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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목자 장으로 오심 (슥 10:1-5)

첨부 1


여호와 하나님 구약 성경에서 여러 가지로 비유되는 중에 특별히 목자로서 비유되었습니다.
목양지에서 살고 있는 유대 민족에게 목자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목자로서 자리를 계시해 주고 계십니다.

1.목자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다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떼 같이 구원하시리니”(슥9:16)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에는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 없는 우상 앞에 무엇을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때의 이스라엘 백성은 목자 없는 양과 같았습니다.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며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다스리는 사람이 없고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고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고 공급해 주는 사람이 없는 불쌍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자연히 적들에게는 침범을 당해서 국토와 주권을 빼앗기고 억압을 받는 일이 생기고 목자를 찾을 길도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하나님을 향하여 구할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터인데 그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를 않았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정치적으로 구원할 뿐만 아니라 수세기 동안 하나님을 떠나 자기 몰락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을 보여 줍니다.

2.목자는 자기 백성에게 공급하신다
“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슥10:1)
‘비를 구하라’는 말은 자연을 다스리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사 화복뿐만 아니라 자연도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자연에 절을 할 것이 아니라 자연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입니다.
밭의 채소를 주신다는 것은 재물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흩으시면 다 무너질 것이고 하나님이 구해 주시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허탈한 일입니다.
모든 복술 자의 위로함은 목자가 없이 다니는 불쌍한 사람이 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께 구해야 됩니다.

3.목자는 자기 백성을 세우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슥10:3)
사람들은 저 혼자 설 수 없으므로 무언가를 의지하며 쫓아가야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들이 하나님을 멀리 떠나므로 거짓 목자를 쫓아갔습니다.
거짓 목자가 누구인가는 매우 어려운 질문입니다.
헬라의 모든 왕들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히 팔레스타인을 통치했던 헬라 왕을 말하는지 혹은 이스라엘의 악한 왕들 또 거짓 선지자들인지는 주석을 쓰고 있는 학자들마다 다른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합을 해보면 거짓 목자란 영적으로는 거짓 선지자요 육적으로는 악한 왕들로 다시 말하면 우리를 억압하는 모든 사탄의 세력을 말합니다.
참 지도자는 목자 되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4절 역시 메시야 예언입니다.
여기에 또한 중요한 예언이 나오는데 “모퉁이 돌이 그에 게로서, 말뚝이 그에 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 게로서”(10:4)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모퉁이 돌과 말뚝과 전쟁터의 활의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1).모퉁이돌
“모퉁이 돌이 그에 게로서”(슥10:4)
‘모퉁이 돌’ 이란 사28:16절에 근거된 말로 기초 돌입니다.
또 시18:22-23을 보면 쓸모 없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 돌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신약에 와서 마21:42,행4:11절에 모퉁이 돌은 곧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났습니다.
벧전2:4-5절을 보면 모퉁이 돌은 사람에게는 버린바 가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어서 벧전2:6(벧전2:6)“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또 엡2:19-22절을 보면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다고 했으니 본문의 4절은 틀림없이 메시야 예언입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그러면 모퉁이 돌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가장 중요한 일은 기둥을 받치는 일입니다.
모퉁이 돌이 없이는 기둥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선지자와 사도들이 그냥 선 것이 아니라 모퉁이 돌에 세워짐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모퉁이 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근거해 있을 때 교회의 기둥도 되고 하나님의 집의 기둥이 되는 것입니다.
모퉁이 돌은 기둥의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만세반석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기초를 닦고 세워야 됩니다.
또한 모퉁이 돌은 이 벽과 저 벽, 두 벽을 모퉁이 돌 위에 세우므로 인해서 연결잡업을 합니다.
화목 제물입니다.
모퉁이 돌 없이 두 벽을 연결할 수 없는 것처럼 화목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백성과 백성을 연결시켜 줍니다.
방글라데시나 애굽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러나 모퉁이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남자와 여자, 가난한 자와 부자, 높은 자와 낮은 자가 다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모퉁이 돌이 코너에 있으면 어떤 때는 땅 속에 묻혀 있기도 해서 우리의 눈에는 잘 뵈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잘 나타내 보이지 않는 겸손과 희생의 위치에 있는 것이 모퉁이 돌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면 서도 끝까지 자기를 감추시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면 서도 그것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희생하시는 희생의 제물이십니다.
그런 예수님을 목자장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 주십니다.
2).말뚝
“말뚝이 그에게로서”(10:4중)
유대인들은 유목민이기 때문에 광야에서 자주 이주해야 됩니다.
요즘에도 이스라엘 가면 천막을 치고 사는 베드원족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자가용도 있고, TV도 있습니다.
천막을 치고 사는 유목민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천막을 치려면 말뚝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 말뚝은 천막 안에도 있어서 옷을 걸기도 합니다.
천막 밖의 말뚝과 천막 안의 말뚝이 사사기 4장21절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메시야의 내적인 힘을 말해 줍니다.
다시 말해서 메시야가 천막을 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고 또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보급해 주는 힘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3).싸우는 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10:4하)
싸우는 활이란 전쟁터 안에서 쓰는 활로서 정복자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메시야가 오시면 그가 모든 악한 것을 다 정복해 내신다는 말입니다.
메시야, 모퉁이 돌, 말뚝, 싸우는 활, 권세 잡은 자가 그에 게로서 나와 싸울 때에 말탄 자들이 부끄러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탄 자는 희랍 사람들입니다.
희랍 사람들이 유대 민족을 업신여기고 쳐들어오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럽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원수 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해 낸다는 말씀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퉁이 돌 되신 예수님, 말뚝과 같이 우리를 세워 주시는 주님을 힘입어 주님께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메시야를 보내 주시어서 싸우는 전쟁터의 화살과 같이 날려 주시는데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시는 예수님 품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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