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롯의 후예들 (창 19:31-38)

첨부 1


창세기 19장부터는 아브라함의 이야기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롯 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롯은 데라에게서 태어난 하란의 아들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람에게 [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는데 아브람은 말씀대로 따르지 않았습니 다. 롯도 데리고 나왔습니다.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끝인 하란에 멈루게 되었습니다. 지명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죽은 하란을 기념 하여 지은 것 같습니다.

 12장에는 아브람이 바로에게 갔다 돌아오는 사건이 나타나 있습니다.

바로가 재앙을 당하는 사건을 목도하게 된 것이빈다. 그 사건을 통해 친척 하나라도 더 있어야 안정하겠다고 생각했던 자기의 인간적 계획 을 포기하고 롯과 헤어질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1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땅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롯에게 선택권을 주고 그 반대편으로 아브람은 나아간 것입니다. 양보 의 미덕은 좋은 것이지만 인간적 판단이 앞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 다.

 아브람은 그의 조카 롯을 염려하여 그를 도와 싸우기 위해 훈련된 3 백18명을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롯은 그 지역의 유지가 되었습니 다.

 19장에 보면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천사들을 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돔성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그들을 끌어 내라고 목청을 돋 웁니다. 천사들을 동성연애의 대상으로 하고 자 할 정도로 극심하게 성적으로 문란한 상태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미 소돔과 고모가 멸망당한 이후의 일입니다. 이제는 어느 곳도 안전한 거처가 되지 못함을 알고 롯과 그의 딸들은 소알에 서 나와 동굴에 우거하였습니다. 다급하게 촉구하는 장인 롯의 말씀에 도 불구하고 사위들은 하나같이 농담으로 여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속에서 두 딸이 아버지 몰래 가족회의를 가진 것이 사건 의 발단입니다. 소돔성 사람들의 문란한 생활을 보아왔던 딸들은 아버 지에게 술을 먹게 하고 잠든 사이에 동침하여 모압과 벤암미를 낳은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이상한 족보가 만들어졌습니다.

 주된 원인은 딸들의 잘못된 판단이겠지만 두번째, 술을 받아 먹은 아 버지 롯의 술에 대한 태도입니다.

 [이는 저희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과 모압의 신 그모스와 암몬자손의 신 밀곰을 숭배하며 그 아비 다윗의 행함같지 아니하여 내 길로 행치 아니하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과 나의 법도와 나의 율례를 행치 아니함이라](왕상 11:33).

 하루하루를 수고하는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자녀들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나의 조건이나 업적은 무너질 수 있지만 주님의 말씀과 약속은 결코 폐하지 않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