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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진리를 순종하라 (갈 0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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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기존의 도덕 및 윤리적 혼란의 시대요, 극심한 가치관의 혼란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을 주도해야 할 종교계, 특히 기독교계 역시 말씀의 혼잡과 영적 혼란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윤리 도덕의 부재, 가치관의 혼란, 말씀의 혼잡과 영적 혼란 상태는, 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던 과도기 현상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인간을 비롯한 우주 만물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진리를 확신하는 일입니다. 디모데후서 3:16에 보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했습니다.

2. 교인들의 달음질을 막는 가짜 교사들

초대 교회 때에, 바울 사도가 선교한 결과로 설립된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은 바울 사도의 지도로 복음의 진리에 바로 섰고, 또한 믿음의 달음질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교도였던 그들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바울 사도가 전한 주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고, 내주하신 성령님을 따라 진리를 순종하는 거룩한 생활을 하는 동시에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영광스런 영원한 생명을 바라면서 나날이 성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이, 믿음의 달음질을 잘하고 있던 교인들의 앞길을 막아 버렸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이방인이 구원받으려면 주님을 믿더라도, 반드시 할례를 받고 율법을 준행해야만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얼른 들으면, 주님을 믿는 믿음을 인정하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믿음은 유명무실한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그 거짓 교사들은 복음의 진리를 잘 순종하여, 자신의 성화와 사회적 성화의 은혜 속에 살던 교인들을 미혹시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게 했습니다. 교인들을 부르신 하나님에게서 난 진리가 아닌, 그들의 그릇된 교리는 마치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처럼, 교인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갈라디아 교인들은 다시금 멸망의 길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진리를 거역하게 하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진리를 거역케 하는 방법은 외적인 것으로 조롱과 핍박이 있고, 내적인 것으로 진리와 비슷한 교리나 사상을 진리인 양 주입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본질상 진리보다는 허탄한 이야기를 좇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것은 후자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아는 바울 사도는 고린도후서 11:13-14에,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라고 경고했습니다.
성경 주석가인 메튜 헨리 역시 “새 신자들은 사단이 그들의 장도에 거치는 돌을 놓으리라는 것을 각오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을 믿음의 길에서 이탈하게 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는 점도 각오해야 한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이 말씀의 혼잡과 영적 혼란기에 뒤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좌우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전력 질주하고 있습니까 복음은 구원의 진리일 뿐 아니라 거룩한 삶을 위한 진리임을 확신하여 가정이나 교회, 직장이나 사회에서 복음에 합당하게 행하고 있습니까 어떠한 손해가 생긴다 할지라도, 아니 순교하게 된다 할지라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순종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교회사를 보면, 복음의 진리를 따르느라 순교한 믿음의 용사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만 해도 조선 말기, 일정 시대, 공산 치하 때,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순교했는지 모릅니다. 그들의 순교의 피가 오늘의 한국 교회의 부흥의 밑거름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헨리 보스는 “내게 머리 둘이 있다면, 둘 다 그리스도께 바치겠다.”라고 하면서 순교하였고, 카스틸라 루피아는 “나를 언덕 밑으로 던질지라도, 나의 영혼은 다시 올 것이다.”라고 하면서 순교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복음의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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