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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12:1-8, 롬 04:1-5)

첨부 1


땅은 사람의 삶에 있어서 땔래야 땔수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땅을 딛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땅은 사람의 삶의 기본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 때 흙을 빚어 사람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하나님이 사람에게 “너는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찌니라”고 하신 말씀을 볼 때도 인간의 생존은 땅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전쟁사는 결국 땅 뺏기 싸움이다. 우리 민족의 많은 고난도 결국 땅의 문제인 것입니다. 몇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땅 때문에 온통 나라안에 시끄러웠다. 부동산투기가 그것이다. 땅이 부의 수단이 되어서 나라가 어지러웠고 결국은 부동산 실명제라는 법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지금도 땅을 차지하기 위한 많은 분쟁들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망상을 버리지 않고 있는가하면.
‘작약도’에 대한 일본과 중국과의 분쟁이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다.

하나님은 하란에서 땅을 차지하고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서 그 땅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가 발붙이고 있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인간이 사는 땅과 하나님이 주시는 땅이 분명히 다름을 깨닫고 내가 머무르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고자하는 땅에 이르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은 어떤 곳인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을 약속하셨는데 그곳이 어떠한 땅인지 말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땅이 가나안 땅임을 압니다. 사실 가나안이라는 지금의 이스라엘 땅은 우리가 사는 이 대한민국에 비하면 그렇게 아름다운 땅은 아닙니다.

1. 알지 못하는 땅-단지 가나안이란 이름 밖에 없다.
사람들은 여행을 할 때 미리 갈 곳에 대하여 사전 지식을 쌓는다.
특히 해외여행을 할 때-언어, 풍습, 기후등에 대해 미리 알아야 한다.
국내를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가는 노선과 숙박에 대해, 볼거리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여행을 떠난다.
그래도 어렵고 힘든 것이 여행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가라는 땅으로 떠나야 하는데 그곳은 도무지 알수 없는 곳이다. 아브라함은 그곳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길을 떠났다.
요셉이 형들의 미움을 받아 팔려간 땅도 전혀 알지 못한 곳이었다. (애굽일 줄이야).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가라고 하는 땅은 전혀 알수 없는 땅일수도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전혀 우리가 원하지 않고 생각지도 않은 것일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브라함에게 가라고 지시한 땅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이었지만 아브라함은 그 명령에 순종하였다. 오늘 우리를 향하여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나아가는 성도가 되야 한다.
예) 고등부 회장

출애굽하여 이스라엘로 떠난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200만의 인구를 이끌고 나아가는 모세와 그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

2. 의지할 곳 없는 땅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
부모친척을 떠나 홀홀 단신 외로이 서야했던 아브라함의 모습.
의지할 곳 없는 땅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 아브라함.
자기를 도울자도 없고, 자기가 기댈 곳도 없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노인과 바다'에서 바다에 홀로 떠있는 노인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은 자기가 이전에 의지하고 바라보던 모든 것을 버리는 데서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이 지시할 땅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땅이다.

예)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건너가야 했던 것은 “믿음”을 키우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 광야에서 그들은 무기력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

3. 자기의 기득권을 포기해야 하는 땅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 나이가 75세였다.
사람의 생은 40-50만 되면 이 당에서 많은 것을 얻고 누리면 살만한 나이다.
빠르면 30이 조금 넘어도 그런 생을 살아간다.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75세를 살았다고 했을 때 그는 하란에서 많은 것을 이루어 놓았음에 틀림없다. (재산, 명성, .....)

예)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땅은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는 곳입니다. 나의 계획, 꿈, 목표, 이상을 포기해야 하는 곳이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땅입니다.
예) 유대인들은 선민이라는 기득권만 고집하고, 율법이라는 기득권만 고집하다 패망하는 백성이 되었다.

예) 애굽은 놀라운 문명의 땅, 풍요의 땅

대단한 결단이었다.

4. 그러나 그 땅은 약속의 땅이다.
그 땅은 알수 없는 땅이고, 자기 기득권 포기의 땅이고, 의지할 곳 없는 땅이다. 그러면 그 땅을 누가 가려고 할까
우리는 그 땅이 약속의 땅이기에 갈 수 있는 것이다.
예) 실향민-고향에 갈 것이라는 희망 속에 산다.
예) 60,70년대-잘살아보겠다는 희망,
허리 띠 졸라메고 살았다.
예) 부모님의 약속이 있으면 큰 기대를 갖고 공부를 한다.

바로 하나님이 가라 하신 그 땅은 약속의 땅으로 3가지 약속이 주어졌다.

ㄱ. 큰민족을 이루고
아브라함이 그 땅을 향해갈 때 친척과 부모를 버리고 자기의 가족들만 나아갔다. 홀로 가야할 땅인데 그 땅으로 나아가면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아브라함의 후손은 출애굽할 때 큰 민족을 이루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지시한 땅으로 나아갈 때 큰역사가 일어난다.
예) 초대교회.
예수님이 떠나셨다. 목자없는 양같은 그들에게 주님은 명령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 예루살렘은 박해의 도시였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이다. 그들이 지시에 따라 순종할 때 예루살렘에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켰다.
예) 요셉-애굽의 총리.

오늘날 이스라엘은 작지만 전세계에서 무시하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
네이름을 크게 하리라. 유명하게 하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유명케 하셔서 그 이름이 길이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셨다.
역사속에 있는 아브라함의 이름.
창17:4,5 열국의 아비
20:7 선지자
23:6 하나님의 방백
시105:56 하나님의 종
약2:23 하나님의 벗

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은
선민 이스라엘의 시조로,
오늘 믿는 성도에게는 믿음의 조상으로,
하나님의 이름 앞에 붙여져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가 쌓았던 명예와 부와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을 때에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만대에 영원케 하셨다.
만일 그가 그것을 버리지 않았다면 그의 이름은 당대에 이름이 났던지 아니면 이름 없이 생을 마쳤을지도 모르겠다.

ㄷ. 복의 근원-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
물질을 통한 복을 말하는 것이 아님.
생명을 살리는 일을 말하고 있다.
그 땅에 들어가는 자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셨다.
이것은
물질의 복
영적인 복

그 땅을 어떻게 들어갈 것인가
말씀을 좇아 행한다.

믿음으로 행한다.

단을 쌓는 신앙

그 땅은 우리의 보기에 초라한 땅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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