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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마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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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는 너무 가난해서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겠다는 철학을 가지고 일할 때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번다음 공공 도서관에 6000만 $을 기증했고 교육제도 개선을 위해서 7000만 $을 기증했고 교회전자 올갠을 사서 기증한 것이 7000대(台)인데 도합 2억 6천 5백만 $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는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수치다. 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쓰고 죽어야 한다." 고 선언했습니다. 어떤 기자가 묻기를 "당신의 재산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했더니 "또다시 모든 사람이 필요하게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합니다.
케네기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義)를 삶의 최선의 목표로 삼은 것입니다. 본문에 의하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義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약속하셨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명령하시고 그러한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철도사업가가 임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종업원을 거느린 거대한 철도왕국을 이룩했고 수천만 달러의 돈을 벌어드렸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눈팡에 둔 이 사업가는 아들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는 지금 이 세상에서도 가장 비참한 실패자의 손을 붙잡고 있다"
그때 아들이 대답하기를 "무슨 말씀을 하세요. 아버지 아버지가 실패자라뇨 아버지는 위대한 철도왕국을 건설했고 수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였으며 수천만 달러를 벌어들이셨잖아요 아버지가 실패자라니 천만부당하신 말씀입니다." 이때 그 사업가 하는 말이 "아들아, 결코 그렇지 않다. 이런 일을 하는 동안에 나는 그리스도를 멀리 떠났다.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으면 모든 자는 다 실패자들이다"라고 말하였다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 사업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부의 축적을 인생의 과제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안락한 삶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쾌락을, 소속단체를, 학업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가장 으뜸으로 구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없는 인생은 멸망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는 모든 것은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마 16:26)고 반문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으뜸으로 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1.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곳이고, 하나님의 의는 죄책감이나 열등감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말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없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겠습니까
창세기 22장에 보면 이삭의 나이 25살 가량 되었을때 그 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들을 결박하여 번제를 드리기 위해 칼을 들어 잡으려 하였으나 이삭은 결코 피하지 않았습니다. 반항하거나 거역하지 않고 결박을 당한채 하나님의 번제물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결박을 당한 이삭은 말씀에 사로잡혀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번제물이 되었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다시 살아난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명예와 권력과 돈, 육체의 정욕과 쾌락과 안일, 어떤 것들에 사로잡혀 있습니까 인간은 원래 하나님과 더불어 살도록 지음을 받았으며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들에 지배 받도록 지음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는 순간 그때부터 다른 것들에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거듭남으로 원래 하나님의 의도대로 회복이 됩니다.
핍박자 사울은 거듭나자 말씀에 붙잡혀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하는 사람이 되었고, 천년왕국의 시대에 왕노릇 하는 자들도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베임을 받은 자들이라" 하였습니다(계 20:4).
그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는 삶은 말슴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십니다. 이삭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으로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고(창 26:12, 13)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지도록 그리고 배가 물속에 잠기도록 많은 고기를 잡았으며(눅 5장) 가나 혼인잔치의 하인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물이 포도주가 되는 놀라운 기적을(요 2장) 경험할 수 있엇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義)를 구하도록 힘쓰십시요.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2. 교회를 섬기는 생활입니다.
성서는,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 1:23)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7)이라 합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은 주의 몸된 교회를 으뜸으로 섬기는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그의 몸된 교회를 섬기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의 제물이 되었고, 바울도 그의 몸된 교회를 섬기다가 목베임을 당하여 순교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빌립보 교회의 에바브디도집사는 그의 몸된 교회와 옥중에 있는 바울을 수종들다가 들어 죽을지경이 되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목숨을 건졌고, 모세는 주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교회를 섬기 위해 애굽의 금은보화와 왕자의 위를 거절했으며, 여호수아는 광야교회를 가나안까지 인도하는데 그의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러면 교회를 으뜸으로 섬기는 구체적인 생활은 어떤 것입니까
(1) 교회에 충실히 출석하는 것입니다.
숯불은 모여야 꺼지지 않고, 시계는 태엽을 감아줌으로써 바늘이 움직이며, 감아주어야 하고, 자동차는 일정하게 주유소에 급유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올바른 신앙생활은 교회에 충실히 출석하는데서 시작되고 유지됩니다.
성서는,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잡아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3, 24)
(2)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요, 교회의 심장이요 동력실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지 않은 교회는 허수아비와 같이 생명이 없는 교회입니다. 성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하십니다.
(3) 일할 수 있는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록펠러(John D, Rockefeler)의 따님들중 400만 $에 해당하는 에머럴드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 따님이 있었는데 그녀는 죽기까지(1932) 겨우 2-3번 그 목걸이를 걸쳤다고 합니다. 만약에 그녀가 그 목걸이를 천국창고에 두었다면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자신에게 축복이 되면 많은 사람에게 유익이 되었겠습니까 그 물질로 교회들이 세워지고 거기서 구원을 받으며 힘을 얻고 생의 보람을 느낄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 물질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유익을 얻고 고마워 할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교회를 으뜸으로 섬기는 생활은 자신의 가진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입니다.
(4) 자신의 힘을 가지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대부분의 시간은 무엇에 보내십니까 재능은 어디에다 두고 계십니까 교회를 으뜸으로 섬기는 생활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힘을 가지고 봉사하는 생활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능력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는 교회였습니다. 그 결과 주님은 하늘에 열린문을 두시고 시험의 때를 면케하여 주시리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깨어있어 기도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의 봉사를 다하십시요. 휴거의 영광과 7년 환난의 때를 면케하여 주실 것입니다(계 3장).

3. 세상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알게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횐옷을 입고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를 이끌어 문을 열어 밖을 보라 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보니 자기가 살던 세상이었는데 더 자세히 보니 수 많은 사람이 갑자기 소경이 되더니 낭떨어지를 걸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이래도 여기에 있겠니" 질문하심으로 자기도 모르게 "아닙니다. 내려가서 안내자가 되겠습니다."하였답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인생에 일어난 최대의 사건은 무엇입니까 내가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최선의 선행은 무엇입니까 진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건이고, 그리스도를 형제의 가슴에 전해주는 일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자의 온것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① 나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② 나의 재능과 물질이 가능한 한 그리스도를 위해 쓰여지고 있는가
그 자리에서 그 시간 그 일을, 특히 복음을 전하고 협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십시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생활은 세상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인생의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말씀이 지배하는 삶이 되도록 하십시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으뜸으로 섬기도록 하십시요. 세상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알게하는 일에 생의 초점을 맞추십시요. 그리하면 성경은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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