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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계시의 정신 (시 17:14-15, 엡 0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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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최대 과제는 하나님을 아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아야 세계를 알고, 하나님을 알아야 인류의 미래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자신의 과거를 알고, 사는 목적 을 알고, 미래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뜻을 알지 못하면 인간은 비참한 존재일 뿐입니다 호세아 선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당하 는도다n(호 4 .6). H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3). 하나님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이시요, 인간의 이성으로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자기들이 섬기는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진는 우리의 노력으로 하나님 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주심으로 하나 님을 아는데 이것을 '계시'라고 말합니다.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을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 친히 나타내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시에는 일반계시와 특별계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이 세상 우주 만물을 통해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롬 l:20). 뿐만 아니라 인간의 양심이 하나님을 증거하고(롬 2:4-l5) 인간의 역사를 통하여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이 나타나 인간의 운명을 형성하며 역사의 갈 길을 지시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연, 인간, 역사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을 일반계시 라고 말합니다. 또 특별계시가 있는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우리는 특별계시를 통하여 인간이 어떻게 죄에서 구원을 받고 거룩해지며 그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게 되는가 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계시의 목적은 구원이요, 생명입니다. 그리스도를 알게 하는 계시의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 (요 5:39)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최상의 복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알고 믿는 사람입니다. 에베소 교인을 위한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도의 내용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 을 너회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1:l7-I8)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교인들을 위한 목자 의 간절한 기도가 많이 있지만 그 중에 특별한 기도는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로 가장 중요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여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하나 는 계시의 정신(영)을 받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마음눈이 밝혀져야 합니다. 육신의 눈도 자연 만믈을 보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 다.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 나쁜 것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또 눈을 떴어도 이 없으면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신령한 세계를 보기 위해서는 믿음으로 속사람 의 눈이 떠져야 하고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구속함을 받고 자기가 죄인됨을 알고 그리 스도를 알며 보이지 않는 천국을 알 수 있는 속사람의 눈이 뜨였어도 계속하여 성령의 계시의 정신을 받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배운 지식 으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였다고 영의 눈이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에게는 세 개의 눈이 있습니다, 육신의 눈은 만물을 보고 분별 합니다. 또 지식의 눈이 있습니다. 배움으로 이 눈이 떠져서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고 세상 이치를 알고 살아갑니다. 성경도 글을 모르 면 읽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영안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또 이 세상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계요, 그 섭리 속에 살고 있음을 보는 눈입니다 육신의 눈은 태어날 때부 터 보는 눈이요, 지식의 눈은 배움으로 열리는 눈입니다. 그러나 영안 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 성령이 밝혀 주시는 눈입니다. 오직 말씀으로 마음눈을 떠야 하고 계시의 영이 조명해 주어야 영안이 열럽니다 고린도전서 2장 I4절에 '육에 속한 사랑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성장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이 구원입니다(요 17:3) 성령의 역사로 를 점점 더 많이 아는 것이 성화입니다(빌 3:lo), J1'-활하여 그를 완전 히 아는 것이 영화입니다(고전 t3 9_lo). 오늘날 많은 신자들이 겨우 그리스도만 아는 눈을 뜨고 교회만 왔다갔다 합니다. 그러나 눈이 열리면 열릴수록 하나님의 성한 축복을 보면서 더 많이 감사 하며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로운 몸이 되어 주님 앞에 설 때는 감격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믿노라 하면서도 눈을 뜨지 않고 어두운 눈으로 답답 하게 사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모르고 믿으니 답답하고 알지 못하니 슬퍼하고 탄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으 면 사는 것이 기쁘고 무한히 행복하여질 것입니다. 계시의 영을 받아 야 마음눈이 아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의 눈이 리도록 성령 으로 조명하십니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직가라 하는 사람의 집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나니아 를 보내어 안수하며 기도할 때 즉시 바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져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바울은 보는 세계 가 달라졌습니다. 그는 이전 것들은 다 지나갔다고 고백합니다. 지금 우리도 눈에서 비늘을 벗겨야 합니다. 죄로 타락한 눈으로는 하나님 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그 큰 축복을 보지 못합니다. 성령으로 계시의 정신이 임하고 마음눈이 밝아질 때 성도들은 하나님을 알게 되고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알게 됩니다.

 첫째.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가를 알게 됨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죄인 중에서 불러주신 것압니다. 많고 많은 사람 중에서 왜 나를 택하시고 불러 세우셨는가, 하필이면 나 같은 죄인을 불러 주셨는가를 알게 됩니 다. 부르심에 대한 뜻을 아는 것을 '소명'이라고 말합니다. 계시의 영이 임하고 마응눈이 밝아지면 그때부터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절대 오묘한 섭리와 경륜 앞에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부름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한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냈다는 것은 그때부터 사는 목적이 달라지고 가치관이 달라 지며 사는 방향도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나를 불러주셨기 때문에 나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나를 통하여 이루 고자 하시는 미래 지향적인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 께서 자기를 부르신 그 뜻을 알기까지는 진실로 사는 것이 아닙니 다. 하나님께서는 절망할 수밖에 없는 미천한 죄인에게 소망을 주셨 습니다. 언제나 먼저 하나님을 보고 나를 보고,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는 것이 바로 보는 것입니다. 자기의 욕심과 정욕과 실패로 어두워 진 눈을 가지고 세상을 보려고 하니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또 부르심의 소망이란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말합니다. 골로새서 3장 l-3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 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회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 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소망을 하늘에 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해바라기와 같습니다. 해바라기가 땅에 뿌리를 내렸으나 태양을 향하 여 고개를 돌리듯이 예수 믿는 사람은 날마다 의 방향이 그리스도 에게 향해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사업하고 가정을 이루고 살며 많은 소유를 누려도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령한 계시를 받아 마음눈이 열리면 세상 것으로 만족하지 못할 것이며 세상 사람처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군에 복무할 때 휴가를 받으면 용산역에서 야간 군용 열차를 타고 김제까지 내려갑니다. 건빵을 먹지 않고 모아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드리려고 밤이 새도록 서서 흔들리는 기차에서 박수치며 노래부르고 갔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향집을 찾아가는 기쁨과 즐거움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하늘나라 고향을 찾아가는 성도에게 이런 기쁨과 즐거움 이 부족한 것을 봅니다. 우리가 부르심의 소망을 확실히 안다면 좀 가난하게 살아도 불행해 하지 않을 것이며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절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 완행열차같이 비좁 고 사는 날이 고달픈 시간들일지라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부르심에 대한 소망을 확실히 안다면 답답한 현실이라도 즐겁게 극복하여 갈 것 입니다. 참 구원이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나라는 이 땅에 있지 않다.N고 하셨습니다. 또한 로마서 8장 24-25절에는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n고 하였고 로마서 8장 l8절에는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칼빈은 이 말씀을 들으면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우리 눈이 어두워서 현재만 바라보고 이 세상만 바라보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제 눈을 뜨고 하늘나라 소망을 보아야 합니다. 스데반 집사는 원수 들이 돌로 칠 때 성령이 층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u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t고 하였습니다.그는 부르심 의 소망을 보앗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성도로 하여금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 인가를 알게 하십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분깃을 알고 사는 것은 큰 행복이요 축복입니다.

그런데 대개 사람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분깃이 적다고 생각하고 남이 가진 것만 바라보며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계시의 정신을 받아 마음 눈이 밝아지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그 영광이 얼마나 성한가를 알게 됩니다. 시편 16편 2-3절에 보면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 다'라고 했고 5-6절을 보면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 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자신이소유한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하고 큰 축복인가를 알고 고백하는 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여호 수아가 줄로 각각 땅을 나누어 줍니다. 어떤 사람은 박토를 받고 어떤 사람은 옥토를 받습니다. 얼마든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불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박토든 옥토든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은혜로 받은 것이니 아름답고 소중할 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처럼 많이 가지고 살려 하지 말아야 합니 다. 적게 가졌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도는 주님 안에서 그 기업의 성함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몰라주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사랑하여 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얻지 못하 는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됨의 권세를 지니고, 사는 목적을 확실히 알며, 마지막 때에 돌아갈 고향을 알고 기쁘게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나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까 '여호와여 금생에서 저희 분깃을 받은 세상 사람에게서 나를 주의 손으로 구하소서 그는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심을 입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 남은 산업을 그 어린 아이들에게 유전하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증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 I7:14-1S).

우리가 하나님을 믿되 이렇게 믿어야 큰 복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를 믿으므로 손해 많이 보았습니다. 돈도 많이 잃었고 사업도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악으로 싸워야 하는데 이제 그럴 수 없고 악한 자에게 사기를 당하면서도 어찌 할 수 없어 그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옛날에 좋던 친구 다 잃어버렸습니다. 사실, 예수 믿고 손해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요, 큰 위기에 놓여 있는 불행한 사람입 니다. 제대로 믿는 사람 같으면 '저는 예수 믿고 받은 복이 너무 습니다. 물질로는 잃어버린 것도 있지만 믿음을 얻었고 사는 보람 도 얻었습니다. 세상 친구를 잃었지만 이제 새로운 성도 안에서 친구 를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썩어질 명예보다 성도라는 거룩한 명예를 얻었습니다. 생각하여보니 영광의 성한 것이 너무 많습니다.,라고 고백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결산하면 적자입니까, 흑자입니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계시의 정신을 받지 못하고 마음눈이 열리지 않으면 손해만 보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시의 정신을 받은 사람은 이대로 족하고 성도 안에서 받은 분복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가 넘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에 세상에 살면서 믿기 때문에 얻은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도 바울은 이것을 분명하게 알고 살았습니다. u무엇이든 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척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 3:7-9)라고 했습니다. 제가 전에 시무하던 교회의 한 부형이 부인을 따라 근근이 교회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직 술도 끊지 돗하고 호주머니에 담배를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출석하는데 어느날 결흔식에 다녀오다가 저를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천당이 있습니카 없습니까 그것만 분명히 알려 주십시오. 그것만 확실히 알면 담배도 끊고 진실하게 믿을 것입니 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나는 '예. 천당은 확실히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어디 있소N라고 물었습니다. 나는 '내 마음 가운데 있고 저 낙원에 있습니다.H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확실히 천국이 있음을 믿고 확실히 지옥이 있는 것을 알면 이 세상과 분별되어 살아갈 것입니다. 하늘나라와 약속된 미래의 성한 영 때문에 고난도 참을 수 있고, 억울함도 참으며 넉넉히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알게 됩니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 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l:l9)고 하였습니다. 믿는 자에게 주신 능력을 알고 그 능력을 힘입 어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H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1:20)라고 하였습 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능력이 우리 안에 믿음으로 역사한다 고 믿으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의 능력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돈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권력의 힘을 맛보고 그것을 얻으려 하나 비참해질 뿐입니다. 인간이 지닌 무력이나 폭력이나 그 어떤 것도 불안할 뿐입 니다. 이런 힘은 땅에 속한 것이라 언젠가는 잃어버릴 것이요, 잃을 때는 자신에게 반드시 해를 주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은 위로 부터 오는 힘이요, 새로운 생명력이요, 내적인 동력입니다. 성령의 능력은 상대적인 힘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하늘의 힘입니다. 바울은 이 능력을 알고 이떻게 고백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H 이는 무엇 때문에 생기는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시는 능력입니다. 이는 존재에서 오는 능력이 요 빼앗길 수 없는 생명력입니다. 우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요,하늘에 속한 자입니다(빌 3:20). 그 힘의 원천이 하늘에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질그릇 같은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능력이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반역하여 인간을 죄짓게 한 뱀을 저주할 때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창 3:l4)고 하였습니다. 에서 나는 것을 먹고 뱃심으로 살아가려는 동물적 인간은 저주받은 인생입니 다.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9)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뱃심으로 사는 자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의 권능으 로 사는 자요 으로 돌아가는 자가 아니요, 하나님께로 돌아갈 자들 입니다. 계시의 정신을 받아 눈이 밝혀져야 이 능력을 알게 됩니다.하나님 의 전능하신 능력을 모르기에 기도하지 않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날 때부터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그때 예수님께서 이르 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묻습니다,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승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그 능력을 받는 것입니 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 받는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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