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말세 성도를 위한 경고 (고전 10:5-11)

첨부 1


본문 말씀은 말세 성도에게 주신 경고문입니다. 1945년 8월에 히로시마에 원자탄 이 투하되어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갔습니다. 그런데 원자탄이 갑자기 투하된 것이 아니고, 투하되기 며칠전부터 매일밤 미국 비행기가 경고문을 살포했습니다.

"머지않아 이 도시에 무서운 파괴력을 지닌 폭탄이 투하 될 것이다. 과거에 들어 보지도 못한 새로운 힘을 지닌 폭탄이므로 이 도시에 머물러 있다가는 생명이 위 험하니 멀리 피난을 가십시요"라고 적힌 경고문을 매일밤 살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히로시마 사람들은 경고문을 귀넘어 듣고, 그럴리가 있느냐 무슨 그런 괴 력을 지닌 폭탄이 있을 리가 있겠느냐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 경고문을 무시해 버 렸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원자탄이 투하되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목숨을 일 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경고를 주십니다. 부모가 자식이 잘못했다고 해서 당장 매를 때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지 말라고 여러번 타이르고 경고를 한 다음 그래 도 듣지 아니하면 그 다음에 매를 때리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옛날 이스라엘 민 족에게 하나님이 징계하신 사실은 말세를 만난 우리 성도들의 거울이 되고 귀감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 11절 말씀에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한 300만 이스라엘 민족은 여러가지 신령한 은혜를 체험 했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을 선택하여 은혜를 주시고 인도하심 보호하 고 계시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서 바다를 육지 같이 건너게 한 체험과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신비한 체험을 통해서 확증해 주셨 을 뿐만 아니라 그들은 신령한 식물, 즉 날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만나를 먹었 으며 반석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신령한 생수를 마셨습니다. 그 반석은 예수 그 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세 성도들에게도 우리 주님께서 날마다 신령 한 만나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해 주시고 성령의 생수를 우리에게 공급해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정통성을 하나님께로부터 확증받았으며 신 령한 만나를 먹고 신령한 생수를 마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다수 를 기뻐하지 아니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그들의 중심이 변화되지 아니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앙과 불순 종으로 가득차 있었고 조금만 어려움이 다가오면 곧잘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털어 놓다가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누구를 기뻐하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신 뢰하며 말씀에 절대로 순종했던 여호수아와 갈렙 두사람을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 랑하시고 그들을 기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신앙과 불순종에 사로잡힌 다수 를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신앙과 순종심으로 가득차 있던 소수의 무리를 기뻐하셨 습니다.

민주주의란 다수결의 원칙을 채택하므로 다수를 정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 로는 다수의 의견이 옳을 때도 있으나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다수의 의 견이란 육체의 쾌락과 안일함과 평안함만 추구하는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 이러한 잘못된 생각을 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역행하고 말씀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기 쉬운 것입니다. 그러나 경건하게 의롭게 진실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소수의 무리들은 육 체의 정욕과 쾌락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뜻과 거룩한 삶을 목표로 하여 열심히 달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수가 절대 정의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때로는 다수의 의견이 잘못될 수도 있 고 소수의 의견이 올바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다수가 하나님을 슬프게 하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런 일이 우 리의 거울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거울이란 헬라어로 투포()인데 표상이라든지 모 범이란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므로 멸절당했던 사건들은 말세를 살 고 있는 우리들에게 위대한 귀감이 되고 거울이 되며 또한 놀라운 교훈을 주고 있 는 것입니다. 마치 예수님의 손과 옆구리의 창자국이 성도들의 마음속에 영원한 흔적으로 남아 있듯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사건도 성도들의 마음에 영원한 흔 적으로 남아 있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범한 사건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중대한 사건들로써 말세의 성도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 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함이니 라고 하셨습니다. 즐겨하다는 헬라어로 에페뒤메산()인데 사람의 마음이 무언가를 하고자 하여 한쪽으로 쏠려 있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께서 하지 말라는 일을 해보고 싶은 갈망으로 치우쳐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선 과 의와 거룩함과 정직함을 즐기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반대로 불의와 악 과 죄를 즐기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을 즐기는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 다.

오늘날 현대 크리스챤들은 무엇을 즐기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즐기고 있느냐 그렇치 않으면 육체의 정욕을 충족시키는 것 을 즐기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 최고의 즐거움은 예배드리는 일인 줄로 믿습 니다. 그렇게 느껴지도록 여러분 심령에 변화가 와야 되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고역스럽고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는 사람은 아직 참된 성도가 못된 사람입니 다. 진정한 성도가 되어졌으면 심령에 변화가 와서 예배드리는 일이 최고의 즐거 움으로 느껴져야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고 봉사하며 복음전하는 것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느껴져야 참된 성도인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육체의 평안함과 정욕과 탐욕을 즐기고 물 욕의 노예가 되어져서 그런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면 참된 성도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육체대로 살고 육체의 쾌락을 즐기다가 무서운 심판 을 받아 광야에서 멸절당하고 말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결코 악과 쾌락과 육체의 안일을 즐거워 하다가 멸망을 당하는 자리에 나가지 말 고 오직 선하고 의롭게 거룩하게 살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최고의 즐거움 으로 느끼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즐겨 했던 것들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우상 숭배를 즐거워 했습니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말씀을 받는 동안에 그들은 금붙이들을 모아 그것으로 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이것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낸 신이라며 그 앞에 엎드려 절을 하고 음식을 먹고 마시며 즐거워 춤추며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모세가 하산 하여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로부터 받 은 십계명 두 돌비석을 그 금송아지에 내리쳐서 때려 부수고 그들의 죄를 묻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합니까 어떤 사람은 교회에 나닌다고 하면서도 몰래 무당을 찾아가 점을 치고 토정비결 보는 것을 은근히 즐겨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눈에 보이는 우상은 타파했다 할지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인 탐욕의 노예 가 되어 그런 것을 하나님 섬기는 것보다 즐거워 한다고 하면 역시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둘째로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간음죄를 범하는 것을 즐거워 했습니다. 민수기 25장에 보면 남자들이 모압 여인과 간음죄를 짓다가 무서운 심판을 받아서 끔찍한 전염병이 만연하므로 하룻동안에 이만 사천명이 목숨을 잃는 심판을 받게 되었습 니다. 또 유다서 7절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 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았느니라 하였습 니다. 다른색이란 헬라어로 싸르코스 헤테로스()인데 다른 육체를 의미하는 것입 니다. 그들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다른 육체와 성관계를 즐거워 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유황불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나라는 어떠합니까 정상적인 가정생활로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니라 다 른 색을 따르고 다른 육체를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남편, 다른 여자 와 몰래 정을 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져가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소위 교회다닌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도 그런 범죄를 범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어떤 여자는 남편과 시부모 몰래 어떤 남자와 정을 통하였는데 남 편이 눈치를 채고 미행을 하다가 꼬리가 잡혀 결국 죄가 들통이 나서 이혼을 당하 고 쫓겨나 교회도 못나오는 부끄러운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 님 앞에서 삶과 동시에 사람들 앞에서 산다는 것을 기억하고 사람들의 눈살을 찌 푸리게 하는 행동이나 의심살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 성도답게 의롭게 정절을 지키면서 바르게 세상을 살아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간음죄를 짓다가 무서운 심판을 받은 일은 오늘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옛날 이스라엘 백성은 시험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 나님을 시험하다가 독사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하나님을 시험했다는 말이 무슨 뜻 입니까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과 지혜 등을 그릇된 동기에서 알아 보려는 행위 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조그마한 어려움이나 고통스러운 일이 부딪혀 오면 하나님 을 저울질 해보고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신가 좋으신 분인가 하나님을 시험해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세기 위대한 인물 300명 중에서 4분의 1은 신체 장애자이고 4분의 3은 가난한 가정 출신들이라고 하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미국 10대 교회를 목회하고 게시 는 열분 목사님 중에서 여덟분이 가난한 가정출신이고 좋치 못한 학교 줄신들입니 다. 이와같은 사실들은 비록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할지라도 좋치않는 학교를 졸업했다 할지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굳게 믿고 신뢰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도 우시고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금세기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한 여자 배우가 유명 인사들이 모인 자리 에서 환영 인사말을 하게 되었는데 그는 이렇게 말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나는 지금 사랑에 빠져 열렬히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당신이 사랑하는 그 운수좋은 사나이가 누구입니까"하고 외쳤습니다. 그 러자 그녀는 "제가 사랑하는 사나이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대답을 하자 청중들은 쥐죽은 듯이 조용해 졌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콜린 에반스 였습니다. 그녀는 후에 어떤 목사님과 결혼하여 선교사가 되었는데 한번은 신문기 자가 그에게 "당신은 할리우드를 버리고, 인기를 버리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렸 는데 미련이나 후회가 없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후회라 니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저는 할리우드의 스타나 영국의 여왕이나 미국 의 대통령이 부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 니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세상 부귀영화가 부럽지 않으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며 십자가를 지고 주의 뒤를 따라갈 수 있게 되어 질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심하여 시험하지 말고 좋으신 하나님 께서 우리를 아름다운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며 따라갈 수 있기를 바 랍니다.

마지막으로 옛날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기를 즐거워 했습니다. 이스 라엘 백성들은 조그만 어려운 일이 잇으면 곧잘 원망하고 불평하기를 즐거워 했습 니다. 그들이 은혜충만, 말씀충만, 성령충만 받아서 심령이 변화를 받았다고 하면 결코 원망하는 것을 즐거워 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께 감사하기를 즐거워 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심령의 변화를 받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돌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옛날 야곱은 부모님 슬하를 떠나서 혈혈 단신으로 밧단 아람을 향하여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밤중에 바위에 꿇어 엎드려 기도를 하다가 하늘로부터 사닥다리가 땅 까지 닿아 있고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광경을 보았습니다. 일찌기 하나님께 서 야곱에게 축복해 주시기를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 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미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복을 받았던 야곱이 브엘세바 들에서 돌베게를 베고 자다가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 를 보았는데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 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은 그 축복의 말씀대로 복을 받고 금의환향하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선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주의 뒤를 따라갈 수 있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만난 역사적인 사건들은 말세 성도를 위한 경계가 되는 것 이므로 우리는 그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만 섬기며, 소돔 고모라 와 같이 음란한 세상이 되어 간다고 할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경건하고 거룩하며 깨끗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며, 어려움이 올지라도 하나님을 시험하거나 의심 하지 말고 하나님만 믿고 신뢰하며,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 께 하셔서 인도해 주시고 도와 주시며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을 받아서 육체의 정욕을 불태워 버리고 의롭게, 진실하게, 거룩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 하며 감사하는 것을 몸에 익혀 성품화 하여야 되겠습니다. 이날 아침에도 성령충 만 받아 그런 놀라운 변화가 여러분의 심령에 와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