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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마음이 주의 평화를 맛보게 합니다 (출 32:1-14, 빌 04:1-9, 마 22:1-14)

첨부 1


어느 날, 아무개 집사님이 저에게 찾아와서 하는 말이, “나 같은 사람이 과연 집사라고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한숨을 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갑자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 동안 교회를 오래 다녀서, 집사라고 하는 직분을 갖게 되었으면서도, 신앙 생활은 정말 엉터리로 하고 있는 것 같아, 목사님 뵙기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주일 예배나 수요일 저녁 기도회에는 그래도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습니다만, 일주일 내내 성경 한 장 제대로 읽지 못하고, 새벽 기도회에는 어쩌다 한번 참석할 정도이니, 이 어찌 신자라 할 수 있으며 집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 무슨 일을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저도 같이 일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게 아니라, 마지못해 하는 일이랍니다. 그래서 누가 무슨 일을 하자고 하면 ‘그럽시다!’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하고, 되도록이면 일이 안되게끔 말한답니다. 그러니, 주의 일을 한다고 해도 아무 소용없는 거지요. 제가 이런 마음으로 일하시는 걸 주께서 다 아실 텐데, 저를 기쁘게 생각하시겠습니까
그러니, 저 같은 사람이 무슨 집사요, 성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하고, 숨도 쉬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더니, 그는 자기 자신을 질책하는 말을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일에, 교회 와서 말씀을 들을 때에는 ‘잘해 보자!’하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한답니다. 그러나 TV 드라마는 빠뜨리지 않고 꼭 보게 되어도 성경은 안 보게 되니, 어쩌면 좋습니까 기도할 제목이 수 없이 많건만, 새벽 기도회에 나오기가 그토록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새벽 기도회에 나오지 못하면 다른 시간에라도 와서 기도해야 할텐데, 그것도 못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목사님, 제가 과연 눈곱만치라도 신앙이 있는지 의심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무슨 일을 신앙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웃 사람을 아끼며 사랑하려는 노력보다는, 모든 일을 돈으로 따지고 돈 계산부터 먼저 하고 있으니, 정말 이런 사람이 신앙을 가졌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하는 집사님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있던 저 자신도, 마음이 찔렸습니다. 목사인 저도, 그 직임을 다했노라고 말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제 책임은 성도들보다 훨씬 더 클 테니, 하나님 앞에 회개할 일이 더 많을 줄 압니다.
출애굽기 32장 7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이 백성이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현대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성경에서는 이 부분을 ‘내 백성이 부패했다(개역)’ ‘백성들이 고약하게 놀아나고 있다(공동)’ ‘백성이 타락했다(표준 corrupt)’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대단히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그들을 일껏 구출해 놓았더니, 그들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겼던 것입니다. 주께서 베풀어주신 은혜를 저버리고, 백성들은 그야말로 정신 나간 짓을 했습니다.
어찌 그럴 수가 있단 말입니까 짐승처럼 대접받고 살던 생활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가나안’이라고 하는 살기 좋은 땅을 주시기로 약속했건만, 어째서 그들은 주님의 고마우신 뜻을 저버리고 말았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백성이 고집만 부리고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나도 이제부터는 내 맘대로 하겠다(출32:10)』고 하시면서, 『이 백성에게 엄청난 진노를 쏟아 부어 쓸어버리겠다』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예수를 몰랐더라면, 그냥 짐승처럼 살다가 한 평생을 마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주님을 알게 해 주셔서 인간다운 삶의 길을 열어 주시고, 또한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갖게 해 주셨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고 은혜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가 천국에까지 무사히 당도하여, 영원한 하늘나라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하늘나라 가는 길과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길 따라서 살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이 길을 꾸준히 계속 가는 것이, 믿음을 가진 우리의 인생 과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길을 계속 가려면, 신실한 믿음을 지켜 살아야 합니다.

1.그러나, 오늘 우리의 믿음은 심히 염려스러운 형편에 놓여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에게도 『너희가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 어찌, 너희가 내 명령을 잊어버린 채,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있단 말이냐』하시면서, 『너희가 고집만 부리고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나도 이제부터는 내 맘대로 하겠다』고, 곧 선언하실 것만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영락없이 우리는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됩니다. 바깥 어두운 곳이란, 말할 것도 없이, 슬프고 괴로운 인생을 소망 없이 살다가 지옥으로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믿음 상태를 냉정하게 점검해 봐야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어느 집사님처럼, 한탄만 하고 있을 게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 형편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고쳐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①주님의 은혜를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자기 고집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ㄱ.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될 만한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해서, 주의 백성이 되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특별하신 은총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누리는 특별한 사랑이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게 무슨 대수냐’고 할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7절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면『인간의 이해를 훨씬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를 믿는 자가 누리는 복이 이뿐이겠습니까 믿는 자가 누리는 주의 은총은 엄청납니다. 이처럼 크신 은총을 베풀어주신 주의 은혜를 저버린다면, 정신 나갔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ㄴ.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사람이 빠지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말할 것도 없이 우상 숭배와 사치 향락입니다. 믿음 안에서 신실하게 살아가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웃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게 되면, 자신의 안위와 자랑, 그리고 즐거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잘못된 믿음에 빠지게 되는 것은, 자신의 결단과 의지가 부족한 탓도 있습니다만, 오늘의 말씀에 의하면
②신실한 지도자를 갖지 못하여,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고 있을 동안에, 백성들은 그 새를 참지 못하여, 아론에게 몰려와 아우성을 쳤습니다. 자기들을 이끌어 갈 새 신(神)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아론은 멍청하게도 백성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금붙이를 모아 우상을 만들어 섬겼던 것입니다.
ㄱ.올바른 신앙 지도를 받지 못하게 되면, 악한 생각을 하게 되고 잘못된 생활로 빠져들 염려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일이 참 중요합니다. 아니, 우리 스스로가 열심히 성경을 보고 기도하는 중에, 좋은 지도자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나중 믿는 자를 바르게 인도하지 못하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ㄴ.악한 생각을 하고 잘못된 생활에 빠지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의 평화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괜스레 짜증나고 불쾌한 일이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함보다는 원망이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에 낙심을 자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우상 숭배와 사치 향락에 빠지게 되면,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벌써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다행히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다시 주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개인적이며 악한 생각에 치우쳐 살아감으로써, 영원한 멸망에 빠질까 염려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2.주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으로, 그 심판이 미루어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결혼 잔치비유’를, 신중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 왕이 초청한 사람들은 이런 핑계 저런 이유로 잔치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심부름 간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왕은 몹시 화가 나서, 군대를 보내어 살인자를 잡아죽이고, 그 동네를 불살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길거리에 나가서, 아무나 만나는 대로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잔치 집은 손님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왕은 그 사람에게 “예복도 입지 않고 어떻게 여기에 들어왔는가”하고 물었으나, 그 사람은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왕은 시종들에게 명했습니다. “이 사람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아라.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첫 번 초청 받은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이건만, 그들은 하나님 나라 초청을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초청을 받은 사람은, 세상 사람 모두입니다. 그런데 다만, 천국 잔치에 참여하려면, 예복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복이란 믿음을 말한다고, 주석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과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아들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당신의 형상 따라 만드시고, 우리에게 세상 만물을 다스리도록 허락하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명령을 어겨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려, 당신의 아들, 곧 예수를 보내셨습니다. 이 예수를 믿음으로써, 우리는 구원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①예수를, 우리가 주님으로 믿고 의지할 때에, 주의 평화는 우리 마음에 임하게 됩니다.
주의 평화가 임하는 곳, 그곳이 천국입니다. 마음에 주님이 오셔서 평화가 이루어지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가정에 주님이 오셔서 평화가 이루어지면, 그곳이 또한 천국입니다.
ㄱ.그렇게 될 때에, 악한 생각과 욕심으로 말미암아, 노한 파도처럼 심하게 일렁이던 내 마음이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내 의지 따라 내가 주장함으로 말미암아, 실수와 실패의 연속이던 나의 생활이, 이제는 지혜로우신 주님이 내 생활을 인도하시게 됨으로써,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ㄴ.그리고 계속해서, 우리가 감사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를 하게 되면,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하늘나라에 가까이 다가가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하지만, 어느 집사님처럼 신앙 생활을 게을리 하면, 천국에 들어갈 예복을 갖추지 못하게 되어, 하늘나라 문전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ㄱ.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멸망하게 되었을 때에, 모세가 간절히 기도한 까닭에 재앙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큰 죄를 짓고 있음에도 재앙이 임하지 않는 것은, 믿음의 선조들이 피흘려 신앙을 지킨 공로입니다. 이제 우리가 열심히 기도 생활하지 않게 되면, 우리 후손이 큰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ㄴ.하나님의 자비심과 그 사랑은 영원하지만,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기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죽는 날까지 진실한 신앙을 갖지 못하면, 예수 공로로 하늘나라에 갈 수는 있되, 부끄러운 구원을 받게 됩니다. 부끄러운 구원도 구원이겠지만, 마치 그것은 잔치 집에 음식이 떨어진 것처럼 썰렁한 구원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호소한 말을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주님 안에서 진실한 믿음을 굳게 지키십시오(빌4:1)』

3.주안에서 진실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진실한 믿음을 굳게 지켜 나가려면,
①좋은 믿음과 좋은 생각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8절에서 『여러분의 생각을, 참된 것과 선한 것, 그리고 옳은 일에 단단히 매어 두십시오』라고 말하면서,
ㄱ.『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고, 남의 아름답고 좋은 점을 보도록 하라(4:8)』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나쁜 일이나 속상한 일을 자꾸 생각하면,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의 나쁜 면을 보지 말고, 아름답고 좋은 점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진실한 믿음을 지켜 나갈 수가 있습니다. 되도록 좋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만 자꾸 캐내고 문제 삼게 되면, 나도 그와 똑같이 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꾸준히 칭찬하면, 나도 그를 닮아 가게 되는 것입니다.
ㄴ.『하나님께 찬양과 기쁨을 드리는 일만을 생각하라(4:8)』는 것입니다. 내가 누릴 영화와 기쁨을 먼저 생각하게 되면, 일은 자꾸 뒤틀리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을 우선으로 하게 되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어서 좋을 뿐만 아니라, 나의 일 또한 주님의 도우심으로 아주 쉽사리 해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②진실한 믿음을 굳게 지켜 나가려면, 주님을 튼튼히 붙잡고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6절에서『걱정에 싸여 지내지 말고, 무슨 일이든지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면서 ,
ㄱ.『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을 잊지 말라(4:6)』고 했습니다.
ㄴ.그리고 『내게서 배운 것과 내가 행하는 것을 본받아 실천에 옮기라(4:9)』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되, 우리에게 좋은 것이라면 주실 수 있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자세히 아뢰면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힘써야 합니다. 그 때에,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나는 주님의 요구를 외면하면서, 주께서 내 요구만 들어주실 것을 계속 간청한다면, 그런 사람은 철면피입니다.
③진실한 믿음 생활을 계속하려면, 먼저 남을 생각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 4절에서 『항상 주님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무엇 때문에, 기뻐해야 한다는 것일까요 주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신 일을 늘 잊지 말고서,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ㄱ.『너희도 서로 용서하고 아낌으로써, 한 마음이 되라(4:2)』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남을 용서할 수 있을 때에야,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고 있노라 말할 수 있습니다.
ㄴ.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구원받은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다. 먼저 나 자신이, 악한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생각과 좋은 마음을 품고, 남의 좋은 점만 보도록 노력하면서, 서로 용서와 사랑으로 아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구원받은 사람이요, 진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구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의 평화를 맛보는, 귀하고 복된 인생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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