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사탄의 거짓말을 따르면 영원히 죽습니다 (창 02:15-17,3:1-7, 롬 05:12-19, 마 04:1-11)

첨부 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우리는 천사의 도움을 받아 가며 복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면, 우리는 사탄의 종이 되어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롬5:12에서 바울은 말하기를, 「아담이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죽음을 불러들였고, 그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늙어 죽어 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값없이 많은 죄를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영광스러운 생명까지 주신다」고, 16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숙명적으로 선조인 아담의 그 나쁜 습성을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나쁜 습성을 벗어 던지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사탄의 종이 되어, 죄를 짓고 슬픈 인생을 살다가 죽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로 말미암아 새롭게 거듭나면, 새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아담의 나쁜 습성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좋은 길로 인도하려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괜스레 반항하면서 대들고 싶어하는 기질을 말합니다. 이 성질이 때로는 교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때는 불신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이르기를, 「에덴 동산에 있는 모든 것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농사도 짓고 동산도 돌보면서 동산 안에 있는 모든 나무 열매를 맘껏 따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는 따먹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따먹게 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 아담을 진정으로 사랑하신 까닭에 이르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간은, 실컷 따먹어도 된다는 과일들은 내버려둔 채, 따먹어서는 안 된다는, 그래서 따먹게 되는 날에는 정녕 죽을 것이라고 엄히 경고하신, 그 선악과를 따먹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좋은 길로 인도하는 것을 마다하고 일부러 나쁜 길을 선택하는, 못된 심보를 갖고 있습니다. 하라는 것은 하지 않고, 하지 말라고 말리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려고 드는 것이,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인간의 나쁜 습성입니다.
이 나쁜 습성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불신하게 되었고, 끝내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써 죽음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얼마든지 바르게 잘 살 수 있는 길이 눈앞에 열려 있고, 또한 그 길을 갈 수 있는 자유와 선택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불행한 길을 선택하는 인간의 그 고집성과 반항 심리를, 그 누가 말릴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것을 벗어 던져야 합니다. 이 나쁜 습성과 쓸데없는 고집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죽음의 길을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사탄의 종노릇을 면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어떻게 해야, 내 속에 있는 이 더러운 습성을 벗어 던질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그것은 제2아담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인류의 시작과 그 끝은 우리 인간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과학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이 인간의 한계는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세상 창조 역사와 인류의 종말을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어제와 내일의 일에 대해서는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또 신경을 써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다만 우리 인간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오늘입니다. 그러니 우리 인간은 오늘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고 바르게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오늘을 바르게 살려고 힘쓰다 보면, 바람직한 내일이 열리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그리고 바르게 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을 바르게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나쁜 길로 가면서 악을 행하면 죽게 된다는 것, 그런데 그 나쁜 길로 가는 것은 우리 인간 내면 속에 잘못된 반항 심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우선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에는, 우리가 나쁜 길로 빠져들지 않고 옳은 길을 가려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사신대로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 또한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옛 아담의 습성을 그대로 지니고 살게 되면, 사탄의 거짓말에 넘어가게 되어 죄를 짓게 됩니다. 죄의 결과는 물론 죽음입니다.

1.사탄의 거짓말을 듣고 따르게 되면 영원히 죽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내용은 사랑입니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땅에서는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 말씀을 믿고 따르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명령하시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종(從)으로 부려먹고 싶어서 하시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버스를 탈 때에는 차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상식에 속합니다. 이런 공중 도덕은 유치원 때부터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식이 우리 나라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치기를 ‘비록 자리잡아 앉아 가지 못할 망정, 차례를 지켜 버스를 타야 한다’고 말하기보다는, ‘무슨 수를 쓰든지 잽싸게 먼저 올라타야 자리잡아 편히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많은 어른들이 자기 자녀를 지극히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어머니와 함께 어디를 가게 되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차례를 지키려 하는데, 어떤 어머니들은 새치기를 하거든요. 그러면서 자식에게 손짓으로 자기 뒤에 와서 서라고 합니다. 그 자녀는 학교에서 배운 것이 있기 때문에 머뭇거립니다. 그러면 그 어머니는 눈을 흘기면서 하는 말이 “이 미련한 녀석아, 이리 빨랑 와서 내 뒤에 서란 말야! 그래야 자리잡아 갈 수 있단 말이다”하고 구박을 주게 마련입니다. 학생은, ‘그래서는 안된다’는 양심의 소리와 어머니의 “이 미련한 녀석아!”하고 야단치는 소리 사이에서, 고민을 합니다. 그 순간, 이미 그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이기심이, 어머니의 말에 따르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속삭입니다.
이 때 막 버스가 도착합니다. 빈자리가 얼마 없어 보이자, 이 학생은 용기를 내어 자기 어머니의 꽁무니에 다가섭니다. 그러자, 그나마 양심을 지켜 줄서 있던 사람들도, 서로 먼저 타려고 우르르 출입구 앞으로 몰려갑니다. 보기 좋게 줄 서 있던 모습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엉망진창 무질서와 혼란이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보다 힘이 좋고 재빠른 사람은 벌써 일찌감치 차에 올라, 먼저 의자에 앉아서 득의양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 보라고! 세상을 살아가려면 나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어’하는 듯이 자랑스러워합니다. 자리잡지 못한 사람은 소태 씹은 얼굴을 하고, 다른 사람보다 먼저 오르지 못한 낭패감에 젖어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날은 다행히 안면이 있는 사람이 그 재빠른 사람 축에 끼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 덕에, 그가 맡아 놓은 자리에 앉아 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한 현상은, 이미 에덴 동산에서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께서만이 관리하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엇이 옳고 그르며 누가 옳고 나쁜지 하는, 그 판단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에덴 동산의 질서였습니다.
그 대신에, 농사를 짓고 동산을 돌보는 일이며 다른 모든 일은, 인간이면 누구나 맘껏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유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인간에게만 주신 특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준 특권을 맘껏 누릴 생각은 않고, 하나님의 영역(권한)을 넘봤던 것입니다. 그러면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기 시작하면, 그 판단이 정확하지 못할 뿐더러, 그렇게 되면 무질서와 혼란으로 말미암아, 함께 죽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버스를 타던 장면과 에덴 동산에서의 일을 비교하면서,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말씀과, ‘차례를 지켜야 한다’는 말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한 법입니다. 이 법은 이웃을 더 생각하는(또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지킬 수가 있습니다. ‘나 자신’ 또는 ‘내 자식’을 먼저 생각하게 되면, 이 법은 지키기가 힘듭니다.
이 때 사탄이 찾아와서 속삭입니다. “미련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느냐고” 어머니가 말했습니다. “이 미련한 녀석아, 차례를 지키다가는 편히 앉아 가지 못한다”고.
하나님의 엄한 말씀이 귀에 쟁쟁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면, 왜 선악과는 따먹지 못하게 했을까’하는 의심이 들던 차에, 거짓말로 속삭이는 사탄의 말이 그럴 듯 했습니다. 선악과만 따먹으면, 자기도 하나님의 명령과 지시를 따를 것 없이, 자유 것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서서 가기보다는, 앉아서 가는 것이 편하다는 것’ 이걸 모를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질서를 지켜야 명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법을 배웠는데, 그만 어머니의 모성애와 자신의 이기심이 그 질서를 깨뜨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잠시 그 열매를 따먹는 맛은 기막히도록 좋겠지만, 그로 말미암아 무질서와 혼란이 옵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 당해야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비방할 때에는, 그 재미가 괜찮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를 비방하며 욕한다는 소리를 전해 듣게 되었을 경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의 말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사람의 마음에는 선천적(先天的)인 죄성(罪性)이 있습니다.
ㄱ.욕심입니다. 욕심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닌데, 질서 의식을 망각할 경우에 죄악을 행하는 원인이 됩니다. 욕심이 없으면 사람이 살지 못합니다. 우선 살고자 하는 욕심이 없거나 먹고자 하는 욕심이 없으면, 당장 죽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말씀을 떠나게 될 때에, 인간의 욕심은 죄를 짓는 주범(主犯)이 되는 것입니다.
ㄴ.교만입니다. 이 교만은 자존심이 넘칠 때 나타납니다. 사실 자존심도 없으면 안됩니다. 자기를 지키려는 보호 보존 본능이 없으면, 이 또한 큰 일 날 입니다. 자존심이 없으면, 강물에 뛰어들거나 다리에 뛰어내려 죽는 사람들이 무수히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고, 인격적인 자존은 말씀을 바로 잘 지켜 살 때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망각하게 될 때에는, 쓸데없는 자존심과 교만을 부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망하게 되는 것이지요.
ㄷ.이 욕심과 교만한 마음을 부채질하는 것이 바로 사탄의 세력입니다. 그 본질이 거짓인 사탄이, 우리로 하여금 쓸데없는 욕심과 교만을 부리게 하여 망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탄이란, 바로 또 다른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고 했을 때, 그 사탄은 바로 세상 욕심으로 가득한 베드로 자신이었습니다.
그런고로 말씀을 늘 가까이 하여, 지나친 욕심과 교만한 마음을 억제하면서,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천사의 도움을 받아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말씀을 멀리하고 욕심대로 살게 되면
②‘사탄의 종’이 되어, 사탄이 시키는 대로 죄를 짓는 도구로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탄이란, 물론 자기 자신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참된 나’가 아니라, 그 형상을 잃어버린 ‘거짓된 나’가 되는 것입니다.
ㄱ.사탄은 거짓된 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서 듣게 하고 해석합니다. 사탄은 내 마음 한 구석에 있다가, 우리를 복되게 하시려고 주시는 말씀을 나쁘게 해석해서 듣게끔 합니다. 사탄이라는 자는 욕심과 교만이 사는 방 옆에 곁방살이를 하고 있다가, 자기 주인이 말씀에 대한 믿음이 희박해지고 욕심이나 교만과 친해지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맘대로 가감을 해서 주인을 죄에 빠뜨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불신하고 거역하는 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ㄴ.그런 다음에, 진리이신 예수가 계셔야 할 곳에 거짓된 사탄이 자리잡고 있어서, 인간을 파멸과 죽음의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서 죄를 짓고, 하나님께 반항하며 우상을 섬기는 백성들에게,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선지자와 예언자들을 보냈습니다. 어서 죄악된 길에서 벗어나 바른 길로 들어서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들은 척 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할 수 없이 당신 자신이 인간의 모양을 하고 오셨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2.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를 통하여 다시 한 번 우리 인간을 용서하고 사랑하셨습니다

그 옛날 에덴 동산을 마련하신 것이나,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도록 하신 것들이 다, 우리 인간을 사랑하신 나머지 취하신 일이심을, 그의 말씀과 삶을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면, 지난날에 지은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살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까지 보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①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은 여전하다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께서 일러주시는 말씀대로 살아야,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시고
②또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고 충성하는 삶을 모범으로 보여 주심으로써, 그를 따르는 자들로 하여금 구원받고 영생 얻는 길을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신 길로 가야만 진정 참다운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3.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의지하면서, 진리를 지켜 사는 것입니다

진리란 물론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나만 살자고 하면 함께 망할 뿐만 아니라, 사탄의 종이 되어 비참하고 부끄러운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함께 사는 길을 택하면, 다시 말해서 질서를 지켜 살면, 너와 내가 함께 살 수가 있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받았을 때에, 말씀으로 물리치신 마태복음 4장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인간이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고 의지했습니다.
사탄이 유혹을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로써 떡을 만들어 보라”는 것입니다. 몹시 시장하신 예수님으로 하여금, 먹거리 때문에 하나님의 질서를 깨뜨리게 할 심산이었습니다. 돌이 떡이 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연 질서를 파괴하는 일입니다. 사탄은 교묘히 예수님의 자존심을 이용해서 이 질서를 무너뜨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생에 있어서 ‘먹고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밝히셨습니다.“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말입니다. 그만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했던 것입니다.
②하나님을 굳건히 믿었습니다
“성전에서 뛰어내려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증명해 보이라”는 사탄의 유혹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인용함으로써 사탄을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할 수 있는 것만도 큰 영광이라고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만 하면, 언제든지 성령으로 함께 계셔서 도와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밖에 더 특별한 무엇을 요구할 수 있단 말입니까 꾸준히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는 줄로 알고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③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합니다.
사탄이 자기에 절하면 이 세상 모든 것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고 그분만을 섬기라”는 성경 말씀으로 사탄을 최종적으로 물리쳤습니다.
진리가 아니면 행치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아무리 값진 것을 준다고 해도, 또는 금보다 더한 것이 생긴다 할지라도, 하나님께만 경배하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 명예와 향락, 부귀와 영화는 사탄이 쳐 놓은 죽음의 함정입니다. 무슨 지위나 직분이든지 자랑을 하기 위해서 담당하면 안됩니다. 진정 주님만을 섬기는 자세로 겸손히 행해야 합니다.
세상 욕심 때문에 말씀을 거역하면 사탄의 종이 되어 죄만 짓다가 영원히 죽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은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천사들이 도와 줄 것이며, 하나님께는 영광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며, 기쁨으로 천성을 향하여 부지런히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하는 바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