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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 (요일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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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믿음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다.

12절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오늘의 말씀은 아들이 있는자가 가지고 있는 그 생명과 또 그 생명이 어떤 생명인 지를 더 구체적으로 밝혀 주고 있다.

 1,이것을 쓴 것은

사도 요한이 기록한 책은 요한복음과 계시록과 요한 1, 2, 3서이다.

그중에 요한 1, 2, 3서는 다 편지 형식으로 쓰여진 것들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의 편지 서식엔 남달리 특별한데가 많이 있다.

 그의 특별한 점은 자기가 기록한 서신들의 목적을 빠짐 없이 밝히고 있다는 것이다.

계1;3절에서는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와 듣는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고

요20;31절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 을 믿게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어 그의 이름을 힘 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

요일5;13절에서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요한복음을 기록한 목적을 밝힐 때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이라고 시작한 대목은 무척이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여기의 이것은 요한복음을 가리킴이고 또 이것의 내용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게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게 되면 생명을 얻게된다고 하였다.

그러니 한 마디로 요한복음의 내용은 생명의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말엔 단순히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으로 현재사로 번역을 했는데 그 원래의 의미는 완료태로서 쓰여지기는 과거에 쓰여졌지만 우리가 일고 있는 지금 현재에 쓰고 있는 것과같이 되어 있다.

 그래서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직역을 하면 이렇게 된다.

지금 이것을 쓰고 있는데 이것을 믿는자가 생명을 얻는 것은 그가 믿는 바로 그 순간이 된다. 또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글로 쓰는데 믿는자가 쌩명을 얻는데 믿는 그 즉시 얻는다는 뜻이다.

 그렇게 말을 했던 사도 요한이 오늘 본문에서도 비슷한 표현을 쓰고 있다.

13절에 ...내가 이것을 쓴 것은...이란 표현이 특별한 푠현 방법이다.

 편지를 쓰고 있는 때는 현재인데 표현은 과거사를 쓰고 있다.

참으로 귀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표현은 당시에 관심을 많이 가진 자나 또는 깊이 사랑하고 있는 자에게 편지를 쓸때의 서식이었다.

 이 한마디가 편지를 받는 수신자들에게 주는 의미가 대단한 것이다.

 편지! 편지의 말이 나왔으니 한 마디하고 지나 가자.

여러분들 중에 근래에 편지를 쓰신 경험이 있으신지 참 편지 쓰기가 어렵더군요. 편지를 꼭 써야하는 곳이 있는데도 그게 그렇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더군요.

잠시만 시간을 내면 될 것 같은데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도 요한의 서신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긴긴 서신인가 당시의 형편을 감안한다면 대단한 결단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그마만큼 관심이 많다는 증거인 것이다.

이는 주께서 여러분을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시는 것이다.

 2,알게하려 함이라

사도 요한이 그렇게도 관심을 가지고 사랑했던 이유는 저들에게 뭔가를 알려주고 싶은 욕망 때문이었다.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이었다.

 13절 하반절에 보면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사도 요한이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에도 요즘과 다를 바 없이 믿음 에 확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았던 것 같다.

 예수를 믿으면서도 또 열심히 예수의 이름으로 봉사도 잘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

 하나님께서 나를 택했을까 정말 내가 구원은 받은 것인가 정말 내게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이가

왜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가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엔 영원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세월이 너무나 빨리 가는 것을 보면서 깜작깜작 놀랄때가 참으로 많이 있다.

 그렇다 영원한 것이란 여기에는 없는 것이다.

 성경에 영원이란 단어가 참으로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바로 이해를 해야할 것은 이 영원이란 말도 두가지로 스여지고 있 다는 사실이다.

즉 영원이란 단어가 단수로 쓰여졌을 때는 대부분 시간 속의 미래를 말하고 있다.(마21;19, 막3;29, 눅1;55, 요13;8, 고전8;13) 그러나 영원이란 단어가 복수로 사용되었을 때는 시간 이후의 영원 즉 시간을 초월한 영원을 말한다.(Post temporal eternity)

바로 하나님의 영원인 것이다.

하나님만이 영원하신 것인다.

그래서 하나님께 속한 것은 다 영원한 것이다.

 공관복음의 중요한 공통점을 살펴 보면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 했다는 것이다 이는 현세가 종말을 향해 접근해 가고 있다는 말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그때나 지금이나 영원의 문제는 참으로 심각한 것이었다.

 요한은 영생은 믿음과 사랑을 통한, 그리고 그리스도의 계명 준수를 통한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이해를 하였다.(요3;15-16, 36, 4;14, 36, 524, 39, 6;27, 40, 47, 54, 68, 10;28, 12;28, 50, 17;2,3,)

그러므로 영원이란 막연한 추상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영원이란 증오, 사랑의 결여, 죄, 고통과 사망 등으로 특징을 이루는 옛 존재와 다른 존재를 의미한다.

그래서 영생은 미래에 비로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 미 영생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친교를 나누고 있는 자의 소유인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아들이 있는 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는 생명이 없다고 했던 것이다.

이 말은 현세에서 하나님의 영원을 수유하지 못한 자는 나중의 세계에서 영원을 소유할 수 없음을 말함이다.

 영원은 하나님게 속한 것이므로 믿는 자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다.

 3,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그럼 이 영원한 생명은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인가 오늘 본문 말씀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에게라고 말하고 있다.

 여러분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가 여러분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가 그러면 영생은 여러분의 소유가 된 것이다. 아멘! 지금 현재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는 말이다.

 사도 요한이 그렇게도 말하고 싶어 했던 말이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도 오르에도 많은 사람들이 영생은 사람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는 분들이 참으로 많다.

 예수님게서 요11;25-26절에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의 사람들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가지신 분들이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들은 이미 영생에 들어간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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