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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쁨 / 성령의 열매 (갈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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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기쁨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면, 의외로 그 대 답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기쁨이란 사실 기쁨을 느낄 때,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하고, 조금 수고 를 기울여 국어 사전을 찾아본 사람은 기쁨이란, 흐뭇하고 만족스러운 일 로 인해 마음에 일어나는 즐거운 감정이라고 대답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어느 것도 기쁨을 잘못 설명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쩐지 그것만으로 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어떤 것이 기쁨이라는 말 안에 담겨있는 것 같 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저는 [진정한 기쁨을, 주님이 함께 계심으로 우리가 마음 깊숙히 느끼게 되는 만족이나 흐뭇함]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 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 생활을 인도하시면, 모든 것 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나서, 얼마나 열심히 주님을 섬겼었는지 기억해 보십시오. 이런 열심과 순수함이 가능했던 것은, 아마도 처음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랫 동안 신앙 생활을 계속 해 오면서, 처음 주님을 만난 그 때의 모습 그대로, 이기적인 계산없이, 쉽 게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릴 줄도 모르고, 열심히 주님의 일을 행하는 그 리스도인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일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향한 첫 사랑을 잃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기뻐할 줄 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 다. 사도 바울의 말에 따르면, 기쁨은 인간의 영혼에 뿌리내린 성령의 열 매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과 23절을 보 십시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렇 습니다. 많은 인생 선배들이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사물의 밝 은 면을 바라보라, 또 최선을 다하라고 충고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그런 데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만일 성령의 도우심이 없다면 우리 힘으 로는 그 가운데 어느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길 원하십니다. 구원의 기쁨이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현실에서 아 무 문제도 겪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문제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주님이 함께 하시는 동행의 삶을 경험하는 기쁨이 충만하다는 뜻입니다. 먼저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가 날로 성장하기를 기 도드리십시오. 오늘도 우리의 성품이 더욱 주님을 닮아가며, 우리 안에서 성령의 열매가 날로 성장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생활하는 하루가 되길 기 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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