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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인도 (출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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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시대를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불안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구약시대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애굽을 떠나 광야에 들어섯을 때오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이스라엘이 가지고 있던 문제는 세가지.

1.애굽의 바로가 군대를 동원하여 추격해 오고 있다는 문제.

2.빵과 물의 문제.

3.거친 광야가 문제였다.-광야란 길이 없고 삶의 기쁨이 없는 삭막한 곳이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에게도 심각한 3가지 문제가 있다.

1.군사문제-전쟁의 위협이 24시간 떠나지 않는 곳이 한반도이다. 언제 전쟁이 날 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불안한

2.경제문제-즉 빵과 물의 문제이다. 어떻게 이 경제적 위기를 대처해 나갈 것 인가에 대한 뚜렸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고 戰戰兢兢하고 있다.갈수록 서민들의 골은 깊어만 가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걱정이다.

3.정치문제-우리네 정치를 가만히 보면 속으로부터 썩었다. 여당,야당이 다 똑 같다. 정권탈취와 黨利黨略에 민생은 뒷전으로 밀려난지 오래다. 그 어느 정당도 희망적이지 못하다.
갈길은 멀고 한 발자국도 전진할 수 없을 정도로 꽉꽉 막혀있는 답답한 현실이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내야한다.
본문을 통하여 길이요 진리이신 주님의 인도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시간이 되길 축원한다.

1.하나님이 갈 길을 인도하신다.
이스라엘이 모세의 인도로 길을 떠났지만 어느 곳으로 어떻게 가야할지 알지못할 때 하나님은 그들이 가야 할 방향을 결정해 주셨다. 그 길은 바로 홍해를 통한 광야길이었다.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길은 둘이있다.
하나는 남쪽으로 가는 지름길로서 4-5일밖에 걸리지 않는길이 있고, 다른 하나는 홍해를 건너 광야를 횡단하는 길인데 매우 멀고 험한 길이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멀고 험한 그 길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던 것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뜻이있다.
① 즉 인생길은 자기 뜻대로 되지 않다는 것이다.
렘10:23-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 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신 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싶지만 불행해지고, 잘 살고 싶지만 못살고, 건강하고 싶지만 병들고, 성공하고 싶지만 실패하는 까닭은 인생이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② 연단의 길은 멀고 험하다는 것이다.
물론 쉽게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나 능력이나 고난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게 된다. 자기 힘으로 성공하고 잘 살게 된 줄로 알고 氣高萬丈할 것이다.
사병보다는 하사관이 하사관 보다는 장교가 더 힘들고 고된 훈련을 받는이유는 더 힘든 훈련을 통하여 인격과 지도력이 다듬어 지는 것처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상을 책임질 메시야 민족으로 연단하시기 위해 멀고 힘든 광야길로 인도하신 것이다.
③ 하나님의 뜻깊은 배려가 있었다.
만일 가까운 길로 가면 블레셋을 통과해야만 한다. 블레셋은 당시 싸움 잘하기로 소문난 군대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烏合之卒에 불과했다. 블레셋과 상대가 되질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싸움에 직면하게 되면 이스라엘은 크게 당황하게 되고 실망하여 애굽으로 되돌아 가자고 할 염려가 많았기 때문이다. 즉 이스라엘의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의 뜻깊은 섭리와 배려가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고 낙심해선 안될 것이다.

2.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 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하시니
미 2: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그들은 달려서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좇아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행하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행하시리라
아무리 어렵고 위험한 길도 안내자만 든든하면 아무걱정 없이 갈 수 있다. 처음 가는 길도 도처에 길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다. 글자 몇 개 써서 세워둔 안내판도 길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인도와 안내를 받는 사람은 얼마나 큰 힘이 되겠는가 인생길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복된줄 믿는다.
♬434-나의갈길 다가도록
나의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주안에 있는긍휼 어찌의심 하리요 믿음으로 사는자는 하늘위로 받겠네 무슨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나의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일 당한때도 족한은혜 주시네 나는심히 고단하고 영혼매우 갈하나 나의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이스라엘은 어느쪽을 향해 가야하는가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왜내하면 하나님이 만드신 그 기둥을 따라가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둥이 멎는 곳에서 장막을 치고 쉬었다.
이 세상은 마치 광야와 같다. 우리는 언제 어느곳에서 무슨일을 만날지 알지 못하는 위험한 세상을 아슬아슬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앗차! 하는 순간 이미 다른 세상에 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런 세상에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살고있는 것도 지키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는다.
그러므로 잘났다고 까불지 말고 하나님앞에서 겸손하자.

3.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시고 항상 함께 하셨다.
출13:22 낮에는 구름 기둥,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낮이나 밤이나 험한 골짜기를 지날때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경질을 부릴 때도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의 기둥을 거두지 않으셨다. 그리고 그 기둥은 이스라엘 광야 40년을 거치는 동안 한번도 꺼지거나 사라지지 않고 계속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시 121:3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 121:6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은 사람처럼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하질 않는다. 만약 조금만 잘못해도 잘라버리는 세상과 같이 하셨다면 우리는 벌써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어도 수천번은 버림받았을 것이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너무나 쉽게 변하는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라.왜냐하면 세상이나 사람은 너무 쉽게 변하고 속이고 무너지기 때문이다.
역사도 변하고 인심도 변하고 산천도 변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구름과 불기둥으로 우리의 삶을 안전하게 인도하심을 믿는다.
기둥이란 이리저리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견고하게 지붕을 떠받치고 건물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의 기둥이 하나님의 기둥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을 줄 믿는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은 결코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을 줄 믿는다.
작년 한해는 어느해 보다도 정말 어려웠던 해였다. 그런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붙잡아 주실줄 믿는다. 힘주실 줄 믿는다.
이스라엘을 40년간 먹여주시고 입혀주신하나님.
목마를 때 바위를 갈라 생수를 마시게 하신 하나님.
정치문제, 경제문제, 군사문제로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심같이 주님의 택한 백성을 인도하셔서 승리케 하실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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