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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세 성도의 삶의 자세 (벧전 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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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미 말세는 시작이 되었습니다(막1:15). 이제는 말세 중에서도 마지막 말세 지말입니다. 어떻게 이 말세를 준비해야 되겠습니까

1.예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7).

준비되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대로 준비하여야 합니다1)정신을 차려야 합니다(7)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라고 하였습니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말에는 분 별력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세가 되면 극도의 혼란이 일어나고 판단을 흐리게 하는 온갖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난리와 난리가 일어나고 기형적인 사건들이 줄을 지어 일어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러다보면 사람들은 판단의 기준을 잃어버리고 당황한 나머지 그릇된 판단 을 하기가 쉽습니다. 더우기 혹세무민하는 종교가 이러나면 신실한 성도들까지도 마 음의 동요가 일어나 거짓된 가르침에 유혹될 위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는 거짓 교사들이 일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 했다고 주장하자 이내 마음의 동요를 보이고 분별력을 잃어버려 거짓 교사들의 교훈 에 놀아났던 것입니다(살후2:2). 그래서 바울이 급히 보낸 서신이 바로 데살로니가 후서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고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고 흥분해서는 안 됩 니다. 냉정을 잃지 말고 모든 것을 바르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를 사 는 성도들의 지혜입니다. 초대 교회의 거짓 교사들은 곧 말세가 오니 망할 세상의 일에 힘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말고 세상을 등지고 도피하여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 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현실 도피자로 만들고 말았던 것입니다(살전4:11살 후3:10-12) 오늘날도 시한부 종말론에 빠져 영혼들을 병들게 만들고 많은 재산과 금 품을 갈취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바르게 기다리는 성도는 말세에 일손을 놓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땀을 흘리며 충성스럽게 일하면서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마24:45-46).

2)기도하면서 재림을 예삐하여야 합니다(2)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게세마네 동산에서 졸고 피곤을 이기지 못하던 제자들을 향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 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마26:41).

말세를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지를 모르는 성도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불 구하고 유혹 앞에서 쉽게 넘어가는 것은 인간의 연약성과 한계 때문입니다. 인간의 모든 판단력과 활동은 육체의 건강에 의해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판단 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육체가 병들거나 피곤하면 판단을 그르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지만 힘이 닿지 않아 그르칠 수가 있습니다. 그 러므로 성도들은 항상 기도로 예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힘입기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힘입지 않고서는 이 인간의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을 재간이 인간에 게는 없는 것입니다.

 2.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8) 본문 8절에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가르치시기를 "우리가 우리에 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마6:12)라고 하셨습 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는 이 말씀은 사죄와 용서의 대원리입니다. 마 찬가지로 우리가 이러한 원리로 이웃을 용서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입니다(마18:35).

제사나 충성이전에 무엇보다도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무엇보다도' 사 랑할지니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감사 예물과 헌물보다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이 훨신 나은 것입니다(막12:28-34).

성도가 피차 물고 뜯으면 서로 망하지만, 피차 사랑하면 피차 세움을 입는 것입니 다.

 3.겸손하게 봉사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9-11).1)남을 대접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9).

베드로는 본문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그 예로서 서로 대접하는 일을 가르치고 있 습니다. 남을 대접하는 것이 기독교에 있어서 커다란 미덕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소 자 하나에게 주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 대접한 것도 그 상을 잃지 않겠다고 말씀 하셨던 것입니다.

옛날에는 숙박 시설이나 생활 형편이 오늘날 처럼 좋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럼 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 성도들은 손님 대접하는 일에 인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대접하기에 인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여행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대접을 받았으며(고전16:19) 또 한 부유한 자들은 자기들의 숙소를 집회 장소로 제공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딤전3:2딛1:8). 또한 주님께서는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는 자들을 칭찬하셨던 것입니다(마2 5:35눅7:44-47). 다원화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 가는 오늘날 세태에서 성도들이 간 직해야 할 중요한 덕목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습니다. 대접하는 것은 `피차'하는 것입니 다. 남에게 대접을 받기만 하고 베풀지 않는다면 이러한 아름다운 행위는 오래가지 못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잘 대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창18:1-5,9,10,16-21히 13:1-2). 그러므로 성도들은 손님 대접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원망 없이' 대접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남에게 대 접을 하되 아까운 마음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을 돕되 후하게 베풀어 야 합니다. 인색함으로 하는 대접은 결국 외식이요, 위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영광을 얻기 위 하여 베푸는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마지못해 하는 구제, 남에게 보이기 위하여 하는 대접은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일인 것입니다.

2)봉사해야 합니다(10).

첫째,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성도들에게 한 가지 이상의 은사들을 주십니다. 받은 재능은 이 세상을 위하여 주의 이름으로 봉사 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섬기는 재능을 받은 자는 섬기는 일로, 다스 리는 재능을 부여받은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눌 능력을 받은 자는 즐거움으 로 하라고 가르칩니다(롬12:6-8).

또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청지기 같이' 봉사해야 합니다. 청지기는 집의 모든 살림을 책임 맡은 자입니다. 마치 청지기가 집의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일 하듯이 그런 자세로 형제에게 이웃에게 이 사회에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3)겸손하게 가르쳐야 합니다(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누구 앞에서 말로써 가르칠 일이 생겼을 때에 겸손함으로 조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듯이 하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일상의 대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오직 진실과 겸손으로 말하고 섬기고 봉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마지막이 가까운 오늘날 주의 말씀을 가볍게 받지 말고 경성하여 주님 앞에서 흠과 티가 없이 드러나며 아름다운 믿음의 행실의 열매로 서세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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