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아기 예수님을 경배한 사람들 (눅 02:22-39)

첨부 1


오늘은 온 인류의 구세주시며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입니다. 이 복되고 거룩한 성탄절에 하나님의 신령하신 은혜와 주님의 은총이 우 리 무성교회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전 세계의 60억 인구가 다 알고 있는 성탄절입니다. 성탄이란 거룩하신 하나님의 독생 성자가 탄생하신 날만이 성탄절이 될 수 있습니다. 근래에 와서 불교계에서는 4월 8 일을 성탄절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신이 될 수가 없고 인간이 인간을 구원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이 거룩한 날에 인류의 구원자이신 메시아 예수님이 아기로 태어나셨을 때에 누가 예 수님을 찾아와 경배를 드렸는가를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들도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이 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들에서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 제일 먼저 찾아와 경배를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날 밤에 베들레헴 성밖에서 목자들이 양을 지키 고 있을 때에 천군 천사가 아기 예수님의 탄생하신 것을 알려준 내용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첫 번 크리스마스의 밤은 고요한 밤이었고 거룩한 밤이었습니다. 밤은 소리 없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지친 몸들이 안식을 취하면서 평안히 잠들어 있 는 때입니다. 작은 촌 베들레헴도 고요히 잠들어 있습니다. 베들레헴 성 밖 들에도 양치는 목자들이 하루의 피로에 지쳐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이 때 적막을 깨뜨리는 장엄한 천군 천사들의 나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서 밝은 영광의 빛이 저들에게 비추었습니다. 목자들은 갑자기 일어난 일에 그만 겁이 났습 니다. 두려웠습니다.

본문10절 말씀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 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목자들은 갑자기 되어진 일에 그만 두렵기만 하였습니다. 이때 천사가 말하기를 "무서워 말라" 고 하였습니다. 목자들은 무서워 떨고 있었습니다. 비단 목자들만 무서워 한 것이 아 닙니다. 인간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영광이 가까이 나타날 때 두려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떨기나무 불꽃 중에 임재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만났을 때 두려워서 얼굴을 가리웠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성전에서 하나님의 보좌와 영광을 직면하게 될 때에 "화로다 내가 망하 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인데 여호와 하나님을 뵈었음이로다" 라고 부르짖었 습니다.

이렇듯 두려움에 떠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은 "무서워하지 말라" 는 것입니 다.

천사들은 무서움에 떨고 있는 목자들을 안심시킨 다음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바로 기쁘고 좋은 소식을 전해 준다는 것 입니다.

그 소식은 11절 말씀과 같이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온 세계의 인류를 죄악 가운데 서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보내신다는 소식이야말로 가장 크고 기쁜 좋은 소식입니다. 이 소식이야말로 온 우주 안에서 가장 큰 최대의 기쁜 소식입니다. 다른 뉴스를 아무리 많이 들었다고 하여도 이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하였다면 그는 불쌍한 사람이요 세상을 헛 살은 사람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가난한 에게 복음을 전파하며, 상한 자를 위로해 주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눌린 자를 해방시켜 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시되, 사랑으로 그 죄를 대신하여 주시 고, 희락과 기쁨으로 슬픔을 대신하여 주며, 질병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겠습니까

2. 두 번째로 동방박사들이 찾아와서 경배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나셨습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머나먼 동방 나라에서부터 찾아온 박사들이 어떻게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하였습니까 (1) 박사들은 아기 예수님을 찾아와 엎드려 경배를 드렸습니다.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 배하고…" 동방에서 경배하러 왔던 박사들의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사실을 자세히 알 수는 없습니 다. 동방이라는 사실뿐입니다. 그들의 국적, 나이, 등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예언 성취의 첫 열매들임은 분명합니다. 창세기 12장 3절은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의 성취가 시작된 컷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이나 서기관들과 달리 왕을 찾아 예루살렘까지 왔고 찾아 뵙기 위하여 베들 레헴으로 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별의 인도를 받으며 왔습니 다. 그들이 별을 보고 출발하여 별에 의해 베들레헴으로 안내되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아기와 그 모친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했습니다. 박사들이 자신들의 무릎, 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므로 자신들이 찾던 임금을 뵙고 있다는 외적인 증거를 보여 주었 습니다. 그것은 거룩하신 아기 예수의 위엄을 찬양하고 기리는 것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왕으로 오신 예수를 향하여 먼 곳에서 올 수 있었던 인내의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아 기이시지만 만 왕의 왕 되신 예수께 무릎을 꿇을 수 있는 겸손을 가졌습니다.

(2) 박사들은 예물을 바쳐 경배를 하였습니다.

(마2:11)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 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 라" 황금은 값진 귀금속으로써 예수께 드려진 것은 바로 그의 왕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유향을 드렸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유향은 대부분 여호와께 경배하는 것에 관련 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30:37이하에서 유향은 백성들이 사용할 수 없고 오직 여호와만을 위 하여 사용할 거룩한 향을 만들 때에만 사용하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향은 오직 하나님께만 속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아기 예수는 하나님께 속한 신성의 충만함이 그 안에 거하시는 참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몰약은 출애굽기 30:22절 이하에서 관유를 만들 때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오리겐은 몰약을 죽은 자에게 드릴 예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몰약은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람으로서 죄 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을 암시하는 예물이었던 것입니다.

 3.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서 경배했습니다.

먼저 시므온은 어떤 사람이었나 시므온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입니다.

(눅2: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 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 당시 이스라엘 나라는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이므로 정치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혼란기였습니다. 도덕과 윤리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의롭고 경건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거룩한 일입니다.

노아의 시대에 인간의 죄악이 관영하고 패역한 때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하시고 그의 일가족을 살리셔서 그들을 통하여 인류를 번성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느 시대에든지 하나님은 경외하는 의인을 통하여 역사 하십니다.

(행10:2)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2) 시므온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눅2:25)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죄악 가운데서 고통을 당하는 자들을 위로하시고 구원하신다는 말씀인데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나 라를 로마에서 구원하여 줄 혁명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므온은 진정한 메시 아를 기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3) 성령이 늘 함께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이 늘 함께 하신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생활로나 믿음으로나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 하며 사모하였기에 하나님의 성령이 함께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사모하는 자 에게 함께 하십니다.

(4) 죽기 전에 그리스도를 보리라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 아무도 몰라도 이 시므온은 만민의 구세주 예수께서 탄생하실 것을 알고 기다렸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1년, 2년이 아닙 니다. 시므온은 나이 늙어 허리가 꼬부라져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어느 때는 좌절과 실 망도 했을 것이며 또 의심도 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은 바로 이와 같은 마음이라야 합니다.

오늘날 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들이 이와 같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 다시 오실 재림 주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이와 같아야 한다고 나는 믿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1년 2년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력이 쇠하고 육신의 장막을 벗는 날까 지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던 시므온이 드디어 결례를 행하러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만났을 때 시므온 은 너무나 감격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눅2: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 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 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 엘의 영광이니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 종을 평안 놓아 주셨습니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 이 없습니다. 내가 내 눈으로 메시아를 보았습니다. 그 메시아 예수님은 온 세상에 비취는 영광의 빛입니다" 라고 한 말입니다.

저는 시므온의 그 심정을 조금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그 메시아를 기다리느라고 잠 시도 어느 한 순간도 자기 마음대로 살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주님께서 "이제는 평안히 쉬라" 고 하시는 그날까지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제 2의 성탄 즉 주님의 재림을 보는 순간까지 잠시도 쉬지 말고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5) 시므온은 예수님이 장차 십자가의 고난 당하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눅2:34-35)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 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모든 성도는 시므온과 같이 의롭고 경건한 인물들이 되기를 힘쓰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구주 예수님께 경배할 수 있는 자격일 것입니다.

 4. 안나도 예수님께 경배를 하였습니다.

안나란 이름은 은혜를 의미합니다. 성경은 그녀를 선지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여 년의 침묵의 세월이 끝난 것을 의미합니다. 안나는 출가 한지 7년만에 흘로 되어 84에 이른 사람입니다. 그녀는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 며 섬긴 여 선지자였습니다. 그것은 교만하지 않으며 이웃과 하나님의 나라와 이스라엘의 소망 등에 관심을 쏟으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 예수를 만나게 되고 모든 사람에게 예수에 대하여 예언을 했습니다.

본문 36절 말씀에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 더라" 고 하였습니다.

늙은 여 선지자 안나, 그는 주님의 성탄을 어떻게 기다렸습니까 그는 기도하는 중에 예루살렘의 구속함을 바라는 모든 백성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예 언하였습니다. 안나는 불철주야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런 안나는 어떤 사람인가 (1) 안나는 나이 많고 늙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식들간에도 노인을 잘 모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노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은 별로 쓸모가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노인들이 열심히 안나 선지자와 같이 제단을 지키면서 기도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열매가 맺히는 것은 가느다란 새 가지에서 맺히지만 그 새가지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받쳐주고 붙들어주고 영양을 공급해 주고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늙은 가지 굵은 줄기임 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 내에서도 나 같은 것이 무엇을 하겠느냐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매 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불철주야 제단을 지키면서 열심히 기도하여 젊은이들의 본이 되어 야 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2) 안나 선지자는 84년 동안 수절을 지킨 사람입니다.

출가해서 즉 결혼해서 남편과 같이 산기간은 불과 7년밖에 안되고 과부가 되어서 84년 동안 살면서 얼마나 많은 시련과 유혹과 고통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기나긴 세월을 잘 지내왔습니다.

84년 동안 수절을 하였다는 것은 윤리적이나 도덕적인 것만이 아니라 신앙과 믿음의 절개 도 지켰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수절이 얼마나 귀중한 것입니까 사람들은 신앙과 믿음을 자 꾸만 배신합니다. 하나님 앞에 구원받고 때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을 받았어도 그 감사를 잊어버리고 또는 하나님을 배신까지 합니다.

(3) 안나 선지자는 주야로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오늘날 성전을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성도는 성전과 가까워야 합니다.

성전과 멀어지면 자연히 하나님과도 멀어집니다. 그래서 한 두 번 빠지게 되면 교회와 멀 어지고, 교회와 멀어지면 교회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지고, 교회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지면 불평과 원망이 생깁니다.

불평과 원망이 생기게 되면 반드시 사탄이 틈을 타게됩니다. 그러면 시험이 빠지게 됩니 다. 몸은 집에 있고 들에서 일을 하면서도 마음과 생각은 항상 주님의 성전을 향하여야 합 니다.

(4) 그리고 늘 금식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사58:6)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 는 자를 자유케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고 하였습니다.

금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식은 흉악한 결박을 풀어준다 고 하였습니다. 안나 선지자는 금식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안나 선지자는 주님의 탄생을 기다리면서 행여 오늘일까 내일일까 기다리기를 84년을 기 다렸습니다. 아니 그의 일생 100년이 넘도록 주님의 성탄을 기다린 것입니다. 결국 전 생애 의 소망이었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결 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만 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인류는 경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주 의 종임을 자부하는 제사장들과 성경에 능통했다는 서기관들이 경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성탄절을 자신들의 향락을 즐기는 날로 착각하고 즐기는데 만 급급했지 예수님께 경배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방 나라 사람이면서 먼 곳에서부 터 자신들의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서 아기 예수께 경배한 박사들의 아름다운 모습 은 잘 대조가 됩니다. 그 박사들의 모습이 우리의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성탄절에는 우리 모두 목자들처럼, 동방에서 찾아와 경배한 박사들처럼, 시므온과 안 나와 같은 진정한 마음, 진실된 마음, 뜨거운 마음,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경배를 드리는 성탄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1년에 한 번 지나가는 연례 행사로 치우치지 말고 일생 동안 평생을 바쳐서 주님 탄생을 기다린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와 같은 마음을 1/100만이라도 가지고 이번 성탄을 맞이한다 면 분명히 이번 성탄절은 여러분에게 축복과 평강이 넘치는 성탄절이 될 줄로 믿습니다.

허영과 허례와 타락으로 오염된 그런 크리스마스가 아니고 진정한 마음으로 제단에 엎드 려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서 2000년도 성탄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