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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저와 함께 갈 사람이 누굽니까? (출 33:12-23, 살전 01:1-10, 마 22:15-22)

첨부 1


「12세에 경기중학교 수석 입학하고,15세에 경기고등학교 수석 입학. 그리고, 고교 입학 4개월만에 대입 검정 고시 전국 수석.
16세에 서울대학교 문리대 차석 입학하고, 21세에 미국 미시간 주립대 박사 과정 수석 합격했으며, 24세에 박사 학위 취득. 24세에 미국 사우드 플로리다 대학 조교수가 되고, 27세에 MIT 원자력 공학과 연구원.
28세에 뉴욕 공대 전기물리학과 부교수가 되었으며, 43세에는 한국전력 사장, 그리고 51세에 과학기술처 장관」
지금까지 열거한 이력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과학기술처 장관이었던 정근모 박사의 이력입니다. 이 정도의 실력과 재능이라면, 아무리 험한 세상일지라도, 별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현대 과학의 일인자라 할 수 있는 정 박사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냥 점잖게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글을 읽어보면, ‘마치 야곱이 얍복강 나루에서 기도한 것처럼, 밤새도록 주님께 기도했다’고 기록했습니다.
그의 아들이 만성신장염을 앓게 되자, 그는 그의 콩팥 하나를 아들에게 떼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술이 잘못되어, 황달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황달은 흑달이 되어, 아들은 죽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부부는 교회에 나가서, 그 아들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달렸음을 깨달으며, 밤새도록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과학과 의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은, 심한 좌절감과 우울증으로 염세적인 사람이 되었고, 급기야는 두 번씩이나 자살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박사 부부는 그 아들을 끌어안고 울면서, 아들을 치유해 달라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정 박사는,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정말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체험하는 순간들이었다. 이건 나의 전공인 과학의 힘으로도, 인간의 의지나 설득으로도, 부모와 자식이라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관계로도 해결할 수 없는 한계 상황이었다. 나는 인간의 창조주요 절대자인 하나님 앞에, 한없이 가난해질 수밖에 없었다.」
모태 신앙인이었던 정 박사는, 그동안 교회 생활에는 불충실하고 세상일에만 전념했던, 지난날의 생활을 회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롱아일랜드 중앙감리교회>를 교포들과 함께 개척하기도 하면서, 신앙 생활에 열심을 다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부족할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정근모 박사. 그러나 그도, 이 험한 세상을 홀로 살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셔야만 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197장 1절 전반부)」

모세가, 노예 생활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는데는 일단 성공을 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가나안까지 간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그야말로, 멀고 험한 길이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광야 길이었습니다. 먹을 것은 물론이요, 마실 물조차 흔치 않았습니다. 그 당시 무슨 방향 표지가 있었겠습까 하나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니, 갈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그의 형인 아론이, 힘이 되어 주리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은 어이없게도, 모세가 없는 사이에, 백성들이 요구한다고 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섬겼던 것입니다. 정말 모세는 고독했습니다. 그리고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여쭙게 되었습니다. “주님, 저에게 이 무리를 이끌고 가나안으로 올라가라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와 함께 갈 사람은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다.도대체, 저와 함께 갈 사람이 누굽니까” 이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가 너와 함께 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마음을 편안히 가져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음성을 듣고 있습니까 그래서 주님이 여러분과 동행하고 있음을 확신합니까 그리고 마음에는, 주가 함께 하심으로 갖게 되는, 평안함이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에서,최고의 과학자라고 일컬어지는 정근모 박사도, 주님께 나아가 겸손히 무릎 꿇고, 자신의 인생 길에서 주님이 동행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과 함께 가지 않으면, 우리 인생은 불안합니다. 걱정이 되고 염려가 됩니다. 시험과 환난이 닥치면 이겨내지 못합니다. 목적지까지 무사히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주와 함께 동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는 주가 곁에서 동행하고 있건만, 그 사실을 모르고 슬픈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입니까

1.주님 마음에 들게끔 살아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저와 함께 갈 사람이 누굽니까 주께서 함께 가셔야, 저와 주님의 백성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이 될 것입니다(출33:12,16)』하고 모세가 하나님께 여쭈었을 때에, 주님은 『네가 내 마음에 들어 너를 특별히 가려 뽑았는데, 어찌 네 소원을 들어주지 않겠느냐(출33:17)』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마음에 들게끔 살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힘만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고난이 닥쳐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지 못합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생활을 거듭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런 길을 가고 있을까요
①굳건한 신앙을 갖지 못한 사람입니다.
ㄱ.신앙이 굳건하지 못하면, 하나님보다는 우상을 더 가까이 합니다. 아론이 그랬습니다. 그의 신앙이 굳건하지 못한 고로, 금붙이를 모아 우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하나님보다는 우상을 더 가까이 하고 섬기게 마련입니다.
ㄴ.신앙이 굳건하지 못한 사람은, 주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갑니다. 말씀을 자세히 살펴볼 생각을 하지 않고, 자기 머리만 믿고 살아갑니다. 말씀으로써, 자신의 잘못된 생각이나 생활 태도를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그냥 옛날 그 방식대로 살아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님 마음에 들 리가 없습니다. 사탄이 반기는 생활입니다.
②주님이 기뻐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ㄱ.이런 사람은 복음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들어도 은혜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말씀을 듣는 귀중한 시간에도 다른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설교를 분석하는 일에만 열중하는 것입니다.
ㄴ.그렇기 때문에, 그 생활에 변화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생각도 안 바뀌고 마음의 감동도 없으니, 생활이 달라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 주님 마음에 드는 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ㄷ.이런 사람은, 그 생활 자체가 구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과 세상 것을 구별하지 않고,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속된 것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것을 구별해 드리는 경건한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든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주께서 그를 기뻐하십니다.
③주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삶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ㄱ.시련과 고난은 신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도 닥칩니다만, 그러나 그들은 고난을 축복으로 바꾸는 지혜가 있어서, 고난을 당할수록 오히려 더 큰복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이 굳건하지 못한 사람은, 시련이 닥치면 조금 있는 믿음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냅다 다른 사람만 원망하고, 그 시련에서 잘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래서 헛된 고생만 계속 하게 되는 것입니다.
ㄴ.믿음이 굳건하지 못하여 주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근심과 걱정거리가 됩니다.
그러니 오늘 이 시간, 주의 말씀을 잘 듣고, 우리 모두 굳건한 신앙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부족하여도, 겸손하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엉터리 신앙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 된 줄로 알고 교만하게 되면, 그런 사람들은 사탄의 종노릇을 할 염려가 많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그 훌륭한 정근모 박사도 무릎을 꿇었는데, 우리가 뭘 잘났다고 고개를 세울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주님 앞에 무릎 꿇고,‘저와 동행하여 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구하면,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2.우리와 친히 동행하여 주실 것입니다.

출 33:19에서, 주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을 한없이 돌아보고 어여삐 여기리라』하셨습니다.
자녀들이 마음에 들게끔 행동하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가요 하다못해, 짐승에 불과한 강아지도 사람을 잘 따르고 말을 잘 들으면, 주인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결국 ‘제 귀염은 자기가 받는다’는 옛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주께서 모세를 선택하여 큰 일꾼 삼으신 것은, 그가 ‘하나님 마음에 꼭 들었기 때문(출33:12)’이라고 하셨습니다.
①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부르신 것은, 어딘가 모르게 당신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습니다. 계속 하나님 마음에 들게끔 살지 아니하면, 버림받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께 『이 몸이 여전히 주님의 마음에 들 수 있게 해 주소서(출33:13)』하고 간구했던 것입니다.
아무튼,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은,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지금도,그 좋은 점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좋은 점을 발견하고 살려 나가는 일입니다. 그래서,주 뜻에 따라 거룩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②우리가 주님 마음에 들게끔 살면, 하나님은 한없이 돌보아 주시고 어여삐 여기십니다.
못된 짓을 하면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아무리 호소해도, 사람들은 외면합니다. 그러나 성실하게 살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그러니, 주께서 어찌 그를 외면하시겠습니까
ㄱ.함께 동행하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십니다.
주 없이는,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산다 할지라도, 그 마음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와 함께 하지 않으면, 불행한 일이 있을 때, 당황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살면,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잠시는 환난에 처하나, 머지않아서 평화가 올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ㄴ.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어 지도해 주십니다.
살전 1:6의 말씀을 보니,『많은 시련과 슬픔 속에서도, 성령께서 주신 기쁨으로 가르침을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복된 말씀입니까 이 말씀을 보면, 구별된 삶을 사는데 있어서, 다른 이유나 핑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있으면, 많은 시련과 슬픔 속에서도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께서 오셔서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주께서 반기시는 일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과, 우리가 하는 일은 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일한다」는, 확실한 인생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자세를 갖고 살아가게 되면, 주님의 뜻을 이루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 마음에 드는 주의 백성이 되어,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저와 함께 갈 사람이 누굽니까’ 이 말은,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께 여쭌 질문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내가 함께 가마!』하고 약속하셨습니다.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되신 주
저 본향 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 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찬송가 429장 1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험하고 힘든 인생 길을, 빛되신 주와 함께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염려가 없습니다. 고난이 닥쳐도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영원한 하늘나라까지 무사히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주님과 동행할 수가 있겠습니까

3.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살아서 주와 동행하려면,
①주께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하고,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ㄱ.주님께서 우리를 가려 뽑았음을 믿어야 합니다. 또한 지금도 극진히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지 않았으면, 지금 우리는 이 자리에 나와 있지 못합니다. 이곳에 나와 있다는 그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졸지 않고 말씀을 잘 듣게 된 것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입니다.
ㄴ.그런고로, 우리는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고, 그분만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것이 우리를 유혹할지라도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것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며 우리를 유익하게 할 것 같지만, 실상 취하고 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질투심과 이기심만 많아져서, 그 마음이 괴롭게 됩니다.
주를 가까이 해야, 유익이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가면 복이 됩니다. 주와 같이 가면 좋은 일도 많고 기쁜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만을 열심히 섬기시기 바랍니다.
②주님 마음에 들게끔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주님 마음에 들게끔 살 수 있단 말입니까
ㄱ.주님의 말씀을 열심히 듣거나 읽고, 그대로 사는 일이지요.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 뭔가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아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잔꾀를 부려서도 안됩니다.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주님을 속일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된 삶은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십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꾸준하게 믿음 따라 사는 것이, 성도의 구별된 생활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나 오늘이 변함이 없이 믿음 생활에 충실하게 되면, 그 생활이 거룩한 삶으로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ㄴ.사랑에 넘치는 수고로써 이웃에게 봉사하는 생활을 해야, 구별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 잇속만 생각하고 무슨 일을 하려 하면, 불행하게 됩니다.
언제나, 그 마음이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해야 합니다. 도와 줄 마음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는 열심히 도와줄 것처럼 말하다가도, 막상 도와 줄 일이 생기면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도망가는 얌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③주와 동행하면서 살려면,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려는 생각을 갖게 되면, 도무지 말씀대로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면,머리와 마음은 항상 말씀으로 가득하나, 그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자식 다 가르치고 훌륭한 집을 다 지은 후에, 언제쯤이나 사랑의 실천을 할 수가 있을까요 지금이 사랑을 실천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항상 품위가 있고 넉넉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주님께서 가난하고 지친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신다고 했습니다.
공부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쩔쩔매는 사람을 외면하면, 그것이 곧 주님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홀로 외롭게 사는 이를 모르체 하면, 그 또한 주님을 외면하는 것입니다.우리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이시니, 솔직한 태도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생각하게 된다면, 어찌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을 외면할 수가 있겠습니까 다시 오실 주님을 잊고 산다면, 주와 동행할 수가 없습니다.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우리는, 이곳에 영원히 머물러 있을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저 가나안을 향하여,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아무쪼록, 멀고 험한 인생길을 홀로 가지 마시고, 주와 동행하시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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