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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땅에 뿌리어진 씨 (마 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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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말 씀을 듣는 자들 중에서, 또는 듣고 어느 정도 깨닫고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도 결실할 수 없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도 말씀을 들을려고 사모하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고 천국말씀을 들었으나 여러 가지 저해요소가 있어서 마침내 결실하지 못하고 만 것이다.
오늘의 말씀은 좋은 땅이다. 좋은 땅은 무엇인가 풍성한 결실을 하는 땅이다. 좋은 열매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으나 수량의 차이는 있다. 질은 똑같으나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이다. 다 100배가 아니고 30배나 60배도 있다. 30개 맺었다고 악한 열매나 못된 열매는 아니고 아름다운 열매이다.
천국 말씀을 듣고 열매를 맺는 사람은 좋은 땅과 같은 것이고 듣기는 했으나 열매를 못 맺는 사람은 좋은 땅이 못된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만큼 마음을 기울이고 정성을 기울이고 힘을 쏟아야한다. 몇가지 단계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① 토질이 비옥해야 한다. 눅8:15, 착하고 좋은 마음. 본래부터 좋은 토질도 있으나  나쁜 땅을 개간하여 퇴비를 넣고 갈고 손질을 잘해서 좋은 땅을 만들기도 한다. 타락한 인생은 본래부터 착하고 좋은 마음은 없다. 황무지와 같고 우거진 가시밭과 같다. 묵은 땅과 같다. 호10:12, 렘4:

3.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속에 파종하지 말라. 물론 우리 스스로 묵은 땅을 갈아 결실할 수 있는 좋은 땅을 만들 수는 없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결실할 수 있는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열매는 우리가 맺어야하며 열매를 맺는 일에 우리의 책임이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열매를 못 맺는 것은 하나님이 안해 주셔서가 아니라 우리의 무책임과 태만과 정력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5:1-심히 기름진 산,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 심고 망대를 세우고 술틀을 팠다. 4절을 보면 내가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었으랴. 그런데 들포도를 맺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파종이 필요하다. 씨도 뿌리지 않고 열매를 기대할 수는 없다. 즉 말씀을 뿌려야 하는데 이것은 주님이 하시는 일이고 우리가 밭일진데 말씀을 들어야 한다. 듣지도 않고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길가처럼 단단한 마음, 강퍅하고 완고하고 고집스러운 마음을 갈아엎어 부드럽게 만들고 뿌리를 뻗지 못하게 차단하는 마음을 깨뜨리어 뿌리를 깊이 박을 수 있게 만들고 가시떨기도 뽑고 짤라내어 말씀이 싹이 나고 뿌리를 박고 줄기가 튼튼히 자라서 결실할 수 있도록하자. 우리의 상태를 숨김없이 들어내놓고 회개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 부단히, 끊임없이 결실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열매맺을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하자.
마19장의 부자 청년처럼 재물 때문에 포기하지 말자.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지 천국을 포기할 만큼 값지거나 귀한 것은 없다.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같이 이세상에 있는 것들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천국의 그것과 비교하거나 견줄만한 가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모든것 포기하고 잃을지라도 전심을 다하고 전부를 다드려 결실하자. 열매란 말씀을 듣고 깨닫고 지키어 나가는 것이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열매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임을 증거하는 것이다. 즉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 백성은 당연히 그 나라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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