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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와 내 집이 사는 길 (행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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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연구의 대가인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역사연구에서 그동안 역사의 지평에 떠올랐던 21개의 문명이 있었는데, 그중 19개가 자멸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신론과 물질주의라고 했습니다.
모든 인간은 종교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도 없고 옷도 입지 않는 야만인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신도 있고,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지능지수가 높고 고급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개나 침팬지에게는 신이 없습니다.
그 차이는 간단합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고 짐승에게는 영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학에서 논의되고 있는 뇌사란 뇌의 의식활동이 정지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뇌의 의식활동이 멈추게 되면 죽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 영혼이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영적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죽은 영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람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중심은 영혼이라는 것입니다.
영혼을 본질이라고 본다면, 육체는 껍대기에 불과합니다. 껍데기란 본질을 감싸고 있는 옷에 불과한 것입니다.
양장점 쇼윈도우에 서있는 마네킹은 철따라 달마다 새 옷으로 갈아 입곤 합니다. 그것도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최고급 의상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마네킹을 바라보며 행복한 여인이라고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마네킹은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혼의 의식활동이 정지된 사람들이 제 아무리 잘 먹고, 잘 살고, 잘 입는다고 해도 그들에게는 참 행복이나 보람이 없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살기좋고 잘 사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인구는 400만 정도에 불과하고, 수도인 오슬로는 47만명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다음으로 석유가 많이 나오는 나라이며, GNP는 25,000불이 넘습니다. 병나면 국가가 고쳐주고, 늙으면 국가가 책임지고 먹여 살려 줍니다.
부자들은 섬이나 산 속에 별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말이나 휴가철이 되면 별장생활을 즐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별장들은 텔레비젼을 놓지 않고 수도시설은 집 안에는 없습니다. 나무때서 밥해먹고, 물도 밖에서 길어다 먹고, 맨발로 걸어다닙니다. 다시 말하면 원시적 삶을 재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잘 산다는 것은 편한 것입니다. 편하다는 것은 정신적인 것이며, 영적인 사건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혼이 편안해야 몸도, 삶도 편안해지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온전하고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는 존재로 창조를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신의 모습을 파괴하면서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토인비가 지적한대로 문명이든, 국가든, 개인이든 무신론과 물질주의에 빠지게 되면 침몰하게 됩니다.
그 좋은 예가 러시아의 붕괴입니다. 70년 동안 러시아를 지배해 나온 것은 무신론과 유물론 사관이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무너졌습니다.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하나님이 없으면 못할 짓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믿는대로 살고 행동하기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믿으면 나쁜 짓을 합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믿으면 좋은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건전한 종교와 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최근 세계 의학계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못지 않게 전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준 [살을 파먹는 괴박테리아]의 정체 규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의학계는 성형수술을 잘못받은 후 괴사성 근막염 증세를 보이고 잇는 환자 두명을 놓고 연구한 결과 정확치는 않지만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성형수술 부작용이라는 개연성이 높다는 소견을 발표했습니다.
물론 개연성이 높다는 소견이기 때문에 성급한 결론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것, 그것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본래의 것이 무너지면 그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래 모습은 내멋대로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즉 순천자(順天者)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문명, 문화, 과학, 경제, 학문이라는 조건들 때문에 계속 성형수술을 받아 나오는 동안 전혀 다른 이질적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 이즈러진 나를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자는 것이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 사도행전 16:31은 말씀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이와 비슷한 말씀이 요한복음 3:16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기독교가 강조하는 복음의 골자는 쉽고 간단합니다.
고대 빌립보 교도소에 바울이라는 죄수가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죄명은 귀신들린 소녀를 고쳐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도소 소장이 죄수 바울을 향하여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느냐”며 종교적 구원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회적 신분이 보장된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는 정상적인 가정과 가족이 있었습니다. 정신건강도 정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해야 내 영혼이 구원받고 사람답게 살 수 있겠는가를 물은 것입니다. 그 물음에 대한 바울의 대답은 명료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당신과 당신의 집(가족)이 구원을 받게될 것이요...”
B.C 2세기 [안티파토루스]라는 사람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를
① 이집트의 피라미드
② 바빌로니아의 허공에 매달려 있는 정원
③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④ 에페수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⑤ 할리카르나수스의 마우솔로스 능묘
⑥ 로스섬의 콜로수스 거상(巨像)
⑦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영국의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의 7대 불가사의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1971년 미국 인텔사의 테드호프가 발명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② 전세계 9천만명의 여성이 사용하고 있는 피임약(1951년 멕시코시티에 있는 신텍스사의 젊은 연구원인 칼제라시가 발명)
③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발명한 전화로 이것은 거대한 세계를 지구촌으로 좁힌 일등공신이라는 것
④ 한번에 570명을 태울 수 있는 점보 제트기
⑤ 해상 석유채굴 시설
⑥ 1950년대 미국이 처음으로 실험으로 실험한 바 있는 수소폭탄, 이것은 지구와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는 공포의 에너지라는 것
⑦ 1969년 7월 20일 오후 10시 18분 미국우주인 암스트롱과 올드린이 아폴로 11호로 달에 첫발을 내디뎠고, 그 곳에 “인류의 평화를 위해 이곳에 왔다”는 명판을 남긴 이후 달기지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 등을 7대 불가사의로 꼽았습니다.
7대 불가사의는 인간이 만든 지식과 지혜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그토록 위대한 업적과 유산을 남긴 인간들이 해결하지 못하고 풀지 못한 문제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렸지만 여객기 추락을 막지 못하고 있는가 하면 생명공학을 발전시킨 인간들이지만 죽음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두 종류의 인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모습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등진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것은 마치 빛을 향한 모습과 빛을 등진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빛을 등진 얼굴은 침울합니다. 그러나 빛을 바라보면 찬란합니다.
하나님을 등진 인간의 삶은 정신적으로 한대 지방과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도소 소장의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라는 질문은 빛을 등지고 살았던 한 사람의 고뇌에 찬 절규였습니다.
그에게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이 짤막한 대답 속에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는 구원의 가능성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됩니다. 직업이 무엇이며, 신분이 무엇이며, 나이가 몇이며, 재산이 얼마이며, 학벌이 어느 정도인가 등 그런 것들이 상관이 없습니다.
나는 구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신이나 영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
그리고 예수를 믿기로 작정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구원의 연쇄성입니다.
내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면 그 영향과 변화 때문에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친구들이 예수믿고 구원받는 연쇄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부부가 무엇인가를 묻는 어느 잡지사의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응답 순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함께 사는 사람
② 함께 가는 사람
③ 함께 나누는 사람
④ 사랑하는 사람
⑤ 서로를 보완하는 사람 이라는 것 등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족이나, 부부란 함께 살고, 가고, 나누고, 보완하는 관계입니다. 그리고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과 믿음을 나누며 사는 것입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어느 교도소 소장의 경우처럼 가족이 함께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1956년도 미국의 100대 재벌 랭킹에 들었던 기업가운데 1992년까지 살아남은 기업은 불과 21개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천년이 되면 현재 10대 재벌 가운데 3개정도가 탈락하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 직속 21세기 위원회가 예견했다고 합니다.
영혼한 재벌도, 영원한 건강도, 영원한 권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일본 주식회사의 얼굴이라는 평판을 등던 [모리타 아키오] 소니사회장이 뇌출혈로 쓰러지자 일본은 물론 전세계의 경제인들은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아키오 회장이 돈이 없어 쓰러졌겠습니까, 지정 병원과 주치의가 없어 쓰러졌겠습니까
그것은 모리타 아티오 회장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솔직하게 우리는 나 자신의 제한성과 한계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경영컨설던트 [스티븐 코비]박사는 “유능한 사람은 무엇이 중요한가를 판단해 우선 순위를 따라 일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겐 무엇이 우선 순위일까요
다시 말하면 지금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무리하다가 쓰러진 52세의 사장은 “제가 바보였습니다. 쓰러지면 끝나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라며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나와 내 집이 사는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좋은 일, 급한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미련한 짓입니다.
지금 위대한 결단을 내립시다.
지금 예수를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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