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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제를 통한 축복 (출 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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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사람의 식사에 초대를 받았을 때, 우리는 그것을 영광으로생각하고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식사시간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것은 어떤 특별한 음식이 준비되어서가 아니라 함께 먹는 사람들과의 교제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음식은 교제의 수단일뿐 음식 먹는 그 자체만을 위하여서 모임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도 성도의 교제를위하여 음식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음식을 만들어서 자주 함께모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단순히 먹는 재미가 아니라 음식을 먹는 시간을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한 식구들이 기쁨으로 믿음의 교제를 나누기 위하여마련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정의 식구들도 서로 뿔뿔히 흩어져서 저마다 각기 음식을 먹으면 함께 모여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게 마련이고 분위기도 서먹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멀리 흩어져 있는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하고 한 식구들 끼리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시내산 꼭대기에서 하나님과 만나 교제를 나누면서 즐거운 식사를 함께 한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이때 당시의 상황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1)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은 자들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하나님을만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나주셔야만이 만날 수 있는 것은 인간이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 찾아오셔서 하나님께로가는 길을 열어 놓으신 주님의 이름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께로 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회개하고 믿는 자들에게만 자신을 보이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하나님을 볼것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회개하고 마음이 청결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안에 담겨져있어야 합니다.
(1)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모세를 통해 전달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대로 따르겠노라는 결단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2) 하나님은 우리 존재의 창조자시요, 우리 생명의 보호자시며, 우리가 보상할 수도 없는 사랑과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인간의 응답은 순종 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열어 놓으신 길을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모든 약속을 책임지시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가장 처참하고암담한 순간에도 계약의 목적과 희망과 약속이 결국 성취되리라는 믿음을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모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기에 언제든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원천이 되십니다. 이를 지키고 받아들이기 위한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3. 이 결단의 약속을 위해서는 피흘림의 언약이 필요합니다.
(1) 생명을 상징하는 피는 모든 희생에 있어서 필수적입니다. 이 피는 백성들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는 예식이며, 자신들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결단의 행위입니다. 죄값으로 온 죽음은 피흘림을 통해서만 사하심을 받을 수있습니다. 피흘림은 곧 생명을 바치는 것이며 그 때만이 자신의 생명은 구

속된 것이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백성들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는 예식, 곧 피 흘림을 통해서깨끗함을 받은 자가 아니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 수 없습니다. 인간이 범죄함으로 인해 자신의 창조주의 은총을 상실했기 때문에 생명을 대신한 피흘림에 의해 속죄가 먼저 선행되어야만 비로소 언약에 의한 교제가 있을수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백성들의 결단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희생제물의 피를 둘로 나누어서 한 쪽은 제단에뿌렸고, 한 쪽은 백성들 위에 뿌려졌습니다. 백성들이 드린 희생제물의 피가 제단에 뿌려졌다는 것은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위해 백성이 그들 자신의 삶과 그들의 존재를 바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납하신 희생제물의 피가 백성들 위에 뿌려졌다는 것은 하나님이 은혜롭게도 그의 은총을 백성들에게 한량없이 부어주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이와같이 오늘 우리들에게도 희생제사를 통한 피흘림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흘리는 생명의 피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생명의 피를 흘리신 분이 계십니다.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바치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나의 죄를 대신 피로값주고 사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매신 예수를 믿기만하면 우리의 모든 죄는 깨끝함을 받고 비로소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는 자격을갖게 됩니다.

4. 이러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을 하나님은 자신과의 교제를 허락 하셨습니다.
(1) 언약의 피로 그들 자신을 성별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산에 오를 수있는 자격을 갖추었고 거기서 하나님을 뵈옵고 음식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허락하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분이서 계신 곳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권을 갖춘 사람들도 많지 않았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몸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있는 길을 열어놓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구원을 받으며,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그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으며, 예수의 이름을 부를 때 나와 함께 교제를 나누시게 되었습니다. (계3:20)(2) 하나님의 백성들 끼리의 거룩한 연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적인교제가 성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식탁의 교제를 잘 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온전한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 지려면 식탁의 교제를 잘 해야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먹고 마시는 것은 마음에 확신이 생겼고 또 동행자들이 그 위치한 곳에서 참으로 즐거움을 느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먹고 마시는 일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행복입니다.
이는 주님 안에서 한 형제 자매들이 온전히 거룩한 연합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3) 여기에 하나님의 임하시는 축복이 있습니다. 거룩한 자들의 진실된교제 위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선물을받을 뿐이요, 그가 주시는 선물에 같은 사랑으로 응답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한 자신의 발아래 엎드린 사람들을 보시고 모든이스라엘에 축복해 주셨듯이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은우리의 제단과 여기에 속한 모든 자녀들의 가정까지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부름받은 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모습은 멸시하는 자가 아니고 보호하시며 기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무한히 거룩하실뿐 아니라 무한한 사랑이신그분앞에 마음 문을 열어놓고 온전한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우리들에게 은혜를 주시는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으나 온전히 하나님 앞에나아갈 수있는 자로서 주님 안에서 성도간에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에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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