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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의 길 (신 3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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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주현절후 제6주일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 를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또 어떻게 하면 복을 받고, 어떻게 하 면 훌륭한 인격을 갖추는지도 잘 압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렇게 올바르고 정당한 이치보다는 편법과 술수를 통해 자신의 욕망 만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세상은 더욱 어두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지혜로운 전도서의 기자 역시 세상만물에 대한 모든 수고가 헛됨을 인식하였습니다.(전1:11) 많은 소유도, 권력도, 지혜 조차도 죽음 앞에는 모두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그가 깨달은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 밖에는 아무것도 아님을 자각하였습니 다.(전12:13) 우리는 야자나무에 놀라 달리는 토기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함게 달려가고 있지나 않은지 한번 자각해 보아야 할 것입 니다. 내 삶의 주체가 무엇이며, 그 목적과 결과가 무엇인지 분명치 않은 인생은 하나님 앞에 이를 때에 아무런 할 말이 없을 것입니 다. 우리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서머나 교회 처럼 하나 님에 대한 처음 사랑을 분실한 것은 아닌지(계2:4), 혹은 라오디게 아 교회와 같이 인간적인 질서만 추구하다 세상만을 바라보고 진리 를 보는 지혜의 눈을 잃었는지(계3:18)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2. 오늘 우리는 모세를 통해 전승된 신명기의 생생한 음성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어떠한 길을 가며 어떠한 목적을 성취케 하시는지 감사와 찬양의 목소리로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길은 단지 생명과 죽음의 길 밖에는 없습니다. 그 길 중에 그리스 도인이 선택해야 할 길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생명을 선 택하라'(19절)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생 명을 존중하는 역사는 소망이 있고, 발전하고 역사가 되어왔으며, 죽음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악한 역사에게는 그 생각과 동일 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생명의 빛을 얻고(요8:2),바로 그 새 생명의 역사를 통해(롬6:4), 만민의 생 명을 구원하는 존재가 되어지는 것이다.(창50:20) 예수께서는 하나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모든 생명을 보존케 하시는 생명의 떡이요 (요6:33,35,47-51), 생명의 길(요14:6)이 되어주셨다. 우리는 예수게 서 걸으셨던 그 생명을 택하고, 그 길을 걸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 을 사랑하라'(20절)는 말씀은 신명기 말씀의 핵심이며, 구약 율법과 예언 전체의 핵심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마22:37-40) 현대인 에게 발생하는 대부분의 문제는 애정결핍증이라고 한다.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고,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자 신도 모르는 중에 영적인 침체 상태에 빠지게 된다. 사랑은 성령의 열매이며(갈5:22), 하나님의 가장 큰 은사다.(고전13:13) 사랑은 생명 을 낳고, 죽음을 넘어서는 놀라운 힘이 된다. 사랑은 바로 하나님 안에 있음을 선포하는 가장 정확한 표지이다.(요일4:7)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라'는 것이다.이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요,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긍적적인 삶을 추구하는 자입 니다.(고후1:20) 참된 순종은 형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변화 란 사실은 분명히 인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부종하라고 하는 것은 말씀에 충실하게 행하라는 것을 의 미합니다.(롬12:10-21) 말씀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그러한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3. 생명의 길은 생명을 택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충실 한 자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닭았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 도처럼 생명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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