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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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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최후 기도다. 특히 19절 이하에서 간절한 기 원을 드렸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 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으니 옛적같게 한다는 뜻이 무엇인가

1. 옛적은 어떠하였는가 시대적으로 볼 때에 옛적이라고 하면 상고시대, 또는 초창시대를 말한다고 보겠는데, 여기서 유대인의 경우를 본다면 아마도 이스라엘 나라 통일 왕국시대의 융성을 말하리라. 더구나 성군 다윗왕 시대를 말함인 것 같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발탁, 선왕 사울을 물리치시고 왕으로 세워 주셨고 사방 여러 나라를 정복하여 태평건곤의 세월을 보낼 뿐더러, 영적으로 성전건축까지 구상하고 추 진하려고 하였으나 이것은 완성되지 못하였다. 다시 말하면 옛적은 좋은 시절이었다.

 2. 현재는 어떠한가 예레미야가 예언하는 현재의 이스라엘 민족의 현실은 어떠하였는가 하나님 대신 우상을 섬기되 그것도 이방인들이 주로 섬기는 가증한 우 상, 허무맹랑한 우상을 섬기는 까닭에 하나님께 범죄하여 매를 맞고 있으며 버림을 당한 신세이다. 마치 부모 잃은 고아와 같고 남편이 없는 과부와 같은 신세다. 오히려 종들에게 관할을 받게 되었으며, 죽 기를 무릅써야 양식을 얻을 지경이다. 부녀들이 이방 오랑캐들에게 욕보임을 당하고, 높은 자들은 나무에 달려 죽임이 되며, 노인들은 멸 시를 받고, 소년과 아이들은 무거운 짐을 져야 했으며, 소년들은 노래 를 부르지 못하나니 기쁨이 없고 영광이 떨어져 비절참절한 실정이 그 들의 현재 실정이다.

 3. 옛적 같게 하소서 예레미야는 여기서 자기 민족을 대표하여 그들의 회개의 필요성을 고조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회개의 성취가 하나님의 은혜에 달렸다 는 것을 말해준다. 곧 인생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은 하나님이 인 생을 돌이켜 주실 때에 비로소 성립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옵소서 한 것은 바벨론의 압제 하에 있는 유다 민족을 권고하여 광복(光復)의 새시대를 주시기 위한 간절한 기도다.

 결 론:옛적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회개하는 마음이다. 그것은 지 금의 잘못을 깨닫고 원상복구를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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