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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달궈진 화덕같구나 (호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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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건축가와 정치인 셋이 모여서 누구의 직업이 더 오래되었는가에 대해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취 하여 하와를 만드신 것은 영낙없는 외과수술이다. 그러므로 의사의 직업이 가 장 오래됴다"고 주장합니다. 건축가가 뒤질세라 반박하기를 "하와를 만드시기 이전에 천지창조를 하시지 않았는가 이는 분명히 건축 행위이니 건축업이 가 장 오래되었다"고 주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인이 껄껄 웃우며 말하기를 "천지창조 이전에 무엇이 있었느냐 혼돈과 공허가 아니더냐 혼돈과 공허가 있었다는 말은 틀림없이 정치인이 있었다는 증거니 정치인이 더 오래되었다." 라고 말해서 정치인이 그 논쟁에서 이겼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의 타락을 잘 말해주는 유우머인것 같습니다.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그래서 호세아서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 과 정치지도자들과 백성들이 범한 죄를 책망하시는 말씀을 상고하면서 이 말 씀이 이 세대를 책망하시는 말씀인 줄 알고 함께 회개하는 기회를 삼고 있습 니다. 지난주일에는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의 음성을 들었고 오 늘은 정치 지도자를 향하신 세가지 책망의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1. 정치 지도자들은 책임에 불충한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정치인들을 세워서 나라를 통치하게 하셨습니까 롬13:3-4에 보니 하나님의 백성을 선하게 다스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 라서 정치인들은 백성들이 선을 행하도록 권장하고, 선을 행하면 칭찬해 주 고, 악을 행할 때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징벌하는 일을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부여하신 임무요 특권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은 비단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정치인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당시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은 이러한 책임에 무관심하고 불충한 세가지 죄 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첫째, 백성들을 억울하게 한것입니다.(호 5:1-) 본문의 미스바와 다볼이란 곳은 새가 많은 곳으로 사람들이 새그물을 쳐놓고 새를 잡는 새 사냥터였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의도는 정치인들이 백성들에 게 새 그물과 같은 함정을 놓았고 새 사냥꾼이 새를 잡듯 정치인들이 백성들 을 잡아 올무에 묶어 억울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치인들에게 권력을 주신 것은 자기 백성을 잘 보호하라고 주셨 는데 백성은 보호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 권력을 가지고 백성들을 괴롭혔고 상처를 주었고 억울하게 만들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 백성들이 불의를 행하도록 권장을 했습니다. (호7:3) 3절 말씀은 정치인들이 백성들이 죄를 짓는 것을 기뻐하고 한편으로 권장했다 는 말입니다. 정치인의 책임이 무엇입니까 백성들이 죄를 짓지 못하도록 지 도하고 죄를 지으면 징계하는 것이 그들의 책임이 아닙니까 그런데 오히려 백성들이 죄를 지으면 뒤에서 기뻐하고 한술 더떠서 권장했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죄악이요 끔직한 타락입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백성들이 불의해야 자신들의 불의가 은폐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백성들이 죄 를 지으면 눈감아 달라고 불의한 뇌물을 가지고 올것이고 자기들의 말을 순순 히 잘듣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은 백성들의 죄를 기뻐하고 오히려 권 장했던 것입니다.어느시대를 막론하고 불의한 뇌물을 좋아하고 아첨의 소리가 높은 그 시대는 망하는 길로 치닫고 있다는 중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셋째, 흥겨움에 즐기다 책임에 불충했습니다. (호7:5) 여기 "왕의 날"이라 함은 왕의 생일 날 혹은 권좌에 오른 기념일 같은 날을 말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왕이 궁중에서 베푸는 연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또 한 "술의 뜨거움으로 인해 병이났다."란 말은 술에 만취가 되어서 정신이 혼 미해 졌다는 말입니다. 똑바른 정신을 가지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지고 나 라를 다스리며 백성을 보살펴도 될까말까한 어려운 사명임에도 불구하고 밤낮 으로 왕궁에서 연회나 베풀고 술이나 퍼먹고 앉아 있으니 언제 백성을 보살피 고 언제 국사일을 돌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권좌라고 하는 특권을 주신 것은 백성을 잘 보살피고 다스리라고 주신 것인데 오히려 그 권좌를 이 용해 쾌락과 즐거움만을 누리고 있으니 그 나라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결국은 앗수르에 멸망하고 말지 않았습니까 어느 개인이든,어느 가정이든,어느 단체든,어느 국가든 간에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자기의 권리만 주장한다면 그 개인,가정,단체,나라는 필경 망하고 말것 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부여하신 책임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모든 인간들에게 갖가지 의무와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아담을 지으시 고 동산을 잘지키고 다스리라는 책임을 부여 하셨는데 아담은 그것을 잘 지키 지 못했습니다. 뱀 한마리를 다시리지 못해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게 되었고 하와를 다시리지 못해 자신까지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또한 사단이 뱀 을 통해 에덴동산에 들어오는 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책임에 충성하 지 못한 결과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고 말았습니다. 한달란트 받은 종도 마찬 가지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책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을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고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치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책임을 다한 나머지 두 종에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했고 주인의 즐 거움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각자에게 책임을 주셨고 그 책임을 다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정치인에게는 정치인의 책임을 주셨고 종교인에게는 종교인의 책임을 주셨습니다. 백성에게는 백성의 책임 을, 경영인에게는 경영인으로서의 책임을, 근로자에게도, 교수에게도, 학생에 게도, 부모에게도, 자식에게도, 남편과 아내에게도 다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 런데 이렇게 부여된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권리만 주장한다면 그 사 회는 질서가 무질서로 되어버리고 화해가 분쟁으로, 사랑이 증오로 바뀌어 버 리게 됩니다. 또한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고 권리만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그 누구로 부터 자기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람은 하 나님께서 심판하신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처해 있는 이 시대의 무질서와 혼란과 불신과 증오는 도대체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앞에 놓고 보면 분명한 해답의 여기에 있습니다. 너나 나나 할것없이 책임을 소홀히 하고 권리만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함 께 이 말씀을 받는 우리 모두는 이 나라와 민족 모두가 위정자로 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그 책임을 다해야 만이 하나님의 긍휼함을 입을 수 있으며 비로소 소망이 있다는 것을 기도하고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책임이 또한 믿 는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2. 잘못된 정책을 끝까지 고집했습니다. (7:11) 11절에 기록된 잘못된 정책이란 어떤 것입니까 이스라엘은 힘이 없고 약한 나라이기에 외부의 침략을 대비해 애급과 앗수르와 동맹을 맺고 그대신 조공 을 바치는 정책을 썼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러한 정책에 탄식하신 것입니 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어리석을 비둘기라고 비유하셨습니다. 주인 의 집에서 보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할 줄 모르고 어디로 날아가야 안전할까 하며 우왕좌왕하는 비둘기 같다는 뜻입닢다. 이스라엘이 가장 안전한 곳이 어 디입니까 앗수르입니까 애급입니까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의지 할 때입니다. 다윗시대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만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이스 라엘을 주변나라가 조공을 바칠 정도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지켜주셨습니다.

보십시오. 이들이 자신들을 안전하게 해 줄 것이라고 선택한 앗수르와 애급에 의해 어떻게 되었나를 말입니다. 조정에서는 친 애급파 친 앗수르파로 나뉘어 사분오열 당을 짓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강대국들이 공공연 하게 내정간섭을 시작했습니다. 친애급파가 득세하면 앗수르가 가만히 있지 않았고 친 앗수르파가 득세하면 애급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므나헴이란 왕은 백성들로 부터 중한 세금을 거두워 앗수르에 바치므로 겨우 겨우 자신의 권력을 명맥상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인 호세아왕은 친 애급정책을 쓰다가 앗수르의 침공으로 망하고 말았습니다. 강대국을 의지 하는 것이 자기나라의 국력인줄 알았더니 결국은 그것 때문에 망하고 말았습 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그렇게 호소했건만 위 정자들이 이 호소를 외면하고 끝까지 잘못된 정책을 고수하다가 결국 궤멸당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국민이 위정자들에게 알려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 니다. 이나라의 국방이 사람에게 있지 않습니다. 군사력 증강에 있지 않습니 다. 강대국에게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나라의 주권자되심을 알려야 합니다.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하 나님이심을 알려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진정한 이나라의 보호자가 되심을 알 려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위정자들이 바로 이것을 알고 행하도록 믿는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하고 알려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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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1 이날은 우리나라 제헌국회 제 1차 회의가 열리던 날입니다. 당시 임 시 의장었던 이승만 박사가 개회를 위해 단상에 올라가 외친 첫마디가 바로 이것입니다.

"오늘이 있었던 것은 인간의 힘으로만 된것이라고 우리는 자랑할 수 없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의원중 한분이신 이윤영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기도해 주시겠 습니다." 라며 하나님께 대한 기도로 제헌국회 1차 회집을 시작했습니다. 이 윤영 목사님이 단상에 섰을 때 전의원이 기립했고 이 목사님은 기도를 시작했 습니다.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기도의 서두입니다. 얼마나 위대한 기도입니까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독립해서 이렇게 제헌국회가 열 리게 된것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계속됩니다.

"우리나라에 독립을 주시고 국회를 열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된 것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남북통일을 주옵시고 민생볼락과 세계평화를 주옵소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민족의 대표가 되었 으나 우리는 무력합니다. 기와 인과 용과 모든복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역사의 첫 걸음을 걷는 우리의 환희와 감격에 넘치는 민족적인 기쁨을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로 올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이 얼마나 멋있고 위대한 기도입니까 하나님이 창조주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섭리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민 족을 지켜주시고 광복을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알고 감사하고 있습니 다. 민생복라과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이라는 과제는 하나님께서 이민족에게 허 락하셔야만 얻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초대 국회 의원이 된것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기들의 무력함을 고백하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이민족 의 광복의 기쁨을 다 하나님께 돌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제헌국회때 있었던 이 정신이 오늘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 부터 국회의원, 지 방의원 한사람 한사람에게 살아있다면 이 나라가 얼마나 소망이 넘치겠습니 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7000만 민족이 이 애국가를 진심으로 부를 수 있다면 이 민족은 분명히 살길 이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 믿는 자들은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불붙는 정권야욕이 피의 투쟁으로 점철되어 왔습니다.(7:4) 4절 말씀은 정치지도자들에게 향하신 비유의 말씀으로 달궈진 화덕이란 뜻은 불의한 정권에 야욕을 갖고 정권을 탈취해 보겠다는 욕심이 마치 달권진 화덕 같이 식을 줄 모른다는 말씀입니다. 정말로 그들은 정권에 대한 야욕이 뜨거 워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권을 쥐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시기,질투,음모,살인... 심지어 쿠데타까지 서슴치 않았던 저들이 었습니다. 여로보암2세가 죽은뒤 마지막 호세아왕까지 30년동안 무려 6명의 왕이 바뀌었습니다.그중 4명은 암살당했고 어떤 왕은 한달, 어떤 왕은 6달 통 치하다가 쿠데타 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이렇게 물고 뜯고 싸우다가 왕국 을 고스란히 앗수르에게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신하는 반역할 기회만 엿보고 있고 왕은 백성이 어떻게 되든, 나라가 어떻게 되든 그저 정권만 유지 하려고만 하니 그 나라꼴이 뭐가 되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런 형편이 처해 있지 않습니까 정치인들이 정말로 이 나라를 사랑한다면, 그들이 진정한 애국자라면, 대권을 잡겠다는 정권욕을 버 려야 할 것입니다. 왜 이나라가 이렇게 혼란합니까 서로들 정권을 잡으려고 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상대방이 정권을 잡으면 나라가 망한다는 생각, 이 혼란의 책임이 현정권에 있다는 생각들... 바로 이 러한 생각들 때문에 혼란이 온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번 잡은 정권은 죽어도 뺏기지 않겠다는 생각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권을 뺏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바로 혼란의 주범들입니다. 여당은 야당할 각오를 가지고 정치를 하면 국민은 언제나 여당을 여당으로 선택해 줄것입니다. 야당은 정권을 목표로 하지 말고 진정한 정권의 감시자가 되면 국민들이 다음 기회에 여당으로 선택해 주지 않 겠습니까 정치인들 사이 소위 정권투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로 정권이 정치인들끼리 투쟁해서 얻어지는 것입니까 국민이 선택해 주어야 만이 비로 소 정권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는 이나라를 통치하는 위정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무슨 당이다. 누구의 계파다."라고 당성을 주장 하고 계보를 따르기 앞서 나는 대한민국 국님의 대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 면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가서 나는 국민의 공복이기전에 하나 님이 이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일하라고 일군으로 세워 주셨다는 사실-초대 국회의원들이 갖었던 생각-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진다면 하나님과 국민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정치인이 될 것입니 다. 이 정신이 아니면 옛날 이스라엘과 같이 달권진 화덕같은 정권욕을 결코 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혼란은 계속될 것이고 이스라엘의 역사 와 같이 그 결말은 결코 희망적일 수는 없습니다. 이상의 세가지가 바로 정치 지도자에 향하신 하나님의 탄식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까 하나님은 더 무서운 탄식을 하고 계십니다.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7:7)" 무슨 뜻입니까 나라가 이토록 어지럽고 민족이 부패하고 종교 지도자들과 정 치 지도자들이 이렇게 불의를 행하는 데도 이나라는 이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심판을 좋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용서하기를 즐겨하시며 긍휼 베푸심을 좋아 하시는 분이십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불의하여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있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의인 10사람을 찾고 계셨습니다. 홍수로 멸망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방주의 문을 7일동안 열어 놓고 계셨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자가 있 으면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도 하나님은 똑같은 심정을 가 지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민족이 이토록 부패하고 너희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이처럼 불의 하건만 그래서 내가 심판하기 전에 누군가 이들을 위 해 기도하는 자가 있으면 이들을 용서하려고 기도하는 자를 찾아 보았건만 하나도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택한 백성이지만 아끼지 아니하리 라고 최후통첩을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들어야 할 말씀이 바로 이 말씀 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마지막 소망인 동시에 최후 통첩과 도 같은 말씀입니다. 기도하면 용서하고 은혜를 베풀겠지만 기도하지 아니하 면 이제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고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제 우리의 할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단 하나뿐입니다. 기도하는 것 말입니다.

이시간 우리 다함께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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