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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제 복을 주리라 (학 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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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의 제목은 학개 2:19절 끝에서 따왔습니다. 오늘부터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주전 586년에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해서 함락시킨 다음에 성전을 완전히 초토화 시켜 버렸습니다.모든 보물은 다 가져가 버리고,모든 성벽은 다 무너뜨리고 솔로몬 왕이 그렇게 애를 써서 지어논 거룩한 성전, 하나님을 예배 하던 곳이 완전히 사람들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잔인하게 파괴해 버렸습니다.

왜 이렇게 멸망했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 엘의 죄를 보고 하나님께서 성전에서 떠나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이 거룩하게 예배해야 할 곳을 하나님이 완전히 헐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해서 유대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지만 70년 노예 생활이 끝나면 다시 돌아와서 성전을 복구한다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 예언을 하나님께서 성취시키기 위하여 고레스라는 분이 바 벨론의 왕이 된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의 고국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다시 뻑도록 허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스룹바벨이라고 하는 지도자의 인도 아래 42360 여명 약 5만여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이 제사장들과 레위 인들,독실한 신앙인들로 구성된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일컬어서 남은자라고 합니 다. 여러분들이 성경을 잘 이해 하려고 한다면 남은자 라고 하는 단어를 잘 기억 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포로 생활 가운데서도 자기의 신앙을 지키면서 경건을 유지하면서 남아 있는 영적인 무리들입니다. 그리고 이들을 제외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포로생활을 하는 가운데 다 현실주의에 빠져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건축하라는 왕 의 명령을 듣고도 돌아가지 않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남은자 들은 예루살렘에 들어와서 2년2개월 동안 준비한 다음에 성전의 기초를 놓기 시작했습니다.

에스라3:8절 이하에 보면 그 사실들을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역경들이 그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특별히 돌아온 남은자들은 성전 건축의 허락은 받았습니다마는 정치적으로 어떤 권력이 없었고, 독립성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군사적으로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는 그야말로 평민들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을 미워하는 주변의 많은 잡족들이 방해 공작을 펴기 시작합니다.

말할수 없는 시련이 이들을 통해서 닥쳐 옵니다.

그런데도 성전을 계속 지어 갔는데, 드디어 왕이 바뀌었습니다.

아닥사스다왕이 즉위하자 이것을 계기로 해서 비슬람 이라고 하는 중심으로 이스라 엘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사람들이 뭉쳐서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성전 건축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성전 건축이 중단 된 다음 16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에 경 건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점점 병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포로생활 가운데서도 버티던 그 신앙이 안일주의에 빠져서 타락하기 시작했고, 현실 타협주의로 흘러서 심지어 자기의 자손들을 하나님이 금한 이방여인들과 결혼시키기 까지 그들은 생활 이 부패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보다도 자기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주의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열심이 식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16년이 지날 동안 아무도 성전을 짓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활약한 선지자가 누구냐 하면, 오늘 본분을 기록한 학개와 스가랴입 니다. 이 두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자로 부름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고 채찍질하기 시작합니다.

이와같은 배경을 염두에 두고 오늘의 본문을 해석해야 합니다.

16년이라는 기간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자기 일에 미쳐서 하나님의 성전을 짖는 일을 포기하고 세속화 되어 버리고 이기주의에 빠져 버렸습니다.

이럴 때 학개라고 하는 노 선지자가 나타나서 몇가지를 지적해 줍니다.

첫째는 잘못된 이스라엘의 생각을 깨우쳐 줍니다.

1장 2절을 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시기가 아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자꾸 미루는 것입니다. 이유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가 아니다. 미루 자. 미루자. 그러면서 그들은 어떤 상황에 있었는가 하면 4절을 봅니다.

하나님의 전은 황폐해서 형편없는데 자기들의 집은 반질반질하게 윤이 나는 집에서 살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9절 이하에 보면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집에 빨랐슴이니라. 이 자기 집에 빨랐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 줄 아세요. 영어 성경에 보면 자기집의 일에 분주했다. 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자기 집을 잘 짓고, 자기 집을 보살 피고, 자기가 잘 살 궁리를 하는 데는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여건이 안좋아도 열심히 부지런히 하는데 하나님의 일은 아직 때 가 이르지 아니했다고 계속 변명하는 것-이것이 하나님 앞에 잘못 되었다고 학개 가 깨우쳐 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미 잘 아는바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의 생활원칙은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라.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일이 우선입니 다. 그 다음에 자기일을 살피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입니다.

그리고 네 재물의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라.자기에게 주어진 재물을 가지고 자기 배를 먼저 불리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경배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생활 원칙입 니다. 우리 자신의 유익을 구하게 될 때마다 하나님에게 대해서는 인색하게 된다.

고 칼빈은 말했습니다.

학개를 하나님이 기록해서 성경에 남겨 두신 이유가 있겠지요. 지금부터 2500년 전의 사건입니다마는 오늘 우리와 너무나 너무나 닮은데가 많고, 우리 자신들에게 주는 교훈이 많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 말씀을 남겨 놓은 것입니다.

제가 감사하는 것은 지금 우리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지를 빨리 사야합니다.

교회를 빨리 지어야 합니다. 하고 말할 때에 미루자 미루자 한 것은 황목사였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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