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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 십자가 (마 2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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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발전하고 문화, 과학, 경제가 발달하여 인간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편리하다 할지라도 또한 사람들이 지혜를 총동원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첨단 과학의 시대를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인류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 중심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인류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인 동시에 십자가 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모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고 기독교를 알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예배당을 훌륭하게 지어도 십자가가 없으면 우리와 상관이 없는 건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입니다. 오늘날 왜 세상이 이렇게도 어지럽고 혼란한가 하면 인간의 중심 속에 십자가를 제외시켰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물론 믿는 성도들의 머리 속에도 십자가의 의미가 점점 더 퇴색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옛날 제정 러시아의 황금기 때에는 곳곳에 십자가가 하늘에 별처럼 많았으나 레닌이라는 공산주의자에 의해 모든 십자가가 제거 됐을 때 그 땅은 암흑의 땅, 저주받은 땅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십자가 없는 기독교는 상상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그리이스, 덴마크,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 국기에 십자가가 그려진 12개 나라들은 이 지구상에서 평화스럽게, 앞서가는 선진국들입니다. 십자가는 그처럼 국가, 국민, 가정에 그리고 인생에 하나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들어가는 곳은 평화가 시작됩니다. 축복의 시작입니다. 그러면 십자가가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4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1. 십자가는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철저히 심판을 받으신 것입니다. 모든 인류의 죄가 십자가 위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을 받았습니다. 골고다 언덕에서 주님은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모든 고통은 곧 인류가 죄값으로 당하는 무서운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죄라는 것은 바로 무서운 심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사람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기 위해 만든 최고의 고안이 십자가입니다. 이 고통을 예수님이 당하셨다는 것은 죄가 그만큼 무섭다는 것이고 죄는 반드시 심판을 당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내가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매달려야 할 것을 주님이 대신 매달리신 것입니다. 내 분깃의 가시 면류관을 주님이 대신해서 쓰셨고 그 고통을 감수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심으로 나는 생명의 면류관을 쓰게 되었고 "내게서 생수가 강같이 흐른다"던 주님이 또,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던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아! 목마르다"고 갈증의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우리에게 영원한 생수를 공급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을 당할 것을 주님이 대신 당함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고 죄 용서함을 받은 것입니다.

2. 십자가는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게 하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시자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즉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성소의 휘장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치 않으십니다. 대제사장 성소의 휘장으로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치 않으십니다. 대제사장외에는 아무도 접근치 못하고 대제사장 조차도 두려워하던 그 휘장이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찢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십자가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허용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막혔던 담이 무너진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몸이 찢어지면서 하나님과 나 사이의 휘장이 찢어진 것입니다. 때문에 성전은 하나님의 몸인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십자가는 화목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죄를 용서받았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아뢸수 있게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과 나와의 화평이며 너와 나와의 화평인 것입니다(엡2:14-16). 이제는 누구나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서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가 주는 큰 축복이요, 능력인 것입니다.

3. 십자가는 부활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시자 무덤이 열리면서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부활에 대한 예시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까지는 악한 권세가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모든 인류는 다 땅에 묻히고 부활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사망의 결박이 풀렸습니다. 사망의 권세를 꺾으신 것입니다. 부활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죽음에 대한 종말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사망은 없습니다. 일시적 육신적인 죽음이 있지만 그것은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십자가는 구원이요, 생명이요, 영생이요, 소망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4. 십자가는 거짓없는 하나님의 사건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의 집행을 진두지휘한 로마의 백부장은 예수님이 운명하신 후의 모든 사건을 보고 두려워 하며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말은 "나는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구나!" 라는 고백입니다.
여러분들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의 부활 사건의 진상이 진실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건을 가장 먼저 은폐하고 싶었고, 해야 되는 사람은 백부장입니다. 그런데 그가 두려움과 감탄 속에서 진실을 고백한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나는 무력으로 제국을 건설하려다 철저히 실패했으나 예수라는 사람은 사랑으로서 제국을 건설했다." 역사가 토인비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면 철저한 사기꾼이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을 속이는 사기는 백년을 넘지 못함을 깨달았다. 그렇다면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도 예수와 기독교가 이렇게 든든히 서는 것을 보면 그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의 의미가 우리 마음 속에 생명이 되고 능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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