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십자가의 복음 (히 09:11-15)

첨부 1


세상에서 예수님처럼 원수를 많이 가졌던 분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나면서 부터 헤롯왕의 미움을 받아 죽음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 후에 예수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예수의 주변에 있던 많은 적대관계를 봅니다.
가족들로부터는 미쳤다고 손가락질을 받았으며 자기의 고향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고 나와야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를 따르던 무리들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박으소서’라는 소리를 들었고, 자기의 사랑하는 제자들로부터 배신과 버림을 받았습니다. 유대사회의 많은 지도자들로 부터 시기와 질투, 멸시와 천대와 십자가의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아야 했습니까
예수는 흠도 없고, 티도 없고, 허물도 없는 분이시고, 아무런 죄도 없으신 분이십니다.그가 세상에 살아계실 때 한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진 말씀이 없으며 그의 말슴은 만고불변의 진리였습니다.
세상에서 예수가 한일은 약한자와 가난한 자와 죄인의 친구였고, 병든자의 병을 고쳐주시며,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내어쫓았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죽은 자를 살리신일까지 모두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에게는 원수가 많았으며 핍박이 왔습니까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동족의 손에 붙잡혀 이방인의 손에 넘겨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했습니까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억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예수님과 세상이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본체이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분이나, 세상은 본질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은 빛이시나 세상은 어둠입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나 세상은 거짓입니다. 예수님은 의를 행하시나 세상은 악이 판칩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시나 세상은 사랑이 없습니다.
이렇게 너무나 대조적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세상사람들의 미움과 핍박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세상의 죄인들이 심문과 추궁을 받아야 하지만 반대로 예수님께서 죄인들에게 심문과 추궁을 받았습니다. 세상의 죄인들이 심판을 받아야 했지만 죄없는 심판주이신 예수가 오히려 죄인들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죄인들이 십자가의 형틀을 져야 했지만 오히려 의인인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세상이 낙원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낙원에서 나온 아담과 하와의 첫 자녀들의 삶은 의인이 고난받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했다는 이유만으로 죽어야 했던 아벨은 바로 고난 받는 의인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타락이후로 예수의 시대를 거쳐 오늘까지 계속되어지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세상에도 의로운 사람이 핍박을 받고, 비판을 받고, 고난을 받습니다.
예)

왜 그런일이 일어납니까
의인의 행동이 악인들의 마음에 거스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진리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 거짓된 사람의 눈에 거스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 횡단보도를 건너는 일
많은 사람들이 길을 다닐 때 횡단보도 보다는 가까운 길로 건너다닌다.
특별히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길은 아무곳으로나 건너다니는데 그런 와중에 꼭 횡단보도로만 건너다니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그 사람이 바르게 행동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본다. ‘왜 혼자 잘난척하느냐’는 식으로 본다.
소인의 마음에는 큰 사람이 미워보이고, 악인의 마음에는 의인들이 미워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지금 이시대에 다시오신다고 해도 역시 핍박과 미움과 십자가의 죽음을 당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세상은 악하고 죄로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하나님은 뜻은 인간의 타락 이후에 인간구원이셨다. 그리고 그 구원의 길을 여인의 후손이 예수가 십자가를 져야할 것으로 계획하셨다. 하나님은 뜻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속죄양으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속죄제물이 되는 것이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고,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고 하시며 운명하셨다.
결국 예수님이 이세상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은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마6:21-23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16:21 <죽음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그 때부터 예수게서는, 자 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사흘째 되는 날에 살아나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밝히기 시작하였다.22 이에 베드로가 예수를 꼭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면서, 예수께 항의하였다.
23 그러나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 하셨다.

예수의 겟세마네 기도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마음에 할 수 있으면 그 잔이 지나가기를 기도했습니다. 피해가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기도의 마지막은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듯대로 하옵소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3. 십자가의 복음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후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가 되었다.
십자가는 로마의 흉칙한 사형도구 였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된 후부터는 십자가는 고난과 희생의 상징이며, 평화의 상징이요, 사랑의 상징이요, 구원의 상징으로 죄를 정복한 승리의 상징으로 변화 되었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
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즉 “죄의 나”는 십자가에 의하여 정복당하고 “그리스도안에 있는 나”만이 있다는 말이다. 예수의 십자가의 피가 인간의 죄를개끗이 씻게한 의미에서 십자가는 죄를 이긴 승리의 상징이다.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
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
게 하실 것이요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
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
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인간의 죄는 다른 것으로 정복되지 않습니다. 다른 것으로 싯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사함을 얻는 다른 길이 우리에게는 있지 않습니다. 어느 무엇으로도 죄의 담을 헐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무엇으로도 죄의 병을 치유할 수 없습니다. 오직 허물도 없고 티도 없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죄를 없이 합니다.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멈춥니다.

예수의 십자가의 보혈만이 죄인들의 더러운 옷을 빨아 깨끗케 하시고 희게 하십니다. 그의 보혈만이 성도들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계 7:14 나는 장로님께서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하고 내가 대답하
였더니,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
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 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
의 두루마기를 빨아서 희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십자가는 구원의 복음입니다. 십자가는 만인구원의 길이요, 구원의 길이요, 구원의 진리요, 구원의 문입니다. 이제 온 천하 만민 누구든지 예수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붙들때 죄의 무거운 짐을 벗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와 아무 관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은 죄가 그대로 있습니다. 그의 앞에는 사망의 문만이 열려져 있고, 그 안에 들어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아무리 좋은 약, 생명을 살리는 약이 잇어도 그 약을 먹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병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천하민민에게 아무리 구원의 십자가가 있고, 구원의 길이 있다할 지라도 믿지 아니하면 그길에 들어서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십자가를 받아들일 때 죄는 정복되고 구원과 영생의 길이 그에게 열리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십자가를 따르는 삶
오늘 주곡교회의 모든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을 믿고 예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 앞에 있던 사망의 문이 닫히고 영생의 문이 열렸습니다. 얼마나 감사할 일입니까 기쁜일입니까
다윗과 같이 기븜으로 춤을 춰야 하지 않을까요
그 은혜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십자가를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① 예수님이 가신 발자취를 끝까지 잘 따라가면 됩니다.
어려움, 장애, 유혹, 시험이 있든지 예수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온갖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셨듯이 예수 그리스도를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끝까지 따르는 성도가 되야 합니다.
베드로와 같이 멀찍이서 주춤주춤 미온적인 태도로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지 말고 예수님 가까이 적극적으로 동행하는 성도가 되야 합니다.
오늘날 미지근한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주를 따르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② 예수님의 정신을 드러내야 합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입은 자는 예수의 정신을 드러내야 합니다.
예수의 사랑, 예수의 봉사와 희생, 예수의 정신을 나타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예수의 예수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예수만이 존귀히 받도록 해야 합니다.

③ 예수를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예수를 위해 살때 반듯이 어려움이 따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당하는 고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당하는 고난,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해야 하는 어려움, 주일성수하기 위하여 자기의 이익을 포기해야 하는 것, 주님의 일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받쳐야 하는 어려움, 끊임 없이 참고 인내해야 하는 성도의 삶.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생명의 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그러나 그 길을 이기고 나아가는 자는 승리합니다.

④ 마지막으로 십자가의 복음만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성도.
십자가를 잘라주십시오
어는 시골에 사는 자매가 몹시도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었다.믿음으
로 이겨가고 있었지만 너무도 힘들었다.어느 날 꿈을 꾸는데 그녀가
커다란 십자가를 질질 끌고가고 있었다. 때마침 예수님이 보였다.그래
서 주님 너무 힘듭니다.주님은 목수이시지 않습니까 이 십자가를 잘
라주세요 라고 말했다. 주님은 빙그레 웃으시면서 잘라주셨다.그는 꿈
속에서 세 번씩이나 자기의 십자가를 잘라 달라고 했다.그런데 눈앞에
요단강이 보이기 시작했다.뒤에 오는 다른 사람들은 커다란 십자가를
강에 턱 놓더니 그 십자가를 다리삼아 건너가는 것이었다.그런데 자기
의 심자가는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너무 작았다.그때 그 짜매가 꿈에
서 깨어났다.주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싶자가를
지고 따를 것이니라 그 자매는 아멘,아멘 소리쳤다
-용혜원-
예수의 십자가를 따라 승리하는 모든 성도.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