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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독하고 소망이 없는 인생 (창 28:10-19, 롬 08:12-25, 마 13:24-30)

첨부 1


「나는 늘 너와 함께 있을 것이며, 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켜 주리라(창28:15)」고, 고향을 떠나 나그네길을 떠나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지난주간 동안, 우리는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을 거듭 들어야만 했습니다. 여중 3년생이 기말 시험을 치르던 중에 진통을 해서, 병원으로 실려 가다가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와, 여중 1년생 짜리가 자취방 주인과 이웃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얘를 낳은 여중 3년생은, 지난 해 10월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 어느 낯모르는 남자에게 으슥한 곳으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이 학생은, 엄한 아버지의 꾸중과 퇴학 등이 두려워서, 임신한 사실을 숨겨 왔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어느 배달 용역 업체에서 함께 일하고 아주 늦은 시간에나 퇴근을 하기 때문에, 서로 얼굴을 보기가 힘들어서, 딸이 임신한 사실을 알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자취방 주인과 이웃 주방장 청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중 1년생은, 그의 아버지가 감옥에 갇혀 있고 어머니는 가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와 함께 생활을 해 오다가, 중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세를 얻어 자취해 왔다는 것입니다.
두 학생 모두, 부모 형제들의 관심과 돌봄을 받지 못하고 살았다는 점이 공통입니다. 그들은 학교의 담임 선생님들로부터도 별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야말로 고독한 인생을 살아온 것입니다. 보살펴 주는 이가 없는, 외롭고 나약한 소녀들을, 짐승 같은 사람들이 무참히 짓밟고 말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그들은 너무나 가혹한 세상의 쓴맛을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상처 입은 그 심신이 주님의 은혜로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야곱은, 스스로가 고독의 문을 열고, 외로운 나그네길을 나선 사람입니다. 세상 욕심 때문에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인 결과, 그는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외삼촌 라반이 살고 있는 밧단아람으로 가라 했지만, 과연 외삼촌이 자기를 받아 줄지도 의문이었습니다.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어느 정도 길을 갔을 때에, 해가 저물었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야곱은 더욱 고독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에는 집들도 없어 들판에서 잠을 자기로 하고, 돌 하나를 주워서 베개 삼고 누었습니다. 별을 헤어 보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그는 땅에서 하늘까지 맞닿는 큰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그 사다리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사다리 위에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요약하면, 두 가지의 약속입니다. 하나는, 「야곱으로 하여금, 세상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게 하셔서, 모든 나라 사람들이 야곱을 통하여 복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은 야곱과 늘 함께 있을 것이고,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지켜 주리라」는 것입니다.
참으로 기막힌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이런 복 말고 더 귀한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될 수 있는 사람」 가장 귀하고 값진 존재입니다. 진정, 사람이 사는 가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뭔가 유용한 가치가 있어야, 사람이 사는 이유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어린 학생을 성폭행한 이들은, 이 땅에 존재해서는 안 될 쓸모 없는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세상에는, 있으나마나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가족만 아는 사람들, 그리고 혹 이웃을 위해서 일한다 할지라도, 결국은 자기 이름을 드러내거나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타산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바로 여기에 속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받도록 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하나님은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야곱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인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큰복입니까
하지만, 야곱 혼자만의 힘으로는 그렇게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돌보심이 있어야 합니다. 홀로 살아가게 되면, 악한 자에게 그 마음을 빼앗길 염려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이웃을 위해서 사는 것이 복이요 값진 인생이라는 것을, 웬만하면 누구든지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 밭에 뿌려진 말씀의 씨가 뿌리 내리기 전에, 악한 영이 찾아와서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악한 영에게, 마음에 뿌려진 귀한 진리의 말씀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그 마음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돌보심과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야곱이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한낱 사기꾼에 불과했으나, 하나님께서 그와 언제나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그 중심이 하나님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분명히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잘못과 약점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그 잘못과 약점을 고쳐 살려고 애썼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의 현재만 보지 않고, 변화되어 새롭게 살아가고 있는 미래의 야곱을 보셨습니다. 주께서 그렇게 보셨던 것은, 그 중심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곱은, 계속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을 받아 살아감으로써, 훗날에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새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나아가서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홀로 살아가는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님을 모셔 살지 않고

1.고독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혼자 살게 되면, 많은 유혹을 받게 됩니다. 든든하게 지켜 주는 보호자가 있을 경우에는, 감히 그를 넘보지 못합니다. 성폭행을 당한 그 여학생들에게, 늘 가까이 있어서 보살펴 주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그런 봉변은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는 늘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네가 어디로 가든지 지켜 주리라.」얼마나 든든한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지금은 사기꾼에 지나지 않지만, 그 마음 중심이 하나님께 있어서, 언젠가는 큰 재목으로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시고, 그런 약속의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든지 이 약속의 말씀을 그 마음에 받아들이게 되면, 효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①바로 곁에 계신 하나님을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른 길로 인도하여 복된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겠다는 주의 음성을 외면하고
ㄱ.자기 멋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 여학생들은, 부모의 보살핌이 없었기 때문에 불행을 당한 경우이지만, 어떤 학생들은 부모의 보호나 간섭이 싫어서 뛰쳐나간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자기 인생을 망치는 이들도 많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간섭이나 보호를 받지 않고 살게 되면, 한편으로는 자유스러울지 모르나, 사탄의 유혹을 받아 불행하게 될 염려가 많습니다.
ㄴ.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지 않고, 나만을 위하여 나흘로 살아가게 되면,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지켜 나가야 할 인간의 도리나, 웃어른과 이웃 사람들에게 행해야 할 도덕과 윤리는 접어 두고, 오직 세상적인 욕망과 쾌락에만 눈을 밝히는 동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 삶은, 그야말로
②꿈도 없고 기다릴 것도 없는, 불쌍한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ㄱ.그런 사람들은 헛된 꿈만 계속 꾸다가, 어느 날 허무하게 인생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기껏 생각한다는 것은, 자취하는 여학생을 유혹해서 동물적인 욕구를 채우는 짓입니다.
ㄴ.그들은 주의 자녀들이 꿈꾸는 하늘의 은혜와 영광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가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일인데, 그 근본 도리를 망각하고 살아가니, 무슨 꿈이 있고 삶의 기쁨이 있겠습니까
정말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세계에서 버려진 고독한 인생으로서, 언제 사탄의 밥이 되어 불행을 당하게 될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저는, 오늘 이곳에 나와서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입니까 그리고 우리는, 옛날 야곱에게 하셨던 약속의 말씀을 지금 우리가 듣고 있으니,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현재는 우리가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잘되는 것보다는 안되는 것이 더 많은 듯 싶어서, 낙심도 하고 좌절도 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어서, 그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두 번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2.‘내가 절대로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야곱이 우리보다 크게 훌륭한 것도 없건만, 그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음으로 해서, 그런 약속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마음 중심에 주를 모시고 살면서,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면,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①주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우리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ㄱ.주께서 약속하신 첫째는, 우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복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다가 간 사람들 중에서 훌륭한 인물이란, 바로 그런 사람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식 많이 낳고, 부자로 오래 오래 잘 살다가 갔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40대에 죽었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기 때문에, 국민이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국민은 그만두고 자식한테 만이라도 존경을 받으려면, 뭔가 뜻깊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참으로 복된 사람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복을 나누어주는, 유익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ㄴ.두 번째로 하신 주의 약속은, 그런 인간이 되도록 주께서 지켜 보호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사과나무를 심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그 나무에 좋은 열매가 열려 잘 익을 때까지 보살펴 주는 성실한 과원 지기처럼, 하나님은 그와 같이 보살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②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다리는 자에게는 부활의 영광까지 허락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부활은 우리 믿는 자의 최고 소망입니다. 「다시는 병에 걸리거나 죽는 일이 없는, 새 몸을 주실 것」이라고, 바울은 로마서 8장 23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 때에는 「세상을 지배하던 죄와 죽음, 부패 따위는 모두 사라져 버리고, 주의 자녀들은 즐거움을 나누면서, 자녀로서의 완전한 권리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주의 자녀들은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롬8:19)」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받아,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성숙해져서, 주의 자녀다운 삶을 사는 가운데 이 날을 기다리게 될 때에,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코 헛된 꿈이 아닙니다. 그리고 부질없는 소망이 아닙니다.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거창고등학교는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거의 100%에 가까운 대학 진학률로써 뿐만 아니라, 전인(全人) 교육을 시킨다고 해서, 유명 인사들이 그 자제들을 입학시키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전성은 씨입니다. 그런데 이분이 오늘의 거창고등학교를 만들게 된 숨은 일화가 있습니다.
이분이 거창고교의 교사로 있을 때에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와는 너무나 성격 차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서, 어느 날은 진탕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돌아오다가 그 학교의 관리 집사에게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변명을 하려 했으나, “무슨 학교 선생이 그토록 많은 술을 마시느냐”고 계속 때리더라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은 학교 교장 선생님도 무서워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만큼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신 이상자인 부인과 함께 20년을 넘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실컷 얻어맞고 난 후에, 전 선생님은 평소에 궁금하던 것을 물어 보게 되었습니다. “정신 이상자에게, 속아서 결혼한 줄을 알면서도, 어떻게 이날까지 함께 살아오게 되었는가”하고 말입니다.
그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결혼할 때에 약속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속아서 한 결혼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결혼 서약을 할 때에「괴로우나 즐거우나,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병들거나 건강하거나, 어떤 환경 중에서라도 사랑하며 살 것을 약속한다」고 했으니, 어찌 정신병자라고 해서 부인을 버릴 수 있겠느냐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이혼할 생각을 하고 있던 오늘의 전성은 교장 선생님은, 그 때 생각을 달리하고 오늘까지 부인을 끔찍이 사랑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집사님의 신앙적인 태도가, 오늘의 거창고등학교를 만들게 된 밑거름이 되었노라고, 전성은 교장 선생님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는 것은, 학식이 많아서도 아니고 성격이 좋아야만 하는 것도 아니며, 오로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과, 약속을 지키려는 성실한 신앙태도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밖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한 평신도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정신병자인 부인을 버리지 않고 평생을 살다가 갔는데, 그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3.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야곱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에, 이렇게 혼자생각합니다. “주께서 분명히 이 곳에 계시는데도, 내가 미처 그것을 몰랐구나! 이곳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다. 여기가 바로 하늘로 들어가는 문이다”라고 말한 후에, 베고 자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그곳을 ‘베델’ 곧 ‘하나님의 집’이라 명명(命名)하고 있습니다.
①하나님은 다른 곳이 아닌 우리 곁에 계십니다.
주께서 어디 먼 곳에 계신 줄로 알고, 그분을 소홀히 섬기면 안 됩니다. 정말 정성을 다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성령이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기까지, 바로 우리 곁에서 우리와 늘 함께 계신다고 하셨으니, 그 약속을 믿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②그러면 성령이 인도하는 대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주의 약속을 믿는 사람이 누구의 말을 듣겠습니까 믿음의 자녀들은 주께서 보내 주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심할 것은,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가라지를 뿌리고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만 듣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불순한 사상이나 이단 사설도, 우리는 듣게 됩니다. 이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 안에 악한 무리가 있다고 해서, 그를 내칠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잘못된 자를 보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른 믿음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우리는 오로지 성령님의 인도하심만 받으면 됩니다.
③아무튼 믿음의 길에는, 고난이라고 하는 산과 언덕도 있고, 시험 환난이라고 하는 강과 골짜기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고난은 우리가 장차 누리게 될 영광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대로 사는 것만이 가장 지혜로운 길임을 알아서, 주님을 그 마음 한 가운데 모시고, 믿음 중심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인내와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더욱 열심히 신앙 생활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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