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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만사에 때가 있다. (전 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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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서 지혜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데, 신약에서는 신앙 곧 은혜라고 할 수 있다. 지혜를 인격적으로 생 각할 때에는 그리스도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만사가 하나님의 정해 놓으신 때를 따라 전개되어 나간다.

 1. 만사 만시에 순종 1-8 왕은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이니 권세자인 왕에게 복종하라고 함은 성경의 교훈이니(롬13:1), 권세는 하나님께로서 나온 것이매 국법을 준행하고, 왕을 공경함은(벧전2:18) 지혜로운 자의 취할 태도다.

화만 면하려는 공명심이나 잔꾀에서 복종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의미에서 복종할 것이다.

지혜자는 시기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무론 무슨 일이든지 시기와 판 단이 있음으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하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 씀을 지키지 않는 자는 마침내 하나님의 섭리적 심판을 당하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그 괴로움이 심할 터 인데, 그 이유는 그가 자력(自力)으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는 사실에 있다는 것이다. 곧, 그는 장래 일에 대하여 알 수 없고 생명을 주장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2. 의인을 압제하는 악인 9-13 세상에는 모순과 불합리한 사실이 허다하니, 악인의 지배하에 무죄 한 피치자가 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 악인이 통치하는 일이 있으나 그것이 도리어 자기에게 해로운 것이 되나니 그 이유는 그는 죽어버 리고 만다는 것이다.

악인은 죄를 거듭 지어도 장수하고, 악한 일에 보응을 급히 받지 않음으로 그 마음이 담대하여 악행하기를 서슴치 않는다. 이상은 하 나님의 지배하에 있는 현세에서 일대모순이요 불합리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 측량과 인간의 그것은 서로 같지 않다. 그 러므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처사가 어떤 때에는 너무 지연되는 것 같이 생각된다. 그러므로 죄인이 백 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13절에서는 다시 악인이 장수하지 못한다고 하였으 니 이것은 비교적으로 표현한 말로써 악인이 이 세상에서 아무리 장 수한다고 하여도 결국 성도들의 영생(永生)에 비하면 그것은 한 경 점에 불과하다(시90:4). 그러므로 우리 본문은 그것을 그림자와 같다고 하였다.

 3. 하나님의 섭리의 불가해 14-17 저자는 여기서 이 세상에 있는 한 문제를 제시하고 그것이 하나의 불가사의(不可思議)라고 하면서 그것에 대한 처세법을 보여 준다.

14절에 보면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이것은 결국 다 헛된 것이라고 하였다.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받은 분 복에 있어서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생활이다. 솔로몬의 이 말은 육체 육체적 쾌락주의를 말한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도 만사가 하나님의 장 중에 달려 있음을 실감하고 순종심으로 책임지고 살 것을 가리킨다.

이제 마음을 다하여 지혜를 알고자 하며 세상에서 하는 노고를 보고자 하는 동시에 밤낮으로 자지 못하는 자도 있다고 하였다.

 결 론: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난제를 해결하려고 지나치게 애 를 쓸 필요가 없으리니 그는 그 난제가 하나님의 손 가운데 있는 줄 알고 하나님만 바라볼 뿐이다. 오히려 이 일이 마음 편하고 현실에서 감사할 수 있는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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