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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건의 연습 (딤전 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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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여러 사람들을 상담한다. 우리 교인도 있고 다른 교회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대체로 문제를 안고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대다수의 고백은 이런 식이다. "왜 하나님이 빨리 해결해 주시지 않습니까 낮이고 밤이고 매달려서 기도하는데 왜 속히 들어주지 않으십니까" 예수 믿으면 복받고 기도하면 들어준다고 했는데 왜 않되느냐는이야기다.
여러 사람들이 심각한 문제를 당하고 있다. 남편이나 아내 또는 자식등 함께 사는 사람들과 문제, 먹고 살기 위한 사업상의 문제부털 시작해서 각종 어려움을 만나고 있다. 어떤 이는 결혼이나 자기가 우너하는 일이 속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괴로워한다. 아무리 기도해도 반응없는 하나님을 향해서 원망도 하고 실망도 하다가 이에 기도도 포기하고 신앙이 식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목사로서 성경을 보고 역사에 나타난 신앙의 선배들을 보고 그리고내 자신과 주위의 경험을 본다면 믿는 사람들이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이다. 당장 눈 앞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자빠지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소경이 눈을 뜨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기도하는즉시 아니면 빠른 시간 내로 요구하는 것이 눈 앞에 나타나기를 원한다. 모두 아이들처럼 급하게 보챈다.
또 답답한 마음을 금학 수 없어서 예언하는 사람을 찾아가기도 하고기도를 받으려고도 한다. 이 사람 저 사람 찾아가서 의논도 한다. 기도원에 가서 며칠씩 금식을 하고 오기도 한다.그러나 별반 달라진 것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답답한 마음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신앙도 식어지고 성의도 없어지고 만다. 신앙이 무엇인지 점점 더불확실해져서 될대로 되라고 한다.
여기서 두 가지를 지적하자. 첫째 무엇이 필요하면 믿음을 가지고 구해야 한다.믿음은 그 확신을 유지해야 한다. 기도하면 된다니까 해보다가 얼른 답이 안오면 포기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신앙의 사람들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신앙은 내 기분에 맞추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믿을 만한 분이라는 사실에서 시작한다. 그가 모든 면에서 내게최선의 길을 주심을 믿는 것이다.
또한 오래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도 아니다.마음은 먹구름 속에 있고 패배감에 잔뜩 잡혀 있으면서 애절하게 밤낮 금식하며 부르짖는 사람들을 본다.기도하기 전에 우선 마음과 얼굴부터 펴야 한다. 우리는신앙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을 정말로 믿고 의지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가 정말로 약속을 지키는 분이요 믿을만한 분이라는 것을 점점확신해 가는 것이다.
마귀가 쓴 도구들을 내다 놓고 팔고 있었다. 여러 가지 물건들이 펼쳐졌고 가격이 매겨져 있었다. 증오. 질투, 시기심, 사기,욕정, 거짓말, 교만, 욕심... 이것들과 따로 한 귀퉁이에 놓인 것은 별로 무서워 보이지 애는 물건이었다. 매우 닮았고 낡았지만 가격은 너무도 비쌌다.손님 한 사람이 호기심에 물었다. "이게 뭣니까" "네 아주 잘드는 도구입니다. '낙심'이죠.'
그래서 손님은 다시 물었다. "아니, 이건 너무 써서 다 낡았는데 그렇게 비쌉니까내게는 이게 가장 요긴한 도구입니다. 이것으로 누구의 마음이라도 다 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의 마음을열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이 내 도구인줄을 사람들이 몰라서 방심하기 때문입니다. " 낙심이 마귀의 가장 잘 써먹는 도구인줄을 신자들도 거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 믿는 신자도 낙심이 사탄의 도구인줄을 잘 모른다. 여기서부터우울과 좌절이 나온다. 의욕이 없어지고 부정적인 사고로 가득채워져서 긍지를 다버리고 만드는게 바로 낙심이다. 욕 먹을 때, 손해 볼때,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생각과 다르게 행동할 때, 원하는 대로 일이 안풀릴 때 낙심을 마음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이미 믿음의 수준은 상당한 것이다.
그러므로 신자는 자신이 믿음에 있는가 언제나 확인해 보아야 한다."예수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 13:5) 정말로 말씀을 믿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다음 기도해야하다. 기도하면 그리스도의 마음이 되는게 아니다. 그 마음으로 확신 속에 기도하고 기도한 것에서 물러서지 않아야 한다.
둘째로 더 중요한 것은 이것을 꾸준히 하여 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경건의 훈련은 지금 당장의 문제나 해결하고 마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이 용돈을 타러 온다. 우리 아이들은 매일 백원씩 타러 온다.그러나 20살 30살이 되어도 계속 이런다면 얼마나 한심하겠는가! 자라서 부모처럼 제힘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신앙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서 기대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최대한 성장해서 가장 아름답고 능력있는 스스로 행복하고 창조하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 되는 것이다. 신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다. 그냥 여기 앉아서 자기 요구 사항을 계속 들어달라고 해서 이것 저것 많이 받아 가지고 세상적인 복으로 도배한 삶에 머물러 있기를 하나님은 바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가 가지고 싶은 것을 주시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원하는 존재로 우리를 만드는데 있다"(월터 윌슨)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복으로 주시기 보다는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으로 만드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싫어한다. 하나님 입장에서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기 입장에서 하나님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선교사가 되라든지, 신학교에 가라든지, 재산을 버리고 좋은 직업을 버리라든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처럼 강하고 행복한 존재로 키우고 싶어한다. 그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재창조의 목적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그대로 두지 않으신다. 가장 최상의 존재로 만들기 위해서 계속적으로 우리를 밀어내어 새 나라로 향하게 하신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을 있는 자리에서 떠나게 하시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광야에서 헤매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그들이 무엇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그들은 어떤 사람들로 만들어지느냐에 온통 관심을 쏟는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은 평생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훈련으로 삶을 보내게 되었다. 육신의 훈련은 대단한 유익을 준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빨리 그리고 오래 달릴 수 있다. 아름답고 건강한 몸매를 가진다. 모델들은 고개를 들고 똑바로 걷는 연습을 한다.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과 태도도 연습한다. 그리하여 누구보다도 보기 좋은 연기를해서 부와 명성을 얻는다.
이것이 바로 육체의 훈련이다.육체의 훈련은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 식욕을 줄이고 잠도 알맞게 잔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술 담배를 절제한다.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언제나 밝고 깨끗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밝고 허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언제나 밝고 깨끗한 생활을 하도록 노력한다. 밝고 긍정적이고 신앙적인 친구들을 사귄다. 말과 생각부터 하늘처럼 맑고 명랑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삶 전체를 밝게 바뀌고 얼굴 모습도 달라질 것이다.
아름다운 외모는 아름다운 마음 그리고 균형잡힌 생활에서 나온다. 유명한 이야기다. 어떤 사람이 링컨에게 친구를 추천했다. 실력있는 사람이니 좋은 직책을 맡기라고 그러나 대통령은 그 사람을 만나보고는 그냥 보냈다. 나이가 사십이 넘은 사람들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실력이 있는지는 몰라도 그의 얼굴에서 풍기는 인상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이다.
주위에서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을 주목해 보라. 악한 얼굴, 음란한 얼굴,의로운 얼굴, 슬프고 참담한 한 맺힌 얼굴, 그리고 이러한 근육이 뭉쳐서 수십년을 살아온 표정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얼굴이 아니던가. 이 얼굴이 바로 그 주인의 삶 그 자체이다. 이 얼굴로 어떤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할 것인가성경은 말한다. "네 낯빛이 네 죄악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도 수신제가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그대로 잘 된다면 하나님의 힘이 왜 필요할 것인가 어느 정도는 가능할지 몰라도 근본적인 변화는 올 수 없다. 마귀가 속에 들어있는 사람들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없어지겠는가! 잠시 시늉만 하다가 그치는 것이지.
그러기에 경건의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경건의 훈련은 이것이다. 하나님이 자기 속에 계심을 알고 그녀는 그 하나님과 함께 삶을 헤쳐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절대로 낙심하지 않고 절대로 자신의 믿음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면서 계속 꿀꿀하게 서서 태양처럼 비추는 것이다.육신을 훈련하듯 영혼을 그렇게 훈련해서 강하게 성장시키는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평상 시에도 우리는 경건의 훈련을 계속한다. 마치 우리가 평상시에 운동을 하는 것과 같다. 그러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15분간 먼저 성경을 읽으라. 그리고 10분 정도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라.그리스도의 마음과 얼굴을 만들라. 더러운 말은 삼가고 남에게 격려를주고 유익을 주는 말만 하라.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결론에 도달하다. 세상은 우리의 학교라는 것이다. 무슨 학교인가 우리를 은혜 안에서 행복하고 강한 사람으로 그리스도 같은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학교라는 것이다. 학교라면성적이 있고 거기에 맞는 상도 있다. 성적이 좋으면 좋은 대학 좋은직장으로 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본인들이 실력있는 존재로서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서 최고의 훈련을 받기 원하다. 선생들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상의 교육을 시키는 학교를 원하다. 바로 신자들이 그런 학교에 들어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선생뿐이지만 우리는 성령이 직접 선생이 되어서 각자 각자에게 최상의 훈련을 시키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것들은 성령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도구들이다.
세상은 여러가지 위험으로 가득차 있다. 도전과 투쟁으로 점철된 우리의 인생이다. 이 세상 어디를 가 보아도 절대로 평아한 삶이 없다.주위에는 언제나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있다. 심지어는 신자들이라도 대단히 참기 어려운 시련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믿음의 원리는 이것이다. 그것들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훈련도구이다.
성경의 모든 위인들은 다 그렇게 평생을 훈련하였다. 그리하여 매사에 자기가 원하는대로 운명을 만들어가는 영적인 근육을 잘 발전시켰던 것이다. 하나님은 요셉을 13년간 노예생활과 감옥생활의 혹독한 훈련을 시켜 전 세계를 지배하게 하셨다. 이스라엘을 40년간이나 광야에 몰아 넣어서 훈련하게 하여 지금까지도 세계의 지도적인 민족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훈련을 즐겨야 한다.
헤롤드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업의 사태가 악화되어 버리자 어찌 할 바를 모르게 되었다. 먼저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리고는 자기의 잘못을 곰곰히 따져서 해결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낙심은 그를 사로잡아 떠날줄을 몰랐다. 자기연민, 남에게 대한 미움, 불평, 탄식, 잃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도 강하게 오래동안 그를 누르고 있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교정하는 훈련이었다. 중요한 것은 그가 경험하는일이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그가 자기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올바르게 자기 문제를 볼 때 즉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무엇보다도 믿음의 눈을가지고 볼 때 결과는 교정되는 행동으로 나오게 된다. 여기서 경건의 훈련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는 뒤집어쓰고 있던 이불을 걷어차고 나갔다. 술먹고 친구 만나서 하소연하는 부정적인 행동이 아니었다. 걷고 또 걸었다. 운동도 하고 노래를 하였다. 그러면서 자기 영혼에게 말했다. "정신 차려라. 하나님은 아직 너와의 일이 끝나지 않았다. 너는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거야!" 그는 큰 소리로 찬양하였다. 슬픔의 탄식이나 매달려서 해내라는 식의 아닌 자유의 느낌이었다.
정신은 맑아지면서 피가 온몸에 활발하게 흘렸다. 음울한 사고는 밝은 아이디어로 바뀌었다. 즉각적으로 회복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오래 걸린 것도 아니었다. 그는 정상적인 기운을 회복하고 일어났다. "손해가있는 곳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이익도 있다."(클레멘트 스톤) 모든시련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교육시키며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제이 씨 페니는 미국의 위대한 백화점 왕이다. 그는 가난으로부터 놀라운 성공을 이룬 사람이었다. 그의 삶이 평탄한 것인줄 안 한 친구가 성공의 비결을 물었다. "두 마디라네, 역경과 예수 그리스도야." 역경이 자신을 만들었고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요 안내자였다는 설명이다. 9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 그는 경건의 훈련으로 하늘나라의 기쁨과 능력을 미리 맛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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