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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의 능력 (시 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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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이 UN이 정한 세계 가정의 해라는 것은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 니다. 아마도 UN에서 세계 가정의 해를 선포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가정 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 문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공동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의 가정이 안고 있는 문제는 각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 문제 하나만 봐 도 그렇습니다. 가난한 나라에서는 특별히 청소년 문제라고 따로 구분해서 말할 만한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사회 전 체가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데,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따로 존재할 리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선진국 국가에서는, 일반적인 사회 문제와는 구별 되는, 청소년들 만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는,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요즘, 전 세계 청소년들의 가 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놀랍게도, 술, 담배, 마약 중독과 같은 약물 중독 현상 이라고 합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지난 십 여년 사이 에, 18세 미만의 미성년, 청소년들의 마약 거래가, 18세 이상, 성년의 마약 거래 양에 맞먹을 만큼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마약 과 같은 물질이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인 손상 못지않게, 치명적인 정신적 손상을 미 친다는 점에서,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마약 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 가운데 대부분은, 일단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신체적인 손상에서 회복되더라도, 다시 마약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신체적인 치료만으로 마약의 유혹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입니 다. 아무리 신체적인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그 청소년 마약으로 유혹하는 것이, 실은, 심리적, 영적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마약의 유혹을 완전히 끊고,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만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을 보십시오. 나는 포 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 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렇습 니다. 외적인 환경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노 력으로 사람의 성격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마음을 변화 시키는 것은, 오직 구원의 주님을 만날 때에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어 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진정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오 늘도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크신 사랑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축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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