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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멸망이 코앞에 있음을 직시하라 (삿 10:6-18, 엡 02:1-10, 막 05:25-34)

첨부 1


매미들이 아주 시끄럽게 울어대고 있습니다. 울어대는 매미 소리는 여름철 기분을 한층 돋구어 줍니다. 매미 울음소리가 없었다면, 여름은 무덥고 짜증만 나는 계절이었을 것입니다. 매미 소리가 있기에, 여름의 맛을 한결 더 깊이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매미들이 울어댄다고 여름이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매미들이 제아무리 시끄럽게 울어대도, 서늘한 바람이 모셔 오는 가을을 막아내지 못합니다. 벌써 아침저녁으로 귀뚜라미들은, 자기들이 가을 교향악을 연주할 차례임을 알리는 시연(試演)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무더운 여름이 없었다면, 서늘한 가을의 고마움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을이 아무리 좋은 계절이라 하지만, 풍성한 열매가 없으면 얼마나 쓸쓸하겠습니까 그런고로, 무더운 여름이 있기 때문에, 열매 맺는 가을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름을 싫어합니다. 여름을 좋다고 하는 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여름은 1년 중 상당한 기간을 차지하고 있거니와, 누구를 막론하고 그 뜨거운 여름을 겪어 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여름을 성실하게 지내지 않으면, 가을의 풍성함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여름철을 허송세월 하게 되면, 추운 겨울에는 굶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치를 아는 사람이라면, 봄철에 지혜롭게 여름을 준비하고, 뜨거운 여름에는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일합니다. 겨울이라고 해서 움츠리지 않습니다. 새봄에 대한 소망을 갖고 새해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풍성한 가을과도 같습니다. 그 동안 뜨거운 여름날과 같은 어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여름날에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부지런히 일한 결과, 그 결실을 거두는 가을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형편이 나아졌고 여유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뒤주에 곡식이 좀 쌓여 있다고 해서 흥청망청 먹어 치우게 되면, 겨울이 왔을 때에는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나라는 긴 겨울을 경험했습니다. 춥고 배고픈 설움은 물론이요, 억울하고 속상한 일을 많이 겪어야 했습니다. 간악한 일본 사람들의 압제 기간이 있었고, 동족간에 피비린내는 싸움을 하면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하는, 비극적인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겨울을 대비하지 않은 결과, 그처럼 슬프고 괴로운 시절을 지내야만 했던 것입니다.
사철의 변화는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매미가 아무리 울어대도 가을은 옵니다. 그리고 귀뚜라미가 땅이 꺼질 듯 한숨을 토하며 슬피 울어도,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계절은 얼마든지 사람의 힘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살면, 풍성한 가을과 같은 인생을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미련한 생각을 버리고 지혜롭게 살아간다면, 오늘의 풍요로움을 계속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발전된 나라를 이룰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렇다면, 그 지혜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그 지혜란 무엇입니까
성경에 있습니다. 사사기 10장을 중심으로 들려 드리는 오늘의 말씀만 잘 들으면, 그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매미는 아무리 울어대도 계절의 변화를 막을 수 없지만, 우리 인간은 이 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울부짖어 기도할 때에, 인생의 계절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과 같이 삭막하고 쓸쓸한 인생이, 따뜻한 봄처럼 소망스럽고 기운이 솟구치는 새 인생으로 바꿔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말씀을 잘 들어보십시오. 그래서 인생의 계절을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우리가 어떤 형편에 놓여 있는지, 그 사실부터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과연 그 인생이 가을과 같아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는지, 아니면 겉보기에만 풍성할 뿐, 실제로는 허술하기 짝이 없는 빈약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자기 스스로를 판단해 볼 때에, ‘위기’라고 여겨지는 분들에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나라의 형편이 심히 위태롭다고 여겨지는 분들에게만, 오늘의 말씀은 의미가 있습니다. ‘괜찮다’, ‘아무 염려 없다’, ‘설마, 무슨 일이 있겠는가’하고 태평스러워 하는 분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1절에서, 「우리가 전에는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었다」고 말합니다. 「죄에서 헤어나지 못해, 영원한 파멸을 코앞에 두고 살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 영원한 파멸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이었습니다. 다행히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함을 받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오늘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인생을 살고 있노라고 말할 수 있겠는지요 혹시, 예수 믿기 이전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그래서 또 다시 인생의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여 고통 당하다가,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요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형편을 돌아보며,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①그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린 채, 못된 짓만 일삼고 있었습니다.
사사기 10장 6절의 말씀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도 못된 짓만 일삼았다」고 했습니다.
ㄱ.하나님을 멀리하면서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살아 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아무 소용도 없는 바알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베드로 선생은「여러분은 과거에 방탕과 욕정과 술로 소일했으며, 먹자판으로 두들겨 마시고 우상 숭배에 빠지는 등,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은 채 쾌락만을 찾아 살아왔다」고, 그의 첫째 편지 4장 3절에서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형편은 어떠합니까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제일로 섬기고 있는지요 아니면 하나님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주님의 마음을 섭섭하게 해 드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ㄴ.그들은 사단에게 붙잡혀, 그가 시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에베소서 2장 2절 말씀을 보면「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세속적인 풍조에 젖어 살았고, 마음에는 죄악만이 가득 찼다. 사단에게 붙잡혀 그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할뿐이었다. 이 사단은 지금도 주님을 대항하는 자들의 마음속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떠합니까 세상 풍조와는 담을 쌓고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 풍조에 휩쓸려 살아가고 있습니까 만일 세상 풍조에 휩쓸려 죄를 짓고 있다면, 그는 지금 사단의 종노릇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와 같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 풍조에 휩쓸리면서 사단의 지배를 받아 산 결과,
②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ㄱ.우선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10장 7절 말씀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블레셋과 암몬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18년 동안이나 그들로부터 말할 수 없는 치욕과 고통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일제 36년간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야비하고 간악한 일제에 의해서, 말할 수 없는 수치를 당해야만 했습니다.
ㄴ.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숭배한 결과, 쓸데없는 일로 헛된 수고만 하게 되었습니다.
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뭔가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 허무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재물이나 자식을 위해 애써 보십시오. 당장은 손에 잡히는 것이 있을지 모르나, 나중에는 쓸쓸한 후회만 남을 것입니다.
12년 동안이나 병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많은 의사를 찾아다니며 치료받았지만, 돈만 허비하였을 뿐,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졌다고 했습니다.
죄라고 하는 근본적인 질병의 치료가 없이는, 우리의 수고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입으로는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그 마음 중심이 세상에 있으면, 죄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마음에는 죄악만이 가득 차서, 사탄에게 붙잡혀 그가 시키는 대로 할뿐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까지 우리는,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 일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들은 긴 겨울철을 만나,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일제 시대 때에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 나라가 일제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그들은 블레셋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섬겨, 주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를 용서해 주십시오(삿10:10)」하고 말입니다.

2.울부짖어 기도하면, 백성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성경 전체의 내용을 한 마디로 줄여 말한다면,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고, 우리 인간은 그 사랑을 덧입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짓이란 매양 죄뿐입니다. 칭찬 받을 짓을 하는 것이란, 극히 미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4절에서 「하나님께서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죄에서 죽었던 우리를 다시 살려 주셨다」고 했습니다.
①이와 같이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분입니다.
ㄱ.비록 하나님을 멀리하여 고통 당할지라도, 고통 당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ㄴ.뿐만 아니라, 못된 짓만 일삼던 죄인들도 회개하고 뉘우치면, 그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래서 새롭게 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냐, 악인이냐’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악한 죄인일지라도,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사랑을 구하면, 그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의인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찾지 않거나 멀리하면 징벌을 면할 수가 없습니다.
②하나님께 울부짖어 기도할 때에, 하나님은 그를 구원하십니다.
ㄱ.그래서 모든 억압과 악한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니다.
ㄴ.그리고 새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평안과 건강함을 허락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3.믿음을 갖고 울부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매미가 아무리 울어대도 여름을 연장시킬 수는 없습니다. 귀뚜라미가 슬픈 곡조로 간절히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을 변동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인생의 계절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나라의 형편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을 대비해야 합니다. 아니 그보다는, 정신 바짝 차리고 믿음 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겨울이 오는 것을 막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를 누리게 되면,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지 아니했습니다. 자기들이 잘나서 잘 살게 된 줄로 알고, 하나님을 배신하며 우상을 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추울 겨울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은 염치없게도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불쌍해서 구원해 줍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다시 평화를 누립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또다시 하나님을 배반하고 고통을 당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가 이 정도나마 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무슨 자원이 있고 무슨 능력이 있어서 잘 살게 되었습니까 어떤 이들은 박대통령 덕분이라고 합니다. 무슨 망발입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었으면, 전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김일성이가 또 다시 내려왔더라면, 과연 경제 개발이 가능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사, 그의 마음을 붙잡아 주셨던 것입니다.
이제 지금이 위기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망할 때에는 사치와 쾌락, 음란과 부패가 심했습니다. 어제 신문에서는, 중국에서 뱀 1만 마리를 배에 숨겨 들여오다가 들켰다는 기사가 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소된다고 하는 소식이 들립니다만, 마이클 잭슨이 우리 나라에 와서 한 곡 부르는데, 얼마의 돈을 지불하는 줄 아십니까 무려 4천만 원입니다. 귀뚜라미가 울면 가을이 온 줄을 알아야 합니다.
①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 능력을 믿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ㄱ.나 자신부터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북한이, 너 죽고 나 죽자 하는 식으로 넘어오면, 지금까지 우리가 열심히 쌓아 놓은 재산이 누구의 것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밤낮없이 자녀들을 공부시켜서 대학에 보낸들, 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나라가 있어야, 내가 살 수 있습니다. 음란과 사치가 극에 달한 이 민족을, 하나님께서 그대로 내버려 두실까요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유황불이 아니라, 그보다 더 무서운 재앙이 이 나라를 초토화하고 말 것입니다. 그 때에는, 그 잘 지은 집들도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거나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ㄴ.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께 내놓을 게 없습니다. 변명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잘못했으니, 용서해 달라고 비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니, 그의 긍휼하심을 바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혹시 압니까 우리의 코앞에 닥친 재앙을 거둬 가실지 말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통일을 말할 수 없습니다. 우선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입어, 이 민족이 용서함을 받아야 합니다.
②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희망을 갖는 것은, 그런 사치와 낭비, 음란과 쾌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나 자신부터 그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ㄱ.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잘못된 삶을 고쳐 살아야 합니다.
내가 죄에 빠지면, 나만 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가족이 망하고 내 나라가 망합니다. 나의 죄를 털어놓고 회개하되, 그 잘못된 삶을 고쳐 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는 잘못된 행위를 계속하면서, 자식보고만 잘못한다고 매를 대서는 안됩니다.
바울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엡2:5)」영원한 죽음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그 감사한 마음이 바르게 사는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ㄴ.바르게 사는 삶이란, 서로 남을 도우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 선생이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우리가 서로 남을 도우면서 살도록 새로운 일을 계획하셨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인은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 돕고 사는 공생(共生)의 삶인 것입니다.
서로 남을 도우며 살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모든 죄에서 벗어날 수가 있거니와,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매미는 아무리 울어도 가을이 오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울부짖어 기도하면서 고쳐 살면, 나라가 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지혜로써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덧입어서 말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우리의 형편을 직시하고 깨어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축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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