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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은 어떤 책인가? (딤후 0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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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장 3절에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있다." 하였는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말씀을 듣는 저와 여러분들은 복받은 자들입니다.
이 세상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 많은 책이 있습니다. 책방에 진열되어 있는 신간서적도 2-3일후에 다시 가보면 다른 서적들로 바꿔 있는 것을 볼 때 우리나라도 매일 수십종의 새로운 서적이 발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쓰여졌다는 성경에 대해 독일의 독실한 신앙인인 건축가 스치나프란 사람은 아래와 같이 말하고있습니다. "성경은 66개의 방으로 꾸며진 웅장한 궁전같다. 이 방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뚜렷한 방으로 되어있다. 각 방들은 장엄하고 숭고한 건축물을 연상케 한다.
창세기의 현관으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훌륭하신 창조솜씨를 기록하고 있고 현관을 지나면 그 궁중의 법원이 있는데 민수기등 여러방으로 되어 있고 다음은 역사책으로써 꾸며진 방들이 화랑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전투하는 장면, 용맹스러운 영웅들의 용맹담, 또 용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묘사되어 있다. 이 방을 지나면 철인(哲人)의 방 욥기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음악실 시편이 나오는데 우리 인간은 하늘의 웅대한 심포니에 심취되며 그 심포니는 우리의 발걸음을 잡는다.
그 다음에는 업무실이라는 잠언방이다. 이 방 한가운데는 "의인은 한 날을 일으키나 죄인은 어느 백성이든지 수치다"라는 표어가 걸려 있다.업무실을 지나면 전도서라는 연구실이 있으며, 아가서라는 온실에 오면 이곳에는 아름다운 화초들이 그윽한 향내를 내뿜으며 온갖 새들은 우리를 보며 인사를 하고 맞는다.
관망대에 이르면 많은 선지자들이 성능이 좋은 망원경을 들고 의의 태양이 동트기 전에 나타나는 새벽별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바라보고 있다. 그곳을 지나 뜰에 이르면 왕의 접견실 복음서라는 방에 오게 된다. 왕을 표현하는 네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대면하게 된다. 여기를 지나면 성령이 작업하는 일터인 사도행전 방에 들어서게 되고 그곳을 지나면 많은 서신서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곳은 바울, 야고보, 유다, 베드로, 요한등이 분주하게 일하고 있다.
마지막 방은 옥좌 실인데 거대한 보좌에 앉아 일을 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황홀하여 입을 벌리고 심판주가 되시는 주님을 대하게 될 것이다.
오늘 우리는 디모데 후서 3장에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디모데가 사도바울을 통해 들은 "성경은 어떤 책인가"를 3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입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받아 쓴 사람은 36명으로 이 책은 1,600여년에 걸쳐 쓰여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저자와 1,600여년이라는 긴 세월을 통해 한권의 책이 만들어졌다하면 인간의 생각으로는 책 일관성이 없고 엉망진창이 될 것이 뻔한데도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전체가 통일되어 있음을 봅니다.
모세, 다윗, 이사야등 많은 예언자들과 마태, 마가, 누가등과 또 세리, 어부, 양치기, 농부, 왕, 목동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사야 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을 모으셨음이라." 하였고 베드로후서 1:21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하였습니다. 즉,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적은 것이지 자기 자신의 사상을 적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둘째,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들어있는 책입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하였습니다.
성경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생명책'입니다. 이 속에는 생명이 담겨있습니다. 구원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성경에는 어떻게 하면 용서함을 받고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을 수 있냐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마티 루터는 성경을 "예수님을 담은 구유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다."하였습니다. 성경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생각하지만 이 성경은 곧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존 칼빈이라는 신학자는 "성경을 통하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 길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바꿔 말하다면 성경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예언하였으며 구약에 나타난 오실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이 복음서이며 예수님의 구속의 역사가 사도행전에 나타나 있으며 요한계시록에는 다시 오실 예수님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 한분을 나타내기 위해 36명의 저자가 1,600여년 동안 성경을 기록하였으니 얼마나 오묘한 일입니까
요즈음 가장 인기있는 책이 '건강에 관한 책'이라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현대인의 최고의 관심사가 건강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인간이 건강하다할지라도 100년 이상을 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성경을 여러분들의 영혼에 소유한다면 성경은 영원히 살 길을 제시해 줍니다.
인간 최대의 문제는 생명일진대 영원히 사는길이 하나님의 말씀속에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합니다.
딤후 3:16-17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하려 함이니라"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뿌리가 박히도록 율법을 배우기 시작하여 13세가 되면 '바로 미치바'라는 성인식을 합니다. 그들의 생각과 사상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꽉차 있기에 오늘날 세계의 가장 훌륭한 민 족이 되어 노벨상의 60-70%를 차지하고 세계의 각처에서 위대한 일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기에 사람을 바로 교육합니다. 미국은 케네디 대통령시절인 1960년대에 중 고등학교의 성경교육 시간을 폐지하여 기독교 계통의 학교에서 조차 성경을 가르치지 않게 되었습니다. 30여년이 지난 지금 미국 청년들은 히피, 마약중독자 등 많은 청소년 문제를 야기하게 되자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 즉 올바른 교육은 성경밖에 없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물결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조지 워싱턴은 "하나님과 성경없이는 세상을 올바르게 세울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빅토르 유고는 "영국은 세익스피어를 만들었지만 성경은 위대한 영국을 창조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인간의 길이 바꿔집니다.
영국의 보넛목사님은 "성경은 피곤할때 안식처이며 어두울때는 별이되고 생활에서는 훌륭한 연장이 되며 무식한 자에게는 학교요 슬픈자에게는 위로의 손길이요, 절망한 자에게는 소망의 날개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셀레표라는 성서학자는 "성경은 연구하는 자에게는 도서관이요, 피곤한 순례자에게는 강한 지팡이요, 암흑속을 헤매는 자에게는 광채를 발하는 빛이요, 길을 잃은 자에게는 안내자요, 죄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자에게는 치료의 향료요, 삶의 폭풍을 만난 자에게는 견고한 닻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합니다.
16세기의 구라파 교회가 암흑과 타락속에 있었던 이유는 성경이 일반 성도들에게 읽히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고, 사제들이 갖고 있던 성경도 읽기 위해서보다 보석과 금은으로 장식되어진 장식품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구소련의 박물관에 가보면 온갖 요란한 보석으로 치장된 성경을 볼 수 있는데 이 장식용 성경이 만들어 졌을때 러시아 교회는 타락하였고 결국 공산당의 지배하에 모든 종교가 파괴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 쓰여진 생명책으로 사람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인생의 등대이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안내서입니다.
아모스 8장 11절에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하였습니다.
오늘날 책은 홍수처럼 쏟아지는데 세상은 기근에 빠졌습니다. 사람들은 목말라 합니다. 허전해 합니다. 이는 말씀을 제대로 먹지 못해 그렇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읽읍시다! 말씀을 들읍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아서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성경에 약속된 8,000여 가지의 축복의 약속이 여러분과 후손에게 성취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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