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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욕심에 대한 경고 (갈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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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연구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지만, 그 행동의 동기를 살펴보는 것은 더욱 흥미있는 일입니다. 인간 행동의 동기를 연구하는 학문 가운데 하나가 심리학입니다. 심리학은 인간 또는 생물체가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게 되는 정신의 활동과 특질을 연구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심리 학적 인간 이해가 구체적인 개인을 이해하는 데 실제적이고 유용하다는 사 실을 인정하면서도, 심리학적인 사실을 대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강조하 고 있습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정신을 다만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 는 인문 과학입니다. 그러니까 심리학적인 연구 결과는 인간의 행동에서 드러나는 정신 양태를 통계적으로 분석해서 그 범주를 제시할 뿐, 구체적 인 상황에 처한 개인의 정신 활동을 마치 사진을 들여다 보듯이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심리학의 제한성을 자세하게 설명하 는 이유는 그 학문적 공헌을 무시하려는뜻이 아니라, 심리학의 설명에 의 지하지 않고도, 인간 행동의 기저(基底, 밑바닥)에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이 작용하는지 잘 알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함께 경계하기 위해서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을 보십시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이와 같이 사도 바울에게는 어떤 심리학자 보 다도, 우리 내면에 있는 육체의 악한 생각을 솔직하게 바라보는 눈이 있었 습니다. 그리고 그 육체의 일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육체의 악한 일을 떠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 하는 우리의 옛 성품과 육신의 지배에서 벗어나,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 입니다. 그리피스 토마스(W.H.Griffith Thomas)는 우리가 우리 안에 뿌리 박고 있는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우리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성 령의 큰 능력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권면합 니다(갈 5:16).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르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영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마음에 새김으로써 말씀 안에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기반하지 않는 성령 충만은 자기를 속이는 일입니다.

셋째, 아무리 성령님께서 인도하신다고 해도, 우리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오늘도 우리 안에 있 는 어리석은 욕심을 경계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우리의 삶 전체 를 거룩한 하나님의 앞에 드리는 산 제사로 삼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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