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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장 행복한 사람 (마 1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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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감추인 보화" 이야기와 "값진 진주"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말씀을 상고하려고 합니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행복의 가치 기준만 틀릴 뿐이지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은 행복을 찾아 일평생을 헤매는 순례자들입니다.
그중에 어떤 사람은 일찍이 행복을 찾아서 복되게 사는 이가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일평생 동안 찾아도 찾지 못하고 생을 마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행복을 찾은 사람보다 찾지 못하고 인생을 헛되게 낭비하고만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진정한 행복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이 참된 행복이고 진실한 것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을 물질에서 찾습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들 대부분이 돈 때문에 발생하는 사건들입니다. 또 어떤사람들은 권세나 명예에서 행복을 찾기도 하고 지식이나 학문에서 찾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생각해 봅시다. 참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참 보화를 발견한 사람입니다.
인생은 사실 나면서 죽는 날까지 보화를 찾아 헤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서 참 보화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참 보화입니다. 성경은 이것을 천국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최고의 보화입니다. 이땅에 그리스도보다 더 귀한 보배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보화가 발견되는 데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연히 발견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된 동기는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믿는 집안에 태어나서, 믿는 사람과 결혼해서, 신앙의 배경을 가진 직장에 다니다가, 자연스럽게 믿게 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 하나는 찾아 헤매이다가 발견하게 됩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삶을 이렇게 살아야 되는가"라는 번민도 합니다. 나의 근원은 무엇이며 인생의 종착지는 어느 곳인가도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헤매다가 참 보화를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보화를 보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부가 발견한 상자 속에 들어 있는 것이 최고의 보화인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주장사가 발견한 진주가 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보물인 것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보물이라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에게는 보물이 아닙니다.
보화는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보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분별력이 보배입니다. 무엇이 귀중한지 무엇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분별하는 은사가 귀중합니다.
옛날 제정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 팔려고 8년간이나 교섭 끝에 720만불이라는 엄청난() 목돈을 받고 미국에 팔았습니다. 쓸모없이 돋아난 혹을 떼낸 것처럼 그들은 시원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쇼워드 국무장관은 앞으로 100년이 지나면 저 알래스카는 황금의 보고가 되리라고 예견했습니다. 그 예견 그대로 50억 정도에 산 쓸모없는 땅이 지금은 석유만 해도 1천억 배럴이 저장된 지구상의 최대의 보고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최대의 보화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믿는 예수, 내가 의지하는 주님이 나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그분만이 나의 삶의 전부임을 깨닫는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2. 가장 행복한 사람은 그 보화를 소유한 사람입니다.
농부나 진주 장사는 그 보화의 가치를 알 뿐만 아니라 그 보화를 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보화는 내 것이 될 때에 보화입니다. 남의 손에 있는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내 수중에 있는 볼펜 하나만 못합니다. 저는 세계를 여행하는 중에 많은 진귀한 보물들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으로서는 영국 버킴검궁 안에 있는 챨스 대제가 소유했었다는 다이아몬드 보석입니다. 또 소련에 갔을 때에 옛날 러시아 황제들이 대관식때 사용했던 보석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나에게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있어서는 차라리 내 은반지 하나가 더 귀합니다.
주님이 나의 보화가 되려면 주님이 나의 주님이 되어야 합니다. 내 속에 와서 거해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동거해야 합니다. 주님의 것이 내것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과 나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은 소유이지 지식이 아닙니다. 추상적으로 상식적으로 예수님이 어떻고 믿음이 어떻고 교리가 어떻고 신학이 어떻고 말해야 그것이 나의 영적생활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대하여 알고 있습니다.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믿음 안에 깊숙히 들어오지 못하고 겉도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앙은 지식이 아닙니다. 지식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체험적인 신앙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3. 가장 행복한 사람은 이 보화를 위해서 어떠한 희생이라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 농부는 발견한 보화를 구하기 위해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았습니다. 진주 장사는 그 진주를 위해서 자기의 소유와 그동안 모아 놓은 다른 진주를 다 팔았습니다. 여기 다 팔았다는 것은 이제 새로 발견한 보화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대가도 치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이 세상에 어떠한 희생도 각오할 수 있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그렇게도 좋고 귀하게 여겨지던 것이 주님을 소유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사람, 과거에는 크게 보이던 것이 지금은 작게 보이고 과거에는 위대하게 보이던 것이 지금은 천하게 보이고, 과거에는 그렇게 행복하게 보이던 것이 지금은 시시하게 보이는 것, 이것이 믿음입니다.
사도바울은 한 때 자기의 가문, 학벌, 로마의 시민권, 자기의 신앙적인 의를 보물처럼 여겼습니다. 그러나 빌립보서 3장에 보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김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죠지 베벌리 쉐어 라는 사람은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우연히 집회에 참석했다가 은혜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가수생활을 청산하고 그의 어머니 밀러 여사가 쓴 글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를 찬송가로 만들었습니다. 그가 빌리 그래함 전도 집회시에 이 노래를 부른 후 간증하기를 내 일생에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 후 그는 세계적인 복음성가 가수가 되었고 찬양 후 회중들의 박수를 받게되면 "이 찬사와 박수를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일부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전부를 요구합니다. 전체입니다. 학자도 자기의 연구하는 학문을 위해서 전생애를 바친다고 합니다. 예술가도 자기의 예술세계를 성취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헌신한다고 하는데, 하물며 우리 인생의 인도자가 되시며,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주님께 무엇을 못바치겠습니까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내던져 소유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분입니다. 온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이 분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 나의 생애에 모시면 나는 이 우주를 소유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된 행복은 주님을 소유한 사람들, 바로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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