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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얍복강가의 결사기도 (창 3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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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지막 훈련장이었습니다.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오랜 피난생활을 통해서 그가 저질럿던, 아버지와 형을 속이고 축복을 도적질한 죄값을 치루었습니다. 그러나 형의 진노로부터 해방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향으로 향하며, 강을 사이에 두고 형을 만나야할 순간에 그는 다시 좌절을 느꼈끼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문제들을 미리 해결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옛일을 잊어버 리고 기쁨으로 형제가 상봉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20년간 라반에게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약곱이었지만, 하나님은 이제 마지막 훈련 을 통해서 완전히 부서지고 깨어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시는 고통은 사랑의 훈련과정입니다.

어떤 똑똑한 젊은 목사님이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마침 신학교 때에 가르치 시던 선생님이 거기서 목회를 하고 계셨기 때문에 그 교회에 가서 은사인 목사님을 도우면서 학비도 보조를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설교를 하는 날입니다. 한 참 설교를 하는데, 노인 목사님이 벌떡 일어 나서 강단의 제자를 보고 내려와서 여기 앉으라고 했습니다. 설교 도중에 단어 하나 나를 잘못 사용했다고 심하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도 교인들 앞에서도 얼마 나 혹독하게 야단을 치시는지 속으로 수없이 원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은사님이기 때문에 온갖 수모와 고난을 겪으면서도 공부를 마치고 돌아왔 습니다. 목회를 성공적으로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자기를 그렇게 무섭게 훈련시키셨 던 스승의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를 겸손하고,실력있고,경건한 하나님의 종으로 만들기 위해서 짐짓 그렇게 하셨 구나! 하는 것을 알고 나서는 감사한 마음을 주체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주시려고 우리를 연단하시며, 부수고 깨뜨리십니다.

 2. 그는 홀로 싸웠습니다.

 신앙은 개인적입니다.

하나님과 1:1로 싸울수 있어야 합니다.

야곱은 에서를 만나러 오면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재산을 보고 든든히 여겼고, 처자식들을 생각하고 자랑스러움이 은근히 있었고, 수많은 종들이 있으니까 염려할 것이 없다고 자신만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그는 하나님 앞으로 홀로 나갔습니다.

처음에 아버지 이삭에게 안수 받을 때와, 베엘에서 홀홀 단신으로 하나님 앞에 섰 을 때처럼, 이 밤에는 정말로 혼신을 다해서 하나님을 부르짖어 찼았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치열한 싸움이었습니다. 뼈가 부서지는 아픔을 참고 매어 달리는 씨름이었습니다.

해결 받지 않고는 물러설수 없는 절박한 전쟁이었습니다.

 3. 그는 변화 되었습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그의 인격이 바뀌었습니다. 협잡꾼,거짓말쟁이,속이는 사람이 ;이스라엘 로 바뀌 었습니다. 거룩하고 아름다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승리한 것입니다.

일생을 두고 얻으려고 하던 축복을 드디어 손으로 붙잡았습니다.

원수가 되었던 형과도 화해하고 화평을 이루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번 기회에 야곱의 기도를 드립시다.매어 다립시다. 끝까지 싸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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