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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의 한계 (전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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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근본적으로 면할 수 없는, 자기 힘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는,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인간은 어떤 한계 밑에 머물러 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 입니다.

한계 상황-어쩔 수 없고, 면할 수도 없고, 변화시킬 수도 없는 상황-때문에 인간은 고통을 느끼며,바로 거기에 인간의 고민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고통을 통해서 절대자인 신에게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 합니다.

그것은 인간은 근본적으로 자존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 나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신 그대로 하나님은 본래부터 계셨고,영원부터 자존하시는 분이시지만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에 불과한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죄의 문제, 죽음의 문제, 질병의 문제, 고통의 문제 등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문제들입니다.

본문에서 전도자인 솔로몬은 세 가지 면에서 인간의 한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권세의 한계입니다.<2-4절>

사람은 세상을 사는 중에 권위를 가진 사람의 권위 아래에 살게 됩니다.

가정에서는 남편의, 직장에서는 상관의, 학교에서는 선생의, 나라에서는 정부의, 그리고 더 크게는 하나님의 권위 아래 살고 있습니다.

이런 권위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절 말씀에 왕의 명령을 지키라 라는 말씀으로 시작되는데, 인간은 본래 권력이나 권세라는 것들이 무한하고 영원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착각입니다.

두 가지 면에서 인간의 권세나 권력욋<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는, 권력은 잡은 자들이 다 죽기 때문에 영원하지 못합니다.

다른 하나는, 권력 자체가 그렇게 장구한 것이 아닙니다. 권력은 내놓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왕도 마찬가지고 민주 정치에 의해서 선출된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권력이 영원하 것인 양, 인간들이 손아귀에 움켜 쥐고 있는 것이 절대적인 것인 양,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 세계에서 최고의 권력자는 왕입니다. 그는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지 다 합니다. 그래서 왕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백성은 그 나라에 살 수도東없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도자가 본문에서 말하는 왕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하와 하나님의 백성이 왕이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그 명령에 불순종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시5:2>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라고 했고, <시10:16>여호와께서는 영원 무궁토록 왕이시니 라고 했고, <시44:4>주는 나의 왕이시니라고 했습니다.다윗왕은 하나님은 나의 왕이십니다라고 고백 했고, 솔로몬은 하나님은 왕이시니 너희는 그 왕의 명령을 따르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이나 솔로몬에게 있어서 왕 중의 왕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왕, 영원토록 권세와 권력을 장악하시고,통치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사람은 겸손하게 됩니다. 권력 위에 권력이 있고 왕 위에 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모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겸손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백성들은 세상 왕에게 복종 합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신앙 자세는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제아무리 막강한 권세도 그 한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인간이 제아무리 위대한 과학과 문명을 창조한다고 해도 하나님 편에서 보실 때 그것은 소꿉장난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도자기는 도공의 손에 의해서 빚어집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지배됩니다. 인간의 존재 한계를 깨달아야 합니다. 절대 권력은 없습니다.

 2.장래 일을 알지 못합니다.

 7절 말씀에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냐고 말합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를 뿐 아니라 잠깐 후의 일도 알 수가 없습니다.

<약4:14>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 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내일 일은커녕 우리 지체 속에서 일어나는 변화조차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겸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힘으로 변화시킬 수 없고,어쩔 수 없는 엄청난 한계 밑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인생은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3.능력의 한계입니다.

 8절 말씀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 할 자도 업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여기서 생기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주장하며,가게 하며, 머물게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달려가는 기차를 세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능력의 한계, 존재의 한계를 깨닫고 살아야 합니다. 죽는 날도 주장할 수 없고 생기로 하여금 들어왔다 나가게 할 수도 없고,양원한 생명을 주장할 수도 없습니다 결국 인간의 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만 존재한다는 것이 전도자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사람의 능력을 여러 가지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적 능력,재판하는 능력,경제적 자립 능력,성취 능력,영적 능력 자제 능력,등 많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모든 능력들이 그 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행사해 주셔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셔서 우리가 생령이 된 것처럼 우리가 능력을 갖고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지 않으면 허수아비와 같습니다. 능력을 받아야 능력 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성경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문제를 붙잡은 당신은 손을 하나 님 손안에 집어 넣으십시오.그리고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문제와 당신 사이에 하나님이 개입하게 하십시오.그렇게 되면 나의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되고 나의 고민이 하나님의 고민이 되며,나의 기쁨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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