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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자와 박사 (사 11:1-5, 눅 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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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발트는 예수님의 사건을 역사의 단면이라고 하였다. 역사를 잘라놓은 단면이 성탄이다. 우리 개인의 역사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오심으로 변할 수 있다. 예수님의 오 심은 우연한 한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되어진 예언의 성취였다. 구약은 많은 메시야 예언을 전해준다. 마태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성탄의 기사를 각각 다르게 기록하 고 있으며 마가는 성탄의 기사를 쓰지 않고 바로 공생애의 기사를 쓰고 있다. 성탄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성탄의 목격자인 목자와 박사는 중요한 성탄의 상징이다. 예수님에게 무관심 했던 당시의 군중과 적극적으로 박해한 헤롯 같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처음 만난 목자가 되 고 멀리서 예수님을 위한 예물을 준비하여 찾아오고 경배하고 돌아간 박사가 되자.

1. 목자가 되자
누가복음은 밤에 양을 치던 목자들이 성탄의 첫 목격자이었음을 기록하 고 있다. 누가복음은 찬송을 많이 기록하고 있는데 천사가 찬송과 함께 나타나 목자들에게 그리 스도의 탄생을 알려주는 목가적인 풍경을 전한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동네이며 전통적으로 목자 의 동네인데 이런 목자들의 동네에 주님이 나셨다. 주님은 오실 때에 이미 목자였다. 인류의 선한 목자인 예수님은 목자의 동네에서 나셨고 이 선한 목자를 처음 목격한 사람은 목자들이었다. 목자는 예로부터 천한 사람들이지만 자기 일에 충실한 자들이었다. 메시야의 첫 목격의 조건은 충실한 것이다. 그들이 치던 양은 성전에 바칠 양인데 일년 내내 흠이 없고 상하지 않게 기르기 위 하여 부지런히 양떼에 관심을 두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대속물로 드림이 되실 어린양이었다. 어린양이신 주님은 어린 양을 충실히 돌보던 목자들을 처음 만나셨다. 목자들은 예수님의 탄생의 첫 목격자가 되기 이전에 이미 지상 최고의 메시지를 들었다. 우리의 목자이신 주님은 목자 같은 심정을 가진 자를 좋아하시고 만나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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