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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청년의 날은 마음에 기뻐하라 (전 1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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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때는 일생 중 가장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청년기를 인생의 황금기라고도 말합니다. 영국의 저술가 죠셉 리지웨이는 말하기를 “청춘은 즐겁고 기쁜 인생의 봄이다. 기쁨이 끓는 핏속에서 약동할 때이다”라고 청춘을 예찬했습니다.

또한 전도서11:9에서도 [청년이여 네 어린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청년들은 [젊었다]라고 하는 것 하나만 가지고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노인들은 청년들의 젊음을 부러워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십년만 젊었더라면...] 늙어가는 것이 아쉬워서 하는 말입니다.

청년의 때는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꿈을 마음껏 펼쳐 보는 때입니다. 전도서11:9에 보면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고 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소원과 또한 언제나 마음속에 흠모하고 있는 꿈을 실현해 보는 때가 바로 청년의 때인 것입니다.

인류역사에 공헌한 인물들을 보면 거의가 다 청년의 때에 뜻을 이룬 사람들입니다. 다윗이 왕이 된 것은 30세이며 그 전에 이미 500명의 부하를 거느리고 나라를 살리고자 하는 꿈을 키웠습니다. 요셉은 17세에 집을 떠나서 온갖 고난 끝에 30세에 총리가 되었고 다니엘도 젊었을 때에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으며 솔로몬은 20세에 왕이 되어 젊은 나이에 대성전을 지었습니다.

영국의 타락에서 건진 요한 웨슬레도 대학생때부터 그 모든 일을 했으며 존 칼빈도 그 유명한 기독교강요를 썼을 때가 25세때 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더라도 나라가 혼란할 때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생명을 걸고 싸운 사람들도 젊은이들이었습니다. 젊은이들의 피로 인해 이 나라가 이만큼 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지난 19년간 급성장한 것은 청년회의 덕분이었습니다. 청년들이 낮에는 직장일로 피곤하면서도 밤에는 철야기도하고, 또 토요일만 되면 나가서 전도했습니다. 어느 해인가는 일년동안 새신자가 천여명이 된 때도 있었는데 그 새신자들의 대다수가 청년회에서 전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청년회에서 헌신하고 충성하던 임원이나 회장들이 직장과 사업을 다 버리고 신학교에 들어가서 목사가 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청년의 때야말로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는 중요한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면 쳥년들이 주의해야 할 것 몇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심은대로 거둔다.]는 말씀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청년들은 잠시도 하나님을 잊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로부터 유혹을 받을 때 깨끗하게 뿌리치고 신앙의 지조를 지킬수 있었던 것은 요셉이 하나님 두려워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2)[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라]고 했습니다.

근심과 믿음은 반비례합니다. 근심이 커질수록 믿음은 작아지고 믿음이 커지면 근심이 없어집니다. 근심은 백해무익합니다.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성경에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고 했습니다. 근심이 많으면 잠도 못자고 식욕도 없어집니다. 정서에도 좋지 않습니다. 근심이 많으면 안정이 안되는 얼굴빛이 어두워집니다. 또한 신앙에도 좋지 않습니다.

근심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과 세상에 대한 불안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근심을 하면 할수록 믿음은 약해지고 의심이 커지고 불안해지고 원망불평이 커집니다. 그러다가 심하면 불면증, 소화불량이 생기고 정신병까지 걸립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6:25-34에서 말씀하시기를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가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 보다 중하지 아니하냐](25절)고 하셨고,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 할 수 있느냐](27)라고 하셨으며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34절)고 하셨습니다.

한가지 간증을 하자면 나의 어린 시절은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나 근심이 많았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밝게 놀지를 못하고 늘 걱정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나는 걱정만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 밤낮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놀랍게도 언제나 해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예비해 주셨던 것입니다. 지나고 보니 공연히 근심하며 살았다는 것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근심은 절대로 안하기로 결심하고 기도만 하기로 했습니다.

빌립보서4:6-7에 있는 말씀[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다시는 근심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여러분 근심하지 마십시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시는데 왜 근심 속에서 삽니까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에서 근심이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그 좋은 젊은 때를 왜 근심으로 보내야 합니까 그런데 우리가 해야 할 근심이 있습니다. 고리도후서7:10-11에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3)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건에 있습니다. 외모가 아무리 아름다울지라도 마음이 바르고 아름답지 못하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닙니다. 청년의 힘 또한 경건하고 의롭게 사는 데서 나옵니다. 경건을 잃어버리면 추해지며, 힘이 없어지며 쓸모가 없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청년들은 외모를 단장하는데 신경쓰지 말고 마음을 경건하게 치장하는데 힘써야 할 줄 압니다.

[악]은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악은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인간은 타락할수록 악해집니다. 따라서 악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악은 인간을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예레미야2:19에 보면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악 중의 악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때 가인이 특별히 나쁜 것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인이 동생을 죽인 것 보다 더 큰 죄는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창세기 4장에 보면 [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악 중의 악입니다.

젊은이들이 세상을 살면서 순간적으로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소망이 있습니다.

두먼째 악 중의 악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에서가 야곱 보다 못한 것이 별로 없지만 결정적인 에서의 허물과 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반면 야곱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에서의 악함이요 에서가 버림받은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거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여기에서 모든 악이 나오고 타락에 이르게 합니다.

잠언8:13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고 했고, 잠언 16:6에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곧 악을 미워하는 것이요 악을 미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악에서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16:17에는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이 마땅히 걸어야 할 대로라는 것입니다.

욥기22:23에는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고 했습니다. 사업이 일어나기를 원하는 사람들,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불의를 다 버리라는 것입니다.

시편1:1에는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에스겔18:20에 보면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했습니다. 잠언 11:19에는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고 했고, 시편34:21에는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고 했으며, 예레미야22:22에는 [네 모든 악을 인하여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고 했고, 요한3서1:11에는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한다]고 했고, 잠언15:8에는 [악인의 제사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보면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젊은이들, 적당히 살지 마십시요. 죄악된 것은 철저히 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4)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네번째 교훈입니다. 본문12:1에 보면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청년의 때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잠시 뿐 젊음은 금방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이 젊음의 시간을 이끼고 소중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시간이란 쓰던 안 쓰던 흘러갑니다. 시간은 자본과 같습니다. 또한 시간은 곧 기회입니다. 이 시간을 잘 선용할 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겸손히 배워야 합니다. 부지런히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계속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늘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면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치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조급한 마음으로 서두르면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서두르다가 일을 그르치면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게으름은 시간낭비입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시간은 가장 위험한 시간입니다. 인간 타락하고 범죄하는 시간은 게으름 피울 때 입니다. 항상 계획을 세워서 자신의 일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네번째는 낭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간, 돈, 젊음을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심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시간 시간마다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좀 고생을 해도, 지금은 좀 못 먹어도, 지금은 놀지를 못해도 미래를 위해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열매가 나타날 것입니다.

 (5)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했습니다.

늙기 전에, 병들기 전에 쓸모 없어지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 앞에 감사하십시요. 나를 창조해주신 것, 지금까지 살려 주신 것, 예수믿어서 구원얻게 해주신 것, 함께 하시며 우리를 책임져 주실줄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창조자를 사랑하십시요.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십시요.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집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땀과 눈물을 쏟아 충성하십시요. 이것은 축복을 심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이렇게 심는 시간이 많으면 이로 인하여 축복의 열매를 따 먹으면서 일생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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