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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기를 정하지 아니하였는고 (욥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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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 전능자가 시기를 정하지 아니하셨는고"라고 한 욥의 진술은 무지한 말이다. 이는 자신이 그 시기를 몰랐을 뿐이요, 실상은 정해져 있음이 사실이다.

 1. 시기는 정해져 있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전 9:12) 하였을 뿐 이니, 전도서 3장 1-8절까지의 본문을 재음미하여 보자. "천하에 범 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와 죽을 때, 심을 때와 거둘 때, 죽일 때와 치료시킬 때, 헐 때와 세울 때, 울 때 와 웃을 때, 슬퍼할 때와 춤출 때, 돌을 던질 때와 거둘 때, 안을 때 와 멀리할 때, 찾을 때와 잃을 때, 지킬 때와 버릴 때, 찢을 때와 꿰 맬 때, 잠잠할 때와 말할 때,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전쟁할 때와 평 화할 때가 있다고 하였다.

 2. 알리지 않음은 뜻이 계신 까닭이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를 알리지 않으심은 그만한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시기를 정하심은 하나님의 전권(全權)행사이시다. 어느 누구의 의견을 참작하거나 동의를 구하여 하심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독자적으로 정하신 전권행사다. 예수님께서도 "때와 기한은 아버지 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행 1:6)라고 하셨 다.

또 시기를 정해 두신데 대한 신비적 의의가 있다. 인생들은 그 내 용을 모르고 있다가 그 베일이 하나 하나 벗겨져 공개되는 때에 하나 님의 거룩하신 뜻에 감탄하게 되며, 알지 못하다가 늦게 알게 될 때에 기쁨이 크다.

 3. 알리지 않으심이 축복이시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정하신 시기를 몰라야만 그날 그날 주님만 믿으 며 죽기까지 충성한다. 예수님께서는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마 6:34)고 하셨고, 시편에는(시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라고 하였으며,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시 31:15)라고 하였다.

또 재난의 날이나 죽음의 날 같은 것을 미리 알고 있다면 얼마나 불 안하고 공포스러울 것인가 차라리 모르는 것이 훨씬 은혜스럽고 축 복된 일이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도 비밀에 붙여두신 것이다.

결 론: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추호인들 소홀하시겠는가 만사에 완전하신 신이시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을 전폭 맡기고 다만 오늘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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