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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자 (딤전 0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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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성자 수업을 하는 이들 중에 태양의 예배자들이 있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들의 하는 일은 단 한가지였다.오로지 태양만 보는것이었다. 얼마 지나고 나면 이 불쌍한 사람들에게 태양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저 평생토록 모든 것의 원동력인 태양을 예배하면서 보내고 있었다.
태양을 예배하여 무엇을 얻는가 눈멈뿐이 아닌가! 태양보다 더 좋은것이 어디 있었던. 그러나 제일 좋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것만 바라보면 눈이 멀고 만다. 세상 것은 무엇이건 그것만 바라보면 반드시 눈이 멀고 만다. 아무리 좋은 것이 할지라도 예배하면 우리에게 진리를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 외에는 보이지 않게 만들려고 만다.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예배할 대상으로 삼을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와도 결국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상을 예배한다.하나님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예배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예배를 하면 할수록 더욱 눈은 어두워지고 진리에서 떠나게 된다. 이 무슨 아이로니인가!
장사가 잘되기 위해서 교회에 나온다. 어떤 이는 병 낫기 위해서 온다. 다른 이가 남편의 사업을, 가정의 행복을, 자녀의 입학을 위해서 예배한다.이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장사가 잘되면 하나님이축복하시고 좀 안되면 안그런 것으로 생각해 버리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사람들의 감사의 이유는 목적하는 바가 잘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 보면 돈이나 권력 또는 남편이나 자식을 예배하고 섬기는 것이된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하나님 한분이다. 그래서 하나님만 예배하는 것이다. 그의 안에 영광과 존귀와 권세가 모두 다 있다.그러나 우리가 경배하는 것은 그것들이 아니라 그것의 근원인 하나님이다. 그분으로부터 그것들은 자연히 흘러나온다. 그분은 그 모든 것 자체이다.우리는 그분을 원하는 것이다.

1.예배는 하나님에게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방법을 초월한다. 어떤이는 금식하고 철야하며 어떤 이는 기도원에서 산다. 어떤이는 각종 율법을 철저하게 지킴으로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의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한다.자기의 선행과 공로가 하나님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방법에 몰두하는 것이다.
예수의 탄생 시에도 안나라는 선지자는 과부된지 84년동안을 금식하면서 기도하였다. 그렇게 하나님을 섬긴 것이다. 그러나 금식이란 방법이 하나님의 관심을 끈 것은 아니다.그의 예배가 그러한 방법으로 표현된 것이지 그 방법이 예배의 고상한 형태가 아니다. 차칫 잘못하면사람들은 그러한 방법을 모방하며 금식으로 섬기려 할 것이다.
안나는 자기 상황에 맞도록 신앙을 그렇게 실천했을 뿐이다.하나님이 받으신 것은 그처럼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그 신앙을 받으신 것이다. 금식은 기도의 한 형태이다. 기도는 예배의 한 형태이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요 예배는 반드시 믿음을 요구한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 드리는 행위는 예배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최초의 인간들이 예배했던 상황을 보자. 가인과 아벧은 하나님을 에배하였다. 하나님은 아벧의 제물을 받고 가인의 것은 받지 않았다.제물이 나빠서가 아니다 믿음으로 아벧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다 (히 11:4). 하나님은 아벧의 제물을 보고 아벧을 받은 것이 아니다. 그를 받고 그 증거를 제물로 받은 것이다.
동방의 박사들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먼먼 길을 왔다. 수백 킬로의 길이다.청교도들은 보통 수십 킬로를 포장마차에 가족 전체가 타고 달려왔다. 여러 시간 걸려서 예배에 왔던 것이다. 초대 교회의 신자들은 박해시에 지하의 카타콤을 몇 킬로씩 걸어 미로를 해매면서 예배에 참석하였다. 모두 다 순교하듯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그러나 절대로 먼 길을 걷는 것이 에배는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먼먼 길을 걸었지만 그 자체는 예배가 아니다.예배에 요구되는사항도 아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온다고 예배가 더 의미 있어지는것은 아니다. 오히려 믿음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먼 길이라도 기쁘게 달려오는 것이다.
예배하는 자는 마치 고귀한 스승을 만나는 것,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는 것 같다. 한 주일의 첫날을 구별한다. 청교도들은 모든 식구들이일찍 일어났다. 가장 좋은 옷을 입고 아주 일찍 집에서 떠났다. 그들에게 이 날을 예배만을 위해서 있었다. 그들의 아이들까지도 교회당에서는 절대로 뛰지 않는다. 하나님을 예배하기 때문이다.

2.예배는 하나님에게만 드린다.예배의 의미는 땅에 엎드려 하나님만 바라본다는 말이다. 우리는 오로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우러러 본다. 그외에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우리에게 허락된 것은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의 말씀을 봄으로 하나님을 보고 말씀을 들음으로 만나고 말씀을 행동함으로 그에게 순종한다.
예배는 우리의 상식을 따르거나 사회의 통념을 따르지 않는다.신앙은오로지 계시를 따른다. 예배는 이 신앙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이다. 동방박사들은 상식을 따르다가 실수했다. "왕은 왕궁에 날 것이다."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여기에서 예배의 방법이 나온다.우리의 생각대로 에배하는 것이 아니다. 지시대로 해야한다.
예배를 통해 "모든 이론을 피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해야 한다(고후 10:5)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 만을 바라본다. 내가 선행한 것, 기도많이 한 것, 하나님 사랑한 것.교회 봉사 많이 한것, 다 내려놓고 겸손히 엎드리라. "나는 흙이다."
그때 우리는 순전히 하나님의 말씀만을 우리의 모든 것으로 삼는다.그는 말씀하신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의 죄를 사하며 모든 병을 없앤다. 나는 절대로 너를 버리지 않는다. 네 마음으로 좌절하거나 낙심함으로 나를 배반하지 말라. 내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세상에서 의기양양하라. 너는 내 자식이다. 내가 책임진다."

3. 예배는 하나님께 드린다. 그러므로 최상의 것으로 나간다. 하나님이에 대한 믿음은 제일 좋은 것을 드리게 만든다. 동방의 박사들은 당시 최고의 선물을 기꺼이 드렸다. 그것을 먼 길에 운반하느라 대단히힘이 들었을 것이다.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들을 바쳤다.마찬가지로우리도 하나님 앞에는 제일 좋은 것을 드린다.
나는 처음 이 예배당을 보고 감사했다. 아름다운 예배당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사치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히 알라. 하나님께드리는 것은 사치가 없다. 누가 자기 돈 아까운줄 몰라서 여기 쏟아넣겠는가 많이 내는 사람은 많이 사랑받은 것을 아는 사람이요, 적게내는 사람은 많이 사랑받은 것을 아는 사람이요. 적게 내는 사람은 자기가 받은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무엇이 제일 좋은 것인가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드린다. 가장 중요한 장소를 바친다. 첫 날을 드린다. 첫번 것을 바친다. 가장 좋은옷을 입고 가장 좋은 사람들과 예배한다. 가장 좋은 예물을 바친다.왜 이렇게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믿음이 그렇게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드린다고 하나님이 매수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복을 사려고 생각하지 말자. 박사들이 그 선물을 드려서 하나님의 축복을 산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그들의신앙이다. 그들이 바른 예배의 대상을 알고 바르게 예배한 것이 축복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신앙을 받고 그들의 축복이 되신다.
축복받은 증거로 그들은 예물을 드렸다.큰 예물을 큰 축복을 시시한 예물을 작은 축복을 의미한다. 허술한 예물 때문에 축복 못 받는 것아니다 그것이 자기가 축복받을 믿음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하늘에서 금싸라기가 쏟아진다고 생각해 보자. 작은 그릇으로받겠는가. 큰 그릇으로 하겠는가 그 그릇이 바로 믿음이다.
왜 예배자가 늦게 오는가축복에 한 발 늦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것이다. 왜 십일조를 드릴 결단을 못하는가축복받을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이다. 지금 이 시간에 마음을 결당하라. 나는 신앙의 선배들처럼 하리라. 하나님을 내 애인보다 내 남편이나 자식보다더 소중히 여기리라. 그를 그렇게 예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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