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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할 줄 아는 지혜 (골 0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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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원의 확신에서 근본적인 감사가 온다.
(골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가 되었으니 감사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성도의 감사는 무조건적인 감사가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구원이라는 엄청난 은혜를 주시므로 감사하라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그 구원이 어떻게 우리에게 이루어진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큰 희생을 하시고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다 용서하시고 값없이 베풀어주신 은혜로 된 것입니다. 우리는 값없이 그 은혜를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은혜를 주실 때는 큰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영국 어느 지방에 덴데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등뼈에 병이 생겨 40여년이나 자리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늘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그의 방에 들어온 사람마다 천국에 온 것 같은 생각을 가지게 했습니다. 한 번은 유명한 무디 선생이 영국에서 부흥회를 크게 인도하던 중 덴데라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무디는 바쁜 일과 중에도 교인의 안내로 그를 만나기 위하여 찾아갔습니다. 그 냄새나는 덴데라 방에 들어가 환자를 위한 기도를 끝내고 얼마나 괴롭습니까하고 위로했다. 그때 덴데라는 얼굴에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괜찮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서 그 무시무시한 십자가도 지셨습니다. 그 은혜로 나는 구원받고 천국에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나는 감사할 뿐입니다. 무디는 그의 말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덴데라의 방을 나오면서 큰 소리로 나는 오늘 천국을 맛보았다.고 했습니다.

나는 내 가정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부모, 나의 자녀, 나의 아내, 나의 남편 나의 친척 그리고 나와 친한 모든 사람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는가 나는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 대해서도 감사하는가 나는 교회, 국가에 대해서도 감사하는가 범사에 감사한 마음이 있다면 우리는 승리하는 성도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무조건적인 감사는 어디에서 오는가

나는 구원받았다. 나는 택함을 받았다라는 확신에서 근본적인 감사가 나옵니다. 12절에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감사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2. 사랑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골3:13)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 용서하는 사랑.
13절에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고 하셨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꽁하게 얼어붙은 마음에는 감사하는 마음이 나올 수 없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도 용서하지 않으므로(마6:15) 영혼의 평강은 없고 또 기도의 문도 열리지 않습니다. 남을 용서하면 자기도 자유케 됩니다.

2) 모든 일에 사랑
“(골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도 사랑입니다. 그러나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용서한 그 사람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하시는 사랑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보살펴 주시며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사랑을 해 주셨습니다. 죄를 용서하시는 사랑을 사죄의 은총이라고 말하고 보살펴 주시는 은총을 섭리의 은총이라고 말하며 구원해 주시는 은총을 구원적 은총이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이런 3중적 은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주님의 은총 속에 살고 있으며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평강의 은총 속에 있어야 합니다.
“(골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평안하지 못한 심령에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불평은 사단의 장난입니다. 불만은 교만의 자식입니다. 불평과 불만은 우리 마음속에 아름다운 감사를 말살시킵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평강을 위해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과도 화목하지만 성도와 성도, 사람과 사람끼리도 화평해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화평 속에 감사가 충만하게 됩니다. 하나님께는 감사하면서 누구에게나 세상일에 불만이 가득 차 있으면 감사할 수 없습니다.

형제가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습속에 버려진 항아리 두 개를 발견했습니다. 그 항아리에는 쌀이 절반 정도 들어 있었습니다. 형제는 각자 하나씩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항아리에서 쌀을 꺼내서 밥을 해 먹어도 쌀이 줄어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그 쌀을 펴서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반면에 항아리를 집으로 가져간 형은 반밖에 차지 않은 그 항아리가 불만이어서 그 항아리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쌀을 부어 넣어도 항아리는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화가 난 형은 항아리를 깨 버리고 말았습니다. 남에게 주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너희에게 주 실 것이니, 되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안겨 주실 것이다. (누가복음 6:38)

4.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산다는 이 말씀에는 자기 혼자만의 고요한 말씀의 묵상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가득 차서 입을 열었다 하면 지혜의 말씀이 튀어 나와 피차에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화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상에는 침묵은 금이요 말은 은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다이아몬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아버지는 야솔이가 성경 읽기를 꺼려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야솔이를 데리고 바닷가로 나갔습니다. “야솔아, 앞에 가는 저 강아지를 따라 한 번 걸어 보렴.” 야솔이는 영문도 모른 채 강아지를 따라 걸었습니다. 잠시 후 뒤를 돌아보니 모래 위에 발자국이 어지럽게 찍혀 있었습니다. “그럼 이 번에는 앞에 보이는 바위를 바라보며 걸어 보렴. ”야솔이는 바위를 바라보며 걸었습니다. “어때, 이번에는 발자국이 곧게 나 있지 네가 즐겨 보는 만화책이나 텔레비전이 강아지라면 성경은 바로 저 앞의 바위와 같은 거란다.”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그대에게 줄 수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3:15)

성경 읽기가 어렵습니까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이 많고 너무 두꺼워 읽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려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거절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하루에 한 구절씩이라도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어려운 구절이 나오면 목사님이나 부모님께 여쭈어 보고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영적으로 커 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살아가면서 강아지를 따라다녀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성경이라는 믿을 수 있는 큰 바위를 바라보며 담대히 걸어가야 되겠습니다.

목사 부부가 친구와 함께 미국 시애틀 호숫가를 거닐고 있을 때 갑자기 아내가 소리쳤습니다. “여보, 분속 깊이 다이빙하는 저 오리 좀 보세요” 물위에서는 검고 흰 오리들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에 동물 공원에서 일한 적이 있던 동물학자 친구가 설명해 주었다. “저 오리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서 물 속으로 머리만 담그지 않아요. 그들은 먹이가 풍부한 밑으로 다이빙을 해 들어갑니다. 이처럼 오리들은 깊숙이 다이빙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수면에서 먹이를 찾는 것에 만족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얼마나 자주 피상적으로만 먹이를 찾는지 모릅니다. 좋은 설교를 우적우적 씹어먹고 좋은 지도자들이 쓴 책들을 꿀떡꿀떡 삼키며 기독교 방송을 들으며 요기하거나 테이프 설교를 들으며 야금거리거나 명상 문을 과자 먹듯 합니다. 우리가 이런 정도를 가지고 만족하는데, 사실은 우리도 성경 속으로 다이빙을 해서 하나님을 보다 더 잘 알고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과 싫어하시는 것,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생각 같은 것을 더 잘 알 수 있는 길을 찾기만 한다면 갈증을 풀어 주는 생수와 푸짐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피상적으로 얻은 음식도 필요하고 그곳에 자양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깊이 다이빙해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성령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기를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최선의 것이 발견될 것입니다. (에일런 포링거)

믿는 자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자신에게 큰 축복이요 하나님께도 영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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