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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떡 조각을 받으셨습니까 (요 1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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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식사 도중 ,물론 예수님만 이것이 마지막인줄 아셨다,갑작스런 발씻기는 소동이 끝나고 다시 조용히 식사가 시작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입을 여신 주님의 말씀은 조금전의 몸으로 보여주신 사건 보다 훨씬 더 충격적인 것이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이 전에도 예수님이 가끔 자기가 잡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그것은 어디까니나 원수들의 공격으로 어쩔 수 없이 잡혀 죽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이지,자기들의 손으로 팔아 고의로 죽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안해본 얘기이다.

더욱이 그런 악한 상황이 그날 밤에 벌어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벌어지더라도 먼 훗날 그언젠가가 되겠지 라고 생각했다.그래서 그런 놀라운 예수님의 말씀을 그렇게 태연하게,잠시 소동을 벌인 후 곧 다시 식사에 열중하면서, 받아 넘길 수가 있었다.

말씀으로 다 못하신 예수님,아니 차마 다 하실 수 없는 예수님은 이제 다시 한번 표적으로 자신이 배반 당하실 일을 예언하신다. 그것이 가롯 유다에게 떡 조각을 찍어 주신 일이다.

30절,"밤이더라." 요한의 상징법이 사용된다.떡 조각을 받고 그 방을 나가는 가롯유다에게는 이제 밤이 찾아 온것이다.그 영혼에 깊은 밤이 찾아 왔다. 11:20에 이미 경고 해주셨다."밤에 다니면 그 영혼에 빛이 없으므로 실족하느니라." 태양을 품에 안고 섯을 때 얼마나 밝고 찬란한가그러나 태양을 등지고 돌아서면-그늘이 생긴다. 그리스도를 떠나는 자들의 삶이,영혼이 그와 같다.

그 영혼이 어둠에 사로잡힌 유다에게 이 밤에 예수님은 난데 없이 떡한조각을 찍어주신다.

여기서 가롯유다가 받은 떡 조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자.

 1.심판에 대한 경고이다.

요한의 방식대로 30절을 설명해 본다면,이 떡조각은 이제 내 할일을 하러 나가라는 말이고,그것은 곧 유다에게는 밤이요,어둠이요,죽음이라는 말이다.

사실 예수님이 떡조각을 찍어주는 것은 아무에게나 배푸는 호의가 아니다.당시 풍습으로 보아서 이런 호의는 최상의 친절에 속한다.주인이 귀빈에게,주빈이 다른 손님에게,혹은 스승이 제자에게 할 경우 식사 예절에서 최상의 호의이다.

그러나 좋아할 것이 하나 없는 호의요 떡조각이다.그것은 심판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이다.네 영혼에 밤이 찾아왔다,네겐 죽음의 심판이 있으리라라는 경고의 선물이었다.

발람의 선물/민22,24,25 하나님을 조른 선지자.많은 선물(모압왕 발락)-하나님의 허락.많은 재물 얻음. 그러나 그 재물은,하나님의 허락은 심판의 경고였다.네게 이제 곧 심판이 있으리라.하나님이 오죽이나 답답하셨으면 나귀의 입을 통해 경고하셨겠습니까벧후 2:15,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을 인하여 책망을 받되 말못하는 나귀가 사람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것을 금하였느니라." 다른 복음서에 보면,이 때에 적어도 유다만은 예수님이 자기에게 이 떡조각을 찍어주는 의미를 알수있었다."내니이까-바로너다(떡조각으로)".네가 지금 밤에 다니는 구나.네가 실족하리라.

여러분 ,하나님께 너무 재물달라고 조르지 마십시오. 너무 집달라고 조르지 마십시오.입을 것 달라고 너무 조르지 마십시오.

항상 여러분이 먼저 구할 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하나님 나라,그의 사랑과 정의입니다.먹고 입는 것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잠시라도 뒤로 하면 안된다.만약 허겁지겁 욕심에 빠져 세상과 재물을 먼저,더 구하면 혹 구하는 것들 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그것이 장차 심판이 있을 것이란 경고임을 잊지 말아라.

이스라엘 광야에서의 메추라기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그들의 원망,불평,조름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을 때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진영을 덮쳤다.

가롯유다에게 왜 밤이 찾아왔는가 저는 돈을 사랑했다.주님 보다 돈을 ,십자가 보다 돈을 사랑했다.그러니 그의 선택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발람은 왜 망했습니까나중에 이스라엘의 칼에 죽는다.

계2:14,싻을 위하여 이스라엘에 우상의 올무를 놓아 대적하였다.

사도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였던 데마는 왜 바울 곁을 떠나 세상으로 갔습니까 몬1:24나의 동역자 데마도-(60),딤후4:10,데마는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렸고(63).

여러분,가롯유다만큼 자기를 완전히 드려 주님 가까이서 섬겨봤습니까 유다가 제자들의 돈궤를 맡았던것처럼 교회에서 인정 받아봤습니까 발람이 그랬던 것처럼 매사에 하나님게 허락 받기 위해 기도해보았습니까 데마처럼 그렇게 복음을 위해 세계를 누비며 헌신의 수고를 해보았습니까 저들이 모두 망했습니다.

왜-저들이 주님과 복음 곁에 머물렀던 시간이 짧아서 그랬던 것어니다. 저들이 주니과 복음 을 위해 바친 땀과 수고가 적어서도 아니다. 저들이 남의 인정을 못받을 정도로 성실하지 못해서도 아니다.

한가지 저들은 돈을 사랑했다.세상을 사랑했다.

돈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유다에게서 스승을 빼앗아 갔다.자기 영혼도 빼앗아 갔다.심판의 어둠으로 저를 덮었다.눈이 멀고 마음이 멀고 귀가 멀고 드디어는 질식되어 죽어버렸다.

당시 제자들은 아무도 가롯유다의 마음을 몰랐다.그러나 주님은 아셨다.영혼에 덮힌 어둠 까지도 주님의 눈을 피할 수는 없다.

지금 여러분의 영혼에 혹시 어둠이 덮히지 않았는가 혹시 지금 여러분의 손에는 "떡 한조각이 들려 있지 않습니까"

2.회개하라는 촉구.

가롯유다에 대한 예수님의 호의,배려,사랑이 절절이 나타난다.

(1)자리 배치에서/제자들이 이상히 여기지 않음-평소의 배려암시 (2)계속되는 경고 10(너희가 다 깨긋하지 않다),18(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으리라=말배를 차려고 들은 발채),21(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점점 더 분명한 지적.

(3)떡조각=주인이 손님에게,주빈이 다른 손님에게 배푸는 커다란 호의 (룻2:14) 지금이라도 회개하라는 촉구.

우리가 어쩌다 경건을 다만 이익의 재료로 삼을 수 있다.기도도,예배도,신앙생활이 그저 입는 것과 먹는 것과 거할 집늘 위한 안전 보장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그리고 그렇게 원해서 손에 재물을 얻을 수도,권세를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받아 즐기라는 것이 아니다. 속히 깨닫고 회개하라는 사랑의 독촉장 이다.지금이라도 그 움켜짐 것을 놓으라는 것이다.그러면 살리라는 것입니다.

결론 지금 여러분은 주님과 함께 거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함게 먹고 마십니까 그를 예배하고 말하며,그에게 기도합니까 그것으론 부족합니다.하나 더 점검해봐야 한다.

여러분 손에는 지금 유다가 받았던 떡조각이 들려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영혼에는 이미 어둠이 찾아와 있지 않습니까 세상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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