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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 (사 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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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어느날 자신이 자라신 ‘나사렛’이란 곳을 방문하게 되엇습니다. 그곳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주님은 이사야 선지자가 기록한 글을 찾아 읽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주님께서 찾으신 구절입니다. 주님은 이사야로 통해 예정된 하나님의 섭리가 자신에게 이르러 비로소 성취 되었음을 증거하였습니다.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눅 4:21) 이 말씀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그동안 유대인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사모하던 일이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다는 선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은 하나님과 우리가 만나는 것이요 하늘에 예비된 큰 은총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은총을 외면했습니다. 눈앞에 와 있건만 거절하였습니다.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요 1:11)

1. 그 날은 인간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날입니다.
그 날은 ‘주의 은혜의 해’입니다. 우리에게 놓여진 모든 저주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아담이래로 인간의 운명을 지배해왔던 사단의 권세가 완전히 박살나는 날이요 참 자유를 얻는 날입니다. 인간의 배후에서 말할 수 없는 고난과 어려움을 조장해 왔던 사단의 손길에서 비로소 해방되는 날입니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마음이 상한 자에게 치유를,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가져다 준 날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예수님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인간문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해결책입니다.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은 이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에 인도됩니다. 죽음의 재를 벗고 아름다운 화관을 쓸 것이며, 슬픔의 삶에서 희락의 삶으로, 근심의 옷을 벗고 찬송의 옷을 입으며,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열매로 변화될 것입니다(3절).

2.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마태복음 5장을 산상수훈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양식을 사람들에게 주시기 위해 산에 오르셨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말씀하신 것이 하늘 양식을 받아 큰 기쁨을 누릴만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밝힌 것입니다. 그 처음 대상이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죄를 아는 자요, 그럼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사모하는 자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이 사실은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시온’은 성전이 있는 곳입니다. 시온에 머문 사람은 하나님은 깊이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에게는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왜냐하며 하나님을 그리워하면 할수록 자신의 죄를 탄식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탄식하고 애통해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사람! 하나님은 그를 만나십니다. 그에게 한량없는 은혜를 부으십니다. 주의 ‘은혜의 해’를 체험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시온에서 슬퍼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를 찾으십니다. 이 은혜의 자리에 함께하여 큰 은혜받으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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