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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만족케 하리라 (시 9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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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어떤 시각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큰 차이가 난다. 건축현장에서 두사람이 땀을 흘리며 열심히 돌을 쪼고 있다. 지나가던 사람이 물었다. “지금 무엇을 그렇게 열심히 하고 계십니까” 한사람이 대답하길 “보면 모르시오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밥먹고 살아갈 수 있겠소” 다른 한 사람은 대답하길 “네 지금 저는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있는 중입니다. 이 돌은 성전 기둥을 세우는데 쓰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두사람의 대답을 통해서 같은 일을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먹고 살아가기 위해 마지못해 일하는 사람은 짐승과 다를 바 없는 불쌍한 인생이다. 그러나 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다는 보람과 긍지를 갖고 땀을 흘리면서도 참 만족한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우리는 행복을 먼 데서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은 무슨 엄청난 큰 일을 해야만 되는 줄로 생각한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을 통하여 어떤 사람이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는가를 살펴보므로 여러분들의 삶에 참된 만족과 행복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1.건져줄 자가 있어야 만족하고 행복하다.
시91:14-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 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출2장-히브리 민족의 아들로 태어난 모세도 나일강에 버림을 받았다. 속수무책으로 떠내려 가는 아이를 누가 건져낼 수 있겠는가
모세를 건져내지 못하는 까닭은 히브리 민족이 번창하자 위협을 느낀 바로가 국법으로 히브리사람이 아이를 낳을 때 딸이면 살려두지만 아들이면 죽이라고 엄명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모세는 히브리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숨겨서 기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들키면 온 가족이 함께 참수형을 당해야 하는데 더 이상 숨겨 기를 수 없게되자 눈물을 머금고 갓난 아이를 갈대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버리게 된 것이다. 바로 그 때 바로의 공주가 시녀들과 함께 나일강에 목욕을 하다가 모세를 발견하였다.
바로의 딸이라면 떠내려가는 히브리사람의 아이라도 건져낼 수가 있다. 그래서 시녀들에게 명령하여 모세를 건져냈다는 이야기다.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데 과연 구원이란 무엇인가
롬3:10-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죄로 말미암아 심판받고 죽게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를 죄에서 건져낼 자가 없다는 것이다. 나일강가에 버려진 모세처럼 모든 인생은 절망과 파멸을 향하여 떠내려 가고 있다. 소망없이 떠내려가다 죽을 수밖에 없는 불쌍한 인생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건져주셨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누가 우리를 절망적인 죄(문제, 좌절, 실패)에서 건져낼 수 있는가 도와주거나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때 인간은 불안하다. 그런데 본문은 “내가 너를 건지리라”고 말씀하신다.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건져주신다는 것이다. 죄에서, 절망에서, 질병에서 건져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우리는 어떠한 문제속에서도 결코 불안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다.
시55:22-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치 아니 하시리로다

2.하나님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시91:14-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과 권위를 나타낸다. 천하에 가장 귀한 이름을 하나님의 이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안다고 하는것은 큰 영광이다.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를 수 없다. 친한 친구사이라야 부를 수 있는 것이 이름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때나 맘놓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은 영광중에 영광인줄 믿는다.
요15:14-너희가 나의 명대로 행하면 나의 친구라
대통령의 친구, 국회의원의 친구, 말만 들어도 어깨가 으쓱 올라갈 판인데 하나님의 친구라니 까무러칠 정도로 엄청난 일이다.
♬찬송가 98장 2절-내 친구되신 예수님 날 구원하시려고 그 귀한몸을 버리사
내 죄를 대속했네 나 주님을 늘 믿으며 그 손을 의지하고
내 몸과 맘을 바쳐서 끝까지 충성하리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그의 능력과 권세를 알고 그 이름을 높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높여주실 것이다.

3.부르면 대답해 주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다.
시 91: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 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아무리 목이 터져라 불러도 대답이 없으면 얼마나 힘빠지고 낙심이 되는가
왕상18장-엘리야와 거짓선지자들과의 대결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불로 응답하는 신을 섬기는 사람이 승리하는 목숨을 내건 대결이다.
먼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거짓제사장들이 제단을 쌓아놓고 목이터져라 부르짖는다. 한나절이 다가도록 응답이 없자 엘리야가 빈정거린다. “야 너희가 믿는 신이 아마 잠자는가 보다, 아니면 마실을 갔든지... 더 크게 불러봐라”
몸을 찢어 피를 내고 별 짓을 다 해도 메아리만 돌아올 뿐 응답이 없다.
제아무리 신실하고 열심을 내도 응답하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 사람은 불행하다.
그러나 엘리야가 믿는 야훼 하나님은 단번에 불로 응답하셔서 살아계신 능력을 백성앞에 증거하셨다.
렘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 게 보이리라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기도하는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4.어려울 때 함께 해주는 사람이 있을 때 행복하다.
시 91: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 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성공했을 때, 출세했을 때 함께 해주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고난과 실패와 역경을 만났을 때 함께 해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
 속담:죽은정승 개만도 못하다.-정승집 개가 죽으면 사람죽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지만 정승이 죽으면 찾아오는 사람없기에 이런말이 생긴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197

7.
5.28 미국의 유명한 도시 비버리 힐즈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00명이 타죽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함. 생존자인 한 종업원에 의하면 한 코메디언이 한참 웃기는 말로 흥을 돋우고 있는데 불이나자 지배인이 마이크를 빼앗아 지금 불이 났으니 질서있게 비상구로 빠져나가라고 했더니 누구하나 믿지않고 오히려 배꼽을 잡고 웃더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환란과 위기의 불길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는데 믿으라고 해도 누구하나 귀담아 듣지않고 농담정도로 알고있으니 어떻게 하겠는가 누가 우리를 건져주며, 누가 환란중에 있는 우리와 함께 해 줄 수 있는가
♬449-이세상의 친구들 나를버려도 나를사랑하는이 예수뿐일세
예수내친구 날버리잖네 온천지는 변해도 날버리지않네
자식이 부모를 버리고,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 세상이지만 절대로 주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결론
시 91: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이 시대는 욕구불만의 시대이다. 지금 노사문제로 시끌벅적 한 것도 결국 잣기가 원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파업과 투쟁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불만족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만약 파업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다 들어 준다면 만족할 수 있을까 잠시는 만족하겠지만 얼마못가 또 불만이 생길 것이다. 문제는 이 세상엔 완전한 만족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양이 차지않으니까 얼마못가 또 파업하고 ...
정치 지도자들도, 고용주들도, 근로자들도 다 마찬가지다. 해도해도 한이 없는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가 가도가도 인간의 욕망은 끝이없다. 자전거 타면 오토바이 타고 싶고 오토바이타면 자동차 타고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참만족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
바울사도가 주님을 만나기 전에는 세상의 권세로, 지식으로, 물질로, 명예로 자신의 만족을 채우려 했다. 그러나 결코 채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뒤 그의 마음은 비로소 참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
빌4:12-내가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 부와 궁핌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이 시대를 일컬어 위기의 시대라 한다. 경제위기, 노사위기, 정치위기, 군사위기. 대화한다고 위기가 해결되지 않는다. 여당도 야당도 그 어떤 정당이나 사람도 만족하게 해결할 능력이 없다. 이러한 모든 위기는 모든 사람의 가슴마다 예수가 있을 때 해결될 줄 믿는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영혼을 채우시고 만족케 하실 줄 믿는다.
이시간 우리 다 함께 합심으로 나라와 민족의 문제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가정과 개인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자.
“오 주여 이 나라와 민족의 가슴마다 예수의 영,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그리고 이땅을 고치시고 문제를 해결하여 주옵소서”
“바울처럼 우리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그리스도로 꽉 차게 하시고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 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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