-12)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모진 박해속에서도 굴하지 아니하고 복음을 전하며 전도에 후원하며 기도했으니 그들에 상급이 많을것이며 또한 그들에 공적으로 인해 예수의 복음이 전세계에 전해졌으니 그들에 노고를 기억하며 이들과 같이 복음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경제적 정신 사상(행 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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