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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다 (창 3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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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만을 가지고 고향을 떠났던(32:10) 야곱이 이제는 큰 재산을 얻어 가지고 돌아왔고, 유일한 공포와 염려꺼리였던 형 에서와의 재회도 은혜 중에 무사 통과되었다.

 1. 벧엘로 올라가다 1-8 벧엘은 본래 야곱이 하나님과 서약한 곳이다(28:20-22) 귀향할 때 곧바로 벧엘로 갔더라면 세겜에서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었을 터인데 서약을 어기고 잠시나마 외도를 걸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였다.

야곱은 실패지 세겜을 떠나서 벧엘로 가기로 작정하고 먼저 자가숙청(自 家肅淸)을 하였으니 곧 우상과 사치품의 매장이다. 그동안의 실패의 원인이 이런 불순물이 잠재한 까닭이었다. 그런고로 야곱이 세겜을 떠날 때에는 한 나님께서 보호하시므로 누가 감히 그를 추격하지 못하였다.

엘 벧엘은 벧엘의 하나님이란 뜻인데 이곳에 단을 쌓고 신앙을 회복하였 다.

불행하게도 이곳에서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 매장하고 그 상수리 나무 를 알론바굿이라고 불렀으니 이는 애곡의 나무라는 뜻이다.

 2. 하나님이 다시 축복하심 9-15 세겜에서는 하나님이 나타나시지 않았으나 벧엘에 돌아오니 다시 나타나사 축복을 하시었다. 특별히 얍복강변에서 결사적 기도시에 약속하신 이름 이 스라엘에 대한 재확인과 하나님 자신이 전능하신 신이라고 선포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며 많은 국민과 왕들이 그 후손에서 생길 것을 축복하시고 토지 기업을 그와 그 후손에게 허락하셨다.

야곱이 하나님께서 나타나 축복하시던 곳에 돌 기둥을 세우고 전제물과 기 름을 부어 제사를 드려 감사하였다. 그리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재 확인하였다.(28:19)

3. 기쁨과 슬픔과 부끄러움 16-22 야곱의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앞서 요셉을 낳았고(30:24) 이제 또 베냐 민을 낳았으니 거듭된 경사를 기뻐해야할 것이로되 기쁨은 잠깐이요, 그 산 후가 불순하여 라헬이 죽고 말았으니 슬픔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라헬은 야곱에게 있어서 가장 사랑하는 아내가 아니었는가 그를 장사하고 무덤을 만들었으니 베들레헴 근처다(마 2:18).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야곱이 벧엘을 떠나 에델로 가서 또 불상사가 생 겼으니 장자 르우벤이 그 서모 빌하와 통간한 사실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희.비.치(喜.悲.恥)의 삼곡 선이다.

 4. 야곱 자녀의 족보 23-29 야곱의 아들들의 족보를 열거하면 레아의 몸에서 난 소생은 장자 르우벤을 위시하여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이요, 라헬의 몸에서 난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요, 라헬의 여종 빌하의 몸에서 난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레아의 여종 실바의 몸에서 난 소생은 갓과 아셀이요, 다만 딸 디나는 레아의 소생이다.

야곱이 20년의 세월이 지나 부친 이삭을 만났으나 그는 곧 별세하였다.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결혼하였고(25:20)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고 (25:22) 180세에 별세하였다. 그 때 야곱은 120세였다.

 결 론:야곱은 축복의 욕심 때문에 부친 이삭까지 속이고 그 슬하를 떠나지 않을 수 없었고 실패와 낭패를 거듭하였으나 그래도 벧엘의 하나님을 찾아 신앙의 생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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