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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체로 변한 악의 세력 (출 14: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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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이 홍해의 바닷가에 친 장막에서 마지막 지낸 밤은 초조와 불안으로 이어진 밤이었습니다.
그러나 더욱이 날이 밝아 바로의 장관들이 거느린 수많은 병거가 뒤를 쫓아오는 것을 본 그 순간은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공포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홍해의 한복판에서 바로의 장관들과 그의 군대가 완전히 수장되어 모두가 시체로 물 위에 뜨는 처절한 사건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피 흘리는 싸움이 없이 승리의 개가를 부르고 홍해를 나와 수르 광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그 전날 밤의 근심으로부터 아침이 가져온 구원이 얼마나 놀라운 것이었는가
그들이 눈을 들었을 때 그들은 바로와 위협적으로 쫓아오는 애굽인 감독들을 보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차갑고 굳은 시체들이 해안에 널리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는 그들을 보지 않을 것이며 그들 채찍의 과열 음도 듣지 않을 것입니다.

1.무서운 죄의 세력이 우리 앞에 시체로 보이리라
십자가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따라온 숱한 어둠의 세력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순간 순간 절망의 절벽에 서 있는 경험을 합니다.
불안과 초조가 나를 붙잡고 있을 때가 적지 아니함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뒤를 보지 말자는 것입니다.
뒤를 보면 우리를 삼키려는 사단의 행진 소리가 들릴 뿐인 것입니다.
열려 있는 앞길만 보고 힘껏 달려가야 합니다.
오늘의 홍해를 나와 수로 광야에 발을 디딜 때 우리를 괴롭히던 무서운 유혹들과 악한 것들이 갑자기 모든 힘을 잃고 침몰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 위의 우리 주님의 위력이 우리를 반드시 승리의 광야로 이끄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그럴 때 무서운 죄의 세력은 우리 앞에 시체로 즐비하게 늘어서게 될 것입니다.

2.시험의 압박 가운데서 승리의 개가를 부르리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려 할 때 때로 심히 어려운 고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없이는 시험이라도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알지 못하고 그가 허락하지 않으신 것은 어떠한 것도 우리 삶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시험의 압박이 거의 견딜 수 없을 만큼 크더라도 바로 다음에 이어질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언제나 예비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싶어한 우리를 괴롭힌 모든 시험이 죽음의 계곡에 즐비하게 놓이게 될 것입니다.

3.영혼을 괴롭힌 유혹의 세계를 벗어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를 건너는 순간은 화급한 마음과 함께 벅찬 행진의 계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길을 벗어났을 때 그들은 기대 밖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순간에 그 유혹들은 우리가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제 막 우리를 그 함정에서 구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스스로가 허용한 자가 방종의 습관과 유혹에 대하여 계속 무너져내리는 비굴함으로부터 너무나도 확실하게 우리를 자유케 하시는 것처럼, 언젠가 우리도 이러한 쓰려져 죽어 있는 것을 놀라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적 용”1).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유혹의 세력을 벗어나는 데는 힘이 든다는 것을 인정합시다.
2).나의 힘으로 대적하기에는 너무나 힘겨운 사단의 세력이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단숨에 시체로 만든 하나님의 거대한 권능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나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는 죄의 손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무엇을 어떻게 하시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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