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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월이 흐른 후에 (대하 16: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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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저는 이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는 시간이 지나가면 나는 멋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해있을 것이다. 꽤나 영적으로 성숙하고 깊이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20여년의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발전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기대했던 그런 모습은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내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이제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때의 내 모습에 대해서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세월이 흐른 후에 오히려 추하게 변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어떤 사람의 최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2절은 이 사람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그의 최후의 모습은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담을 쌓고 일생을 마치는 비극적인 모습으로 일생을 마치고 있습니다.

2. 안타까운 최후
저는 성경에서 가장 안타까운 인물을 뽑으라면 이사람을 뽑겠습니다. 그런데 그의 이런 최후가 매우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그가 처음부터 이런 삶을 살던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는 원래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그는 원래 하나님앞에서 순전한 삶을 살았던 인물입니다.
우리는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의 많은 왕들을 만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앞에 선하고 정직한 왕을 만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사는 어떤 인물이었습니까 그의 이야기는 역대하 14장으로 거슬어 올라갑니다.
(14:2-5)
이렇게 순전했던 인물이 세월이 흐른 후에 그렇게 비극적인 인물로 등장했다는 점이 우리를 그렇게 안타깝게 합니다.

2. 그의 최후가 그렇게 안타깝게 여겨지는 두 번째 이유는 그에게는 하나님을 경험했던 놀라운 간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즉위한지 10년후에 커다란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병력에 있어서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이었습니다.
9절. 구스 사람 세라. 병력 / 군사 백만 기병 삼백승
8절. 이스라엘의 병력은 도합 58만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절반의 병력을 가지고 싸움을 해야했던 상황이었습니다.
11절 . 이때 아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아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승리를 주셨습니다(12-15)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기적적인 체험과 간증이 있었던 인물이 세월이 흐른 후에 하나님께 등을 돌린 인물이 되었다는 점이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3. 그의 최후가 안타까운 또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놀랍게 쓰임받았던 인물이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한 선지자를 보내서 아사를 통해서 하고자 하시는 일을 말씀하십니다
15:1-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한번 정결하게 바로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영적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키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 아사 왕을 들어 쓰셨습니다.
15:8-9절. 대대적으로우상을 타파하고, 여호와의 제단을 중수했습니다.
15:10-15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몇 꼽히는 영적 부흥의 장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영적 부흥의 시기에 아사 왕을 들어 쓰셨습니다. 우리가 아사를 안타까와 하는 것은 그가 바로 하나님께 놀랍게 쓰임받았던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순전했고,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았던 인물이 마지막에 가서는 매우 비극적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가능성이 있다
ex) 포도주 사건 이후의 노아

3. 그가 실패했던 이유1) 평안한 생활을 관리하는데서 실패했다
15:19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 20년간의 평안(cf.10)
그 평안한 이십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하나님이 다시 아사의 삶의 뚜껑을 열어보았을 때, 어느새 아사는 변질되어 있었습니다.
도전없는 삶의 위험성
오늘 우리에게는 어떤 도전이 있는가
개구리예화
2) 하나님을 의지하는데서 실패했다
다시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보이는 힘에 의지합니다.
북 이스라엘왕 바아사의 공격-그는 이웃 강대국이었던 아람 왕을 의지합니다.
7-9절.
선교학자 헤르만 바빙크는 성경역사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보이는 권력을 의지하고자 하는 인간과 씨름하는 하나님의 역사라고 했숩니다.
3)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데서 실패했다.
선지자를 감금하는 아사
그의 강퍅한 마음-어느새 그의 마음은 강퍅해져 있었다.
10-12
히브리서 3:13-14

4. 결론:세월이 흐른후에 우리는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인가
(찬송 1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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