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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나의 신앙 (삼상 0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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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와 여러분이 읽은 성경 말씀은 한나라고 하는 한 연약한 여인의 아주 감동적인 신앙의 모습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비록 연약한 여인의 몸이었지만 그 시대의 아픔과 자기 자신의 슬픔을 슬기롭게 이겨낸 신앙의 승리자 였습니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당시의 불신앙의 흐름속에서 그리고 자신의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앞에서 이 여인은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법을 가지고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세상을 이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다른 것이 아니라 신앙이라고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것도 보통 신앙이 아니라 성경이 말해 주고 있는 그리고 성경에 뿌리를 박은 신앙이었습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을 삶속에 그대로 적용시키는 살아있는 신앙이요, 하나님 주권신앙. 즉 하나님이 이 어려운 시대를 허락하셨으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문제를 주셨으며 하나님이 친히 그 문제속에 오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통치를 인정하는 신앙이었습니다.

본문이 기록될 당시의 상황을 삿21:25은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혼란에 빠져있었고 진정한 지도자라고 부르기에는 역부족인 엘리라는 사람이 사사겸 제사장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려서 부터 하나님 중심으로 키우지 않았던 엘리의 두 아들로 인해 하나님의 성소는 더렵혀졌고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꿈과 이상이 보이지 않던 지도자 마져도 타락한 영적인 암흑기였습니다. 더구나 생명보다 소중히 여겨야 할 하나님의 법궤는 블레셋에게 빼앗겼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난 이가봇 시대요, 극도의 총체적 위기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개인이나 국가가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우리에게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은 한나라고 하는 한 여인을 등장시켜 하나님의 귀한 뜻을 나타내고 그런 시대속에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보여주어야 할 바른 신앙관은 어떤 것인가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는 오늘 여선교회 헌신예배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한나가 보여 주었던 신앙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그 이유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그 당시의 이스라엘의 상황과 비교해볼 때 조금도 나은 상황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심히도 부패하고 패역하고 사표가 없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기 때문이고, 이런 상황속에서 저와 여러분이 소유해야 될 신앙이 과연 어떤것인지를 알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을 중심으로 한나의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여러분과 함께 은혜나누기를 원합니다.
한나의 신앙 어떤 것이었습니까

1. 한나의 신앙은 자신의 어려운 환경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아는 신앙이었습니다.

풍성한 은혜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한나는 엘가나의 아내로 매우 안타까운 상황가운데 있던 자였습니다. 그것은 그녀에게 자녀가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남편 엘가나의 남다른 사랑을 받은 그녀였지만 그녀에게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픔이 가득했습니다. 자녀가 없다는 것은 그녀를 마음 아프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잘되고 좋은 일만을 만나고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사람의 마음대로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닌 것입니다. 한나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어려움을 당했는데, 그것도 여자들이 제일 감당하기 힘든 자녀가 없다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런데 본문 5-6절은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라] 는 구절을 두번 반복함으로 그녀의 아픔이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되심을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또 이것은 인간에게 되어지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좌지 우지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우리의 아픔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망각해서도 안될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는 한나를 향해서 성태치 못하게하는 은혜를 입은 여인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 아픔이 후에 그녀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 후처인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이스라엘적 사고로는 자손을 많이 두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증거였으며 반면에 성태치 못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된 것으로 이해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실은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한나를 괴롭게 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를 더 고통스럽게 한것은 브닌나에 의한 심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후처를 들였다는 사실과 후처에게 자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는데 브닌나가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전처인 한나를 고 통가운데로 몰고 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음식도 끊었습니다. 남편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나는 그런 브닌나에게 여러가지 면에서 불이익을 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브닌나를 원망치 않았고 그녀의 그 행위에 대항하지 않았고 인내하며 이겨냈던 것이었습니다.

시편 37장1절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그리고 5절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는 때로 주변의 사람들, 그것도 친한 사람에게 마음의 고통을 당하게 되는 일을 맞기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될 것은 내 남편, 내 아내, 내 부모, 내 자녀는 나에게 영원한 만족을 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그 사실을 잊어 버리고 그들에게 선한 것을, 자주 자주 기대하기 때문에 안 받아도 될 고통에 자주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를 통해 내 마음에 고통이 왔다할지라도 절대 사람들을 대항하지 말아야 될 것이고 모든 것을 여호와게 맡기라는 권면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두 여인 사이에서 남편은 심히도 괴로왔습니다. 그러나 남편 엘가나는 고통당하며 괴로와하는 약자 한나를 좀 더 편하게 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럼에도 한나는 남편이 자기를 사랑하는 줄 알았지만 이 문제는 하나님에게서 왔기 때문에 남편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이런 아픔들을 털어놓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8절에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않느냐는 남편의 물음을 보아 알 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남편도 그녀가 어찌하여 그러는지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태10장에서는 참새 한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의 마음을 찢는 이 아픔이 어찌 우연히 일어났겠습니까 한나의 이 아픔은 철저하게 하나님에 의해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한나는 그 사실을 분명히 인식했으며 그것은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그래야 할것입니다. 우리의 현재 환경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모든 일은 사람에 의해서 온 것이거나, 우연히 온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그 어려움 뒤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원망하며 범죄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가지고 문제를 푸는 열쇄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인정하지 않거나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앞에 나오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한나의 신앙은 문제앞에서 기도가 최선의 방법임을 아는 신앙이었습니다.

한나의 마음은 괴로움, 슬픔, 원통함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기도의 위력을 아는자 였습니다. 한나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 모든 것이 왔고 하나님에 의해 진행되다가 하나님에게로 돌아간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나는 할 수 없다고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는 겸손한 마음이었습니다. 위로부터 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 입기에 합당한 자세였습니다.

① 한나는 서원하며 기도했습니다. 서원이란 살아계신 하나님께 이런 것을 해주시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맹세하는 것을 말하는데 성경에서는 서원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는 11절에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라고 서원하며 기도했던 것입니다.

② 통곡하며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문제앞에서 얼마나 울어봤습니까 통곡은 아무때나 나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아픔이 사무쳐 어찌할 바를 모를때 통곡이 되는것 입니다. 나의 형편을 모두가 다 아시는 하나님이여! 이 아픔을 보시옵소서.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그의 기도는 하늘 보좌를 눈물로 물들이기에 충분할 정도로 뜨거웠던 것입니다.

③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12절 이하에 보니 한나가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 제사장이 그의 입을 보니 입술은 움직이는데 말이 안 들리므로 그가 술을 먹은 줄 알고 술을 끊으라고 나무랐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말하기를 나는 슬픈 여자입니다. 내가 술을 먹은 것이 아니라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입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기도는 자식이 없는 것도 억울한데 브닌나의 핍박으로 인한 괴로움이 너무 극에 달했기에 온 힘을 다하여 드린 기도였던 것입니다.

④ 오래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기도제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다 아시지요 라고 하며 짧게 기도하고 끝난것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갖고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보다 적당히 기도하고 내 힘으로 뛰어 다니기를 좋아하는 우리 하고는 달랐습니다. 이것은 문제앞에서 사람들이 해야 될 바가 무엇인가를 알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 한나에게 제사장 엘리의 위로가 있었습니다. 17절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사람의 말이 그의 아픔을 얼마나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만 그는 주의 종의 위로를 하나님의 위로로 믿고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아픔가운데 쳐해있는 우리를 친히 강림하셔서 말씀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때로는 주의 종과 우리의 깨어있는 이웃들과 어린아이를 통해서까지도 교훈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하게 그 교훈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18절에서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어야 되는 하나님앞에서 기도하는 자가 가져야 할 바른 태도를 취하였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문제앞에서 기도하지 않는 큰 죄를 범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 앞에 당한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앞에서 기도 안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① 예수 안믿는 식구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그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이
② 문제있는 남편과 아내가 문제가 아니라 /
③ 성적 떨어지고 탈선하는 자녀가 문제가 아니라 /
④ 사업이 안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
⑤ 건강이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

그러나 더 문제인것은 기도를 한다고 하면서도 그 기도가 응답될 것으로 믿지않는다는 것입니다. 기도해놓고 염려하는 이 불신은 큰 죄인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안 믿는 죄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은혜 주실것을 믿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었다 고 했습니다. 기도후에 인간의 해야 할 도리. 즉 믿고 기다리는 바른 도리를 감당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가운데 하는 기도 역시 문제인 것입니다. 수험생이 공부하지 않고 좋은 학교에 붙게 해달라고 하든지, 하나님에게 복받을 일은 전혀 하지 않고 복을 달라고 하든지 하는 기도가 그것입니다.

우리 기도 해야 됩니다. 믿음을 갖고 기도 해야 합니다. 그것은 기도없이 하는 일은 하나님의 뜻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의 생각이 개입되고 그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보다는 사람의 낯을 나타내는데 사용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3. 받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는 신앙이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이런 한나를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고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한나의 태를 닫아 그로 잠시 아프게 했고 그것을 통해 그녀로 기도하게 했던 하나님은 그녀를 생각했고 그녀의 태를 여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한나로 하여금 그토록 기다리던 아들을 품에 안게 하셨습니다. 한나는 전에 어려움을 당할때 만났던 엘리 제사장에게 찾아가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여호와가 나의 구하여 기도한 바를 허락하신지라] 고 고백하였습니다.

받은 은혜가 내가 노력하고 내가 잘해서 온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신앙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생명, 건강, 행복, 자녀, 물질, 재능. 그 어느것 하나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없는데 과연 하나님이 주셨다고 생각하며 감사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것이 나의 마음에 차지 않는 적고 보잘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귀한 것이고, 의미있게 주신 것이고, 하나님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더우기 오랜 기간동안 아이가 없다가 얻은 아들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나는 그 귀한 아들을 품에 앉고 그 아이에게 정신이 팔려 내가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시간을 잘라 먹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사랑까지 몽땅 자녀에게 쏟아 붓는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한나는 그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젖 떼기 까지 기다리다가 젖을 뗀 후에 제사장에게 가서 하나님이 주셨으니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립니다. 사람으로 하기 힘든 실로 위대한 결단을 하였던 것입니다
말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찾고 모든것을 다 드린다고 하는 우리들이 하나님앞에서 얼마나 인색합니까 하나님이 주셨음에도 시간, 물질, 건강, 재능을 주님께 드리기를 너무 인색하다는 말입니다. 한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보통 여인들이 남편은 없어도 자녀만 있으면 산다는 말은 자주 하듯이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애착은 굉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값진 아들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렸던 것입니다. 받은 은혜로 주께 감사할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것뿐입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자신을 향한 값진 사랑을 체험하였던 한나는 하나님께로 향한 마음을 찬양에 담아 올렸습니다. 2:1-9절까지의 한나의 찬양은 구약교회의 송가라고 불리워지면서 시113편과 신약의 마리아의 찬양에서 재연될 정도로 값진 것이 었습니다. 성령의 감화를 받아 올려진 이 찬양은 성경의 구속사를 이해하는데 황금열쇄와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삼상2:1-9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유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않도다 전에 잉태치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그가 그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으로 흑암 중에서 잠잠케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실로 위대한 찬양을 한나는 하나님게 올려 드렸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도 이렇듯이 입술의 고백으로, 그 주신것으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될 것입니다. 나에게 왜 여러가지 것을 주지 않았냐고 하는 불평으로 일관하기 보다는 이미 주신 은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 겠습니다.

생명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건강 주신것을, 예수 믿게 된 것을, 귀한 직분 받았음을, 좋은 교회 만난 것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매번 주세요 주세요 라고 하는 기도를 통해 받기만 원하는 미성숙된 신앙을 보이기보다는 하나님! 나의 이 귀한 것을 받아 달라고 오히려 나의 몸과 마음과 주신 은혜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픔후에 하나님이 주신 결과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한나는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세 아들과 두 딸을 얻었습니다. 처음에 주셨던 아들 사무엘은 점점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은총을 받으며 형통하였습니다. 사무엘을 통한 이스라엘은 혼란 가운데서 영.육의 회복이 있었고 미스바에서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오랜 원수였던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는 큰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한나가 하나님께 얻은 축복의 열매인 사무엘과 한나의 신앙이 빚어낸 값진 열매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픔 가운데서도 소망을 갖고 인내하고 기도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아픔가운데서 치유되기를 원하십니까 문제가운데서 자유하기를 원하십니까 어려움가운데서 승리하시기 원하십니까 쉴새없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한나와 같은 주권신앙을 소유하십시요. 그리고 그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요.
그럴때 살아계신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뿐 아니라 우리를 기적을 체험하는 위대한 승리자들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축복의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한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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