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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에 샛별처럼 자리잡으신 예수 (출 24:12-18, 벧후 01:16-21, 마 17:1-9)

첨부 1


어느 날 김영삼 대통령이 이 정수환 목사 내외를 청와대로 초청을 했습니다. 초청장을 받아 든 저의 손은 부르르 떨렸습니다. 너무나 영광스러웠고 놀라운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사를 젖혀놓고 청와대로 달려갔습니다. 대통령을 만나 뵙고 있는 동안, 저는 생시인지 꿈인지를 분간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 뵐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꿈에도 갖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심심 산골의 작은 교회 담임 목사인 제가 대통령의 부르심을 받아 직접 만나 뵙게 되다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이었겠습니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칼국수이지만, 맛있게 먹어야만 했습니다. 어느 안전(案前)이라고, 음식 탓을 하겠습니까 올 때에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고 대통령께서 직접 쓰신 휘호 액자까지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우리 집의 가보(家寶)로 영구히 보존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 대통령께서 제게 들려주신 말씀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합니다. “시골에서 목회 하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습니까 하지만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니, 잘 참고 견디면서 복음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격려와 부탁의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청와대를 가고 오는 동안, 그리고 그 이후로도 오랜 세월, 그 기쁨과 영광은 내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지간히 고통스러운 일쯤은 대수가 아니었습니다.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 뵙고 온 영광이 내 생활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을 만나 뵙고 온 영광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두고두고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래봬도 내가 대통령을 단독으로 만나 뵙고 온 일이 있는 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늘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출애굽기 24장에서 모세가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 만나 뵙는 과정을 오늘의 이야기로 꾸며 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초청한 것은, ‘백성들에게 줄 가르침과 명령이 담겨 있는 돌판’을 만들어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시간 남짓 식사하면서 대통령을 만나 뵈었습니다만, 모세는 40일 동안이나 하나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제가 대통령을 만나 뵈었다는 말을, 여러분은 잘 믿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본 일도 없고 들은 일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 뵙는 동안, 구름이 엿새 동안 시내산을 감싸고 맹렬하게 타오르는 불길을, 백성들이 눈으로 직접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세가 들고 온 돌판에 쓰여진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들이 부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들의 지도자가 하나님을 뵙고 온 것도 큰 영광으로 생각해야 했겠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특별히 말씀해 주신, 돌판에 쓰여진 계명이, 그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하고 값진 보배였습니다. 그들은 그 계명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을 만나 뵙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영광을 가슴에 안고, 기나긴 광야 40년의 여행길을 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말하기를, 「그 말씀을 깊이 깨달을 때에 우리 영혼 속에 놀라운 진리가 빛나고,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샛별처럼 자리잡으실 것(벧후1:19)」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영혼 속에 빛나는 진리, 그 진리의 말씀이 진실로 우리 마음을 사로잡을 때, 세상 풍파가 아무리 험하고 인생 길이 고달파도, 영원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힘차게 살아갈 수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베드로는 다시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재림에 관한 이야기’가 교묘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입니다(벧후1:16-21). 그러면서, 「나는 내 눈으로 그리스도의 광채와 그 영광을 직접 보았다(벧후1:16)」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증언하고 있는 베드로 자신도, 그 동안 헛된 영광만을 구하다가 스승인 예수를 배신하고 멀리 도망갔던 사람입니다. 주께서 가르쳐 주시는 진리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세상 영광만을 구했던 베드로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하는, 수치스러운 경험이 있었던 그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확신을 갖고 예수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가 만나서 모시고 살던 예수가 누군지, 그리고 주께서 가르쳐 주신 진리가 무엇인지를 비로소 바로 깨닫게 되자, 그는 예수와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았던 것입니다.
진실로 진리를 온전히 깨닫게 되자, 그의 마음에는 그리스도가 샛별처럼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진 존재인지를 바로 알게 되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알고 섬기게 된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지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모시고 사는 것만이 참으로 귀한 인생이며, 그분이 가르쳐 주신 진리 따라 사는 것만이 진정 값진 삶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예수를 가까이 모시고 사는 저와 여러분이 지금 얼마나 큰복을 누리고 있는지를, 여러분은 아십니까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길인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습니까
제가 여러분에게 하기 좋은 말로 그냥 떠들어댄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로 우리는 좋은 길을 알게 되었고,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길을, 마음을 다해서 달려가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베드로가 그랬듯이, 그리고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목숨을 걸고 살아도 아까울 것이 없는, 참으로 값진 보화와 같은 이 진리의 길을, 너무 소홀히 생각하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날마다 주님을 뵈오며, 그분과 함께 동행하는 삶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일이건만, 이 길을 마다하고

1.세상 헛된 영광을 구하며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번, 서태지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그 날, 기자들이 TV카메라로 촬영을 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여학생들은 서태지네 집 앞 땅바닥에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면서 서태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24일에는, 10대 여학생 100여명이, 잠적한 채 그 종적을 알 수 없는, 서태지네 집 안으로 한꺼번에 들어가려고 하다가, 대문이 부서지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더욱 가관(可觀)이 아닌 것은, 여학생들이 서태지네 집안에 들어간 다음에 일어났습니다. 기념이 될 만한 것을 가져간다고, 정원수 나뭇가지를 꺾어 가는 아이와 세숫대야를 집어들고 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학생들은 연탄집게와 번개탄을 가져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탄집게를 획득한 학생에게 그것을 갖다가 뭣하려느냐고 기자가 묻었더니, “태지 오빠의 체취가 남아 있을 것 같아서 기념품으로 가져간다”면서, “이제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들의 이러한 행동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어떻게 하자는 것일까요 그런 여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서태지 오빠를 따라다녀야, 그 학생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저들의 병든 심령과 혼란한 가치관은, 일부 어른들이 이해한다고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비단 그런 여학생들만이 그와 같은 가치 혼란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어른들이 헛된 우상을 좇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어른들 은, 여학생들이 집어 간 연탄집게나 번개탄보다, 과연 얼마나 더 가치 있는 것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일입니다.
오늘 우리들 중에서는
①영원하신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악령이 꾸며낸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예수의 가르침따라 살아가기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생활이 이미 세상 풍습에 젖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멀리하고 신앙생활에 충실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ㄱ.그래서 그런지, 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 따라 생각하며 살아가기보다는, 세상 식으로 판단하고 따라가는 일이 더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시험들 염려가 많아서, 그 예를 자세히 들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고 그 진리대로 사는 것을 보람으로 여겨야 할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까지 세상 영광을 그대로 구하고 있으니, 정말 딱한 일입니다.
ㄴ.그리되면, 거룩하게 되는 연습보다는, 자연히 악한 모양을 더 많이 본받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영광이란, 우리의 것을 주께 바치고 이웃에게 나누어주는데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바치고 나누어준들 탈이 없습니다. 반면에 세상 영광이란, 원하는 사람은 많고 나누어 가져야 할 것은 적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먼저 차지하려는 나머지, 정당한 방법을 택하지 않고 악한 모양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국회의원직이 그렇습니다. 한 지역구 내에서 국회의원은 하나를 뽑는데, 하려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국회의원이 되려고 별별 수단을 다 쓰는 것입니다.
②이처럼 하나님의 영광보다 세상 영광을 더 구하게 되면, 우리 마음에서는 헛된 우상이 주인 노릇을 하게 됩니다.
서태지를 따라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아예 모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학생 때에는 무엇을 추구하며 무엇을 위하여 열심을 내야만 아름다운 일인지를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그들은 참다운 진리를 접할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저 맹목적으로 서태지를 좋아하고 따라 다니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영원하고 값있는 진리 대신에, 서태지라고 하는 우스꽝스러운 아이들이 우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에는 또 다른 헛된 우상이 마음 자리를 점령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애쓰기보다는, 세상일에 더욱 치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 지요 우리가 그토록 소유하려고 목표 삼고 있는 것이 과연 연탄집게나 번개탄보다 더 소중하고 값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지요
③이런 헛된 우상을 섬기며 헛된 영광을 구하다 보면, 죄에 빠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뵙고 있을 동안에, 영광의 불꽃이 맹렬하게 타올랐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진리를 깨닫고 그 진리 따라 살려고 하면, 하나님의 영광이 밝게 빛날 것입니다. 그러 나 헛된 우상에 빠져 헛된 영광을 추구하게 되노라면, 죄악의 불꽃이 맹렬하게 타오를 것입니다. 그러잖아도, 우리 주변에서는 절망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낙심만 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왔을 때에, 아론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증거판을 던져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후 다시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대로 새 돌판을 만들었고, 하나님은 그 돌판에다가 계명을 새기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헛된 우상이 범람할지라도, 결코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최후의 승리는 주를 믿는 자가 차지하게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우리로 하여금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려고, 다시금 말씀을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①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들려주시려고 거룩한 산으로 인도하십니다.
거룩한 산이란 오늘의 교회를 말합니다. 물론 우리의 마음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 일이 많습니다. 거룩한 산에는 자주 올라갈수록 좋습니다. 올라갈 때마다 말씀을 대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②그러나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깊이 깨닫는 일이 중요합니다.
베드로가 헛된 영광에 사로잡혀 있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바로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배반하고 멀리 달아났던 것입니다.
하지만, 저가 주님의 말씀을 깊이 깨달은 다음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주께 충성을 다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귀는 세상 말이 더 잘 들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사탄의 말이 하나님의 말씀인 줄로 잘못 알고, 엉뚱한 길로 빠질 염려가 많습니다. 이런 잘못에 빠지지 않으려면, 성경 보는 일과 기도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③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보는 일에 열심을 다하면, 주께서 우리를 튼튼히 지켜 주시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주를 배척하지 않는 한,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하려는 표시는, 우리가 성경을 열심히 보고 기도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사탄은 우리가 주님을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기도하지 못할 조건과 성경을 볼 수 없는 이유들을 많이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사탄의 계략을 물리쳐 이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가 인생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3.우리의 인생 목표는 주님의 영광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만이 가장 값진 것이고 영원한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은 잠시뿐입니다.
며칠 전 윤치영 씨가 죽었습니다. 그는 무척 화려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건국 초기부터 젊은 나이로 장관이 되었고, 그 이후 5공 때까지 안해 본 것이 없을 정도로 굉장한 지위와 명예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경력에 비할 때에, 그의 가는 길은 너무나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었지만, 그의 삶은 오직 세상 영광을 위하여 지조와 줏대도 버리고 산 사람입니다. 이승만 대통령 때에는 이대통령만이 최고였고 박정희 대통령 때에는 박대통령만이 최고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직하게 바르게 살아서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것이 최고의 영광이어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살려면
①먼저 주께서 주시는 말씀을 듣고 따라가야 합니다.
식사를 하지 못했더라도 예배 시간이 되었으면 교회로 달려와야 합니다. 속상하고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예배에는 참석하도록 해야 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더라도 예배를 드리는 날이면 부지런히 달려와서 말씀을 듣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생활이 좀더 거룩해질 수가 있습니다.
아니, 그런 자세를 가져야 말씀의 참뜻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항상 말씀을 사모하며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듣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城)은 열심히 공략하는 자가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②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인생의 목표는 하나님 영광이어야 합니다.
대통령을 만나 뵙는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 뵙고 그분과 함께 지내는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 세상의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하나님을 만나 뵙는 것이 더 큰 영광이지만, 만나 뵐 수 있는 가능성은 대통령보다 하나님이 더 높습니다. 우리가 원하면 만나 뵐 수 있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만나 뵙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우리 마음에 늘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서태지를 따라 다녀 봤자, 남는 것은 허탈한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열심히 찾고 그분을 바라보면서 살게 되면, 우리의 인생은 아름다워지고 윤택해집니다.
예수를 열심히 찾으면서 성실하게 산 사람 치고 실패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 영광을 추구하게 되면, 사람 꼴은 우스워지고 추하게 됩니다.
③우리는 하나님 마음에 드는 아들이 되고 딸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이 변형되었을 때에, 구름 속에서 들려 온 음성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신 말씀은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되려면, 주께서 우리에게 일러주신 말씀에 충실히 따르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가장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까 아니면, 세상적인 영광입니까 혹 세상 영광이라면 과감히 버리십시오. 그리고 말씀 속에서 참된 가치를 발견하려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추구해야 할 영원한 영광은 말씀 속에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는 그리스도만이 샛별처럼 빛나고, 그분이 가신 길 따라 최선을 다하는 귀한 인생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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