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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따뜻한 사랑으로 건강한 믿음을 가져라 (창 18:1-15, 롬 05:1-8, 마 09:35-10:8)

첨부 1


마흔 두 살의 대학교수가 어느 날 갑자기 위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학생들. 그는 문득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들과 곧 헤어져서 다시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는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 그의 건강은 양호했습니다. 그는 술과 담배를 모르고, 기독교 신앙 안에서 경건한 생활을 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해서는 별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흔 두 살 되는 생일에, 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자세히 조사해 보니, 위암이 상당히 퍼진 상태였습니다. 그 사실을 안 순간, 아내와 두 아들의 모습이 뇌리에 스쳤습니다. 그리고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더욱 열심히 강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암에 관한 책들을 구해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와 목사님들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결과, 자신이 얼마나 건강에 대해서 무지했던가를 깨달았습니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하는 주범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식생활에도 그 원인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열 가지 원칙을 세워 놓고 지켰습니다. 경건 요법과 정신요법을 비롯한, 영양, 운동, 휴식, 의술, 예술, 청결, 관광, 봉사 요법 등. 이들 열 가지 중에서, 첫 번째가 경건 요법이고 마지막이 봉사 요법입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감사하며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이,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지름길이라고, 조 교수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영적 정신적신체적으로 고통 당하는 사람을 돕게 될 때에 기쁨을 얻게 되는데, 이 기쁨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그는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암을 이겨낸 것입니다. 그 동안 그가, 영적으로는 비교적 건강하게 살았지만 육체를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암이라고 하는 무서운 질병에 걸렸던 것입니다. 이제 음식도 조절하여 섭취하고 약도 먹으면서, 더욱 신앙생활을 열심히 함으로써, 육체적으로도 건강함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주변에는, 신체적으로는 아무 이상 없으나,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이들을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유리하는 사람들(마9:36)”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을 다른 번역 본에서는 ‘고생에 지쳐서 기가 죽어 있는 사람들(새)’, ‘시달리며 허덕이는 사람들’, ‘매우 지치고 의지할 데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조하고 있는〈현대어 성경〉에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번역해 놓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 곧 ‘목자 없는 양’같은 사람들이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 큰데, 그들은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에 가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가엾은 백성들」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려대 조무성 교수는 10가지 치료 요법을 가지고 자신의 암을 이겨냈습니다. 그렇다면, 영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들, 곧 자신의 문제가 대단히 크건만,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방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을까요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을 가까이함으로써 주의 따뜻한 사랑을 체험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어떤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또한 어떤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는지, 그 사실을 확실히 알고 믿게 된다면, 영적 건강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방법은 믿음입니다.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바울은,「이 믿음이 있으면, 어떤 어려움이나 곤경에 처해도 기뻐할 수 있다(롬5:3)」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시련을 통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시리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 안에서 겪게 되는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롬5장 4절에서 말하기를 「시련은 인내를, 인내는 강인함을 길러 주어, 하나님을 향한 소망과 믿음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 대한 믿음만 굳건하다면, 영적 건강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하고 방황하지 않습니다. 뚜렷한 인생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유혹이나 시험이 와도 별로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건강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건강하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그 은혜를 찬송하며 기뻐하는 생활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런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은혜 받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바울의 말을 인용합니다.「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갖게 됨으로써, 주님을 통해서 참다운 평화를 누리게 되었으며, 지금의 이 은혜의 자리에 참여하는 은총을 누리게 되었노라(롬5:1)」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은혜의 자리에 열심히 참석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깨닫게 되며 체험하게 됩니다. 죄 짓는 자리는, 할 수만 있으면 멀리하거나 가지 말아야 합니다. 아니, 아예 그런 장소에는 갈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습니까 은혜의 자리에 더욱 열심히 참석하려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믿음과 은혜를 떨어뜨리는 장소에 더 열심히 가고 있습니까 안타깝게도 어떤 이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해서, 은혜 받는 자리는 멀리하고 죄 짓는 곳에는 자주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1.하나님의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버리실 리는 없습니다. 잘못된 행위를 하게 되면, 그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장벽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죄의 장벽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도록 차단합니다.
사랑이란, 믿고 이해하는 데서 비롯되는 것인데,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믿음은 사라지고 자꾸 오해와 의심이 생깁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될 경우, 믿음보다는 의심이 더 강해지는 법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힘들고 고달파도 그 어려움을 잘 참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지면, 대수롭지 않은 일을 가지고서도 교회를 멀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①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과 믿음이 간절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즉
ㄱ.주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4장 21절 말씀을 보면, 아브라함은「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약속도 실행하실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아내가 폐경기가 되었는데도,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는 말씀을 굳게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그 약속의 실현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세상 살기가 너무 좋아서인지,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이 간절하지가 않은 듯 싶습니다. 아니 어쩌면, 하늘나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하늘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영적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
ㄴ.주의 도우심보다는, 인간 자신의 판단에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주의 약속을 믿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간절하다면,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우선 내 입장, 내 형편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래서 믿음의 길이 아닌, 불신 세력에 이끌려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②우리는 지금, 주를 정성껏 섬겨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브라함의 믿음을 본받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겼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살고 있는 마므레 평지에 오셨습니다. 이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집으로 모셔들이고, 떡을 하고 송아지를 잡아 요리를 해서, 정성껏 대접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직 아들도 없는 형편이었건만, 하나님을 그같이 대접하면서, 주께서 식사를 하는 동안 그 곁에서 시중을 들었습니다.
우리 같으면, ‘아들 하나 주시지 않는 하나님을 무슨 이유로 섬기랴!’하고 홀대했을 법한데,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ㄱ.우리는 어떻습니까 무슨 불만이 그렇게도 많습니까 과연 하나님을 얼마나 정성껏 섬겼기에, 불만과 불평을 한단 말입니까 우리는 지금 너무나 많은 은혜를 받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며 불만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ㄴ.그러면서, 은혜의 자리가 아니, 죄 짓는 자리에 계속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자리, 은혜의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여, 주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큰지 깨닫기보다는, 하나님을 배척하는 자들과 더 가까이하기를 도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③그렇게 되면, 그 영혼이 병들어 죽게 됩니다.
그 영혼이 죽을병에 걸렸는지, 금방은 알 수 없습니다. 거의 죽게 되어 육신까지 망가지게 되면, 그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ㄱ.주님 사랑을 의지하고 살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내 판단에 따라서 내 맘대로 살다가, 결국은 지쳐 쓰러지는 것입니다.
「멀고 험한 이 세상 길, 소망 없는 나그네 길, 방황하고 헤매며 정처 없이 살아왔네.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위로 받고 살고파서
세상 유혹 따라가다 모든 것을 다 잃었네.」
ㄴ.목자 없는 양 같아서 병들어 죽게 된 인생이란, 의지할 곳이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돌아가 안길 만한 안식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랑의 하나님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무거운 짐 등에 지고 쉴 곳 없어 애처로운 몸, 쓰러지고 넘어져도 위로할 자 내겐 없었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단 말입니까 주님이 우리를 나가 살라고 세상으로 내쫓았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2.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로마서 5장에서 바울은 말하기를, 환난과 시련 가운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극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는 가를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인간이 미련해서 세상 유혹을 따라가다가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돌아와 주님을 의지하면
①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십니다.
물론 믿음 따라 살려고 하다가 고난 당할 경우에는, 더욱 적극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사람이 조급하게 서두르는 까닭에, 주님의 도우심이 있기 전에 미리 포기할 때가 많습다만,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는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롬 5장 5절에 보면, 「하나님은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주시고, 성령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가슴속에 채워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따뜻한 사랑을 어디서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 사랑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면,
②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병들고 지쳐 있는 우리를 건강하게 하시고 힘있게 해 주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족한 탓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지,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믿고 구하면, 틀림없이 이루어 주십니다.
지난 5월 9일자 조선일보 사회면에는, 손가락 몇 개만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척수마비 장애인 〈이일세〉라고 하는 사람이, 미국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 합격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몸이 성하고 머리가 우수한 사람도 입학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다는, 세계적 대학인 하버드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그 무엇보다도 그 자신이 주를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까지도 가능케 해 줍니다. 그러나 무슨 능력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능력이, 더욱 소중하고 값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바로 깨닫게 되면, 무슨 장애가 있을지라도, 건강한 믿음 생활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면, 세상의 무슨 이유나 핑계도, 주를 멀리하거나 등지게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하실 리는 없습니다. 우리가 주를 멀리하지 않는 한,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3.주의 도우심을 받아 건강한 믿음으로 성장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5장 6절에서 밝히기를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궁지에 빠져 있을 때에, 아무 쓸모도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죽으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서도 아무런 감흥이 없는 사람은 참으로 구제 불능입니다.
하루는 어느 집사님이 제게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개 성도의 이름을 대면서, 그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답니다. 그가 안타깝고 가련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눈물 정도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셨습니다. 그 집사님에게 누가 묻기를, ‘아무 상관도 없는 아무개 성도를 생각하고 왜 눈물까지 흘리느냐 왜 무엇 때문에 그를 안타깝게 여기느냐’고 한다면,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말하기를, ‘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셔야만 했느냐’고 한다면, 또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진리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집사님의 눈물이 아무개 성도의 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죽으셨다는 사실이, 비뚤어진 우리의 심사를 바르게 해 줄 것이며, 괴팍한 우리 성품을 온전케 해주리라 믿습니다.
주께서 우리 위해 죽으셨다는 말씀을 듣고
①우리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셔야 했단 말입니까
이 진리를 깨달은 서구의 사람들은, 자기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우리 나라 고아들을 데려다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처럼 대(代)를 잇겠다는 생각에서가 아닙니다. 순전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하는 일입니다.
삯바느질로 돈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하여 1억을 내놓았다는 어느 할머니의 이야기는,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도무지 이해 가지 않는 일일 것입니다. 그 아까운 돈을 자기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왜 엉뚱한 사람들에게 준다는 말입니까 어떻게 번 돈인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욕심대로 살겠다는 마음이, 자신의 영혼을 병들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 줄 아는 사람입니다. 곧 예수의 십자가 정신이 그 속에 가득할 때, 우리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의 사랑을 깨닫고 사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겠습니까
②주를 섬기는 마음이 간절해야 하고, 또한 받은 그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야 합니다.
조무성 고대 교수가 암을 이겨낸 10가지 방법 중, 마지막 10번째가 봉사 요법입니다. 봉사하게 되면 기쁨이 생기고, 그 기쁨이 암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웃을 위하여 봉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믿음을 가진 사람이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ㄱ.하늘나라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일입니다. 말씀 한 마디가 인생을 180도 바꿔 놓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수억의 돈보다 한 마디 생명의 말씀이 사람을 구원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ㄴ.병들어 지쳐 있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고쳐 주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사랑에 굶주려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관심을 가져 주고 가까이 하면, 용기를 갖고 새롭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사랑에 굶주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엉뚱한 곳에서 생명의 물을 찾기 때문이지요. 우리 모두 주님께 한 발자국 더 다가섭시다. 그리고 겸손히, 주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합시다. 도대체 그 사랑이 우리 인생에 무슨 필요가 있는지를 알도록 합시다.
그래서 그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평안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안식할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확실히 알고,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에, 우리의 믿음은 건강을 찾게 될 것이고, 나아가서 무슨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지, 그리고 어느 곳에 먼저 가야 할지를 알게 되겠지요.
아무쪼록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저와 여러분의 영혼에 가득히 임하기를 축원하면서, 오늘의 이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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